[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교육청 직원 총 200여 명이 올레길 1코스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올레길 1코스 중 관광객 및 도민이 즐겨 찾는 성산일출봉 및 광치기 해변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리본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오늘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는 해병9여단 장병 50여명과 호남향우회 봉사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민․관․군이 제주의 자랑인‘올레길’을 함께 지켜 나가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올레길 1코스는 2012년부터 도교육청이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올레길 1코스의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무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3년 4월 18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하늘과 함께 버블쇼’유아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치원 원아들은 야외 잔디밭에서 비눗방울 놀이 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모양의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버블쇼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비눗방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해보며, 비눗방울의 변화 과정을 탐색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기대해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4월 10일, 4월 18일에 걸쳐 방승철 하도리 해녀합창단장님을 모시고 3학년을 대상으로‘노래로 알아보는 해녀 이야기’교육을 운영했다. 3학년 마을교육‘해녀탐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 교육은 해녀합창단 단장님의 지도 아래 하도리 해녀합창단이 부르는 노래를 배워 불러보며 해녀의 생활 모습과 해녀 문화를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마을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통해 하도초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인 해녀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마을의 공동체성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는 4월 18일 각 학년별 학생들이 텃밭에서 봄철 모종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운영위원회의 재능기부로 관리기를 이용하여 밭갈이를 하여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텃밭 환경을 조성해 주셨다. 밭갈이 후에 각 학년별로 방울토마토, 오이, 상추, 고추, 호박, 가지 등의 모종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종류의 봄철 작물을 심고 정성껏 가꾸며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는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순환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제남도서관은 관내 지역사회와 협력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6일‘독서취약계층 지원 - 책으로 자라는 나’를 성자현(장애인거주시설)에서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인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장애인거주시설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동화구연을 들으며 관련된 공예활동을 통하여,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이 책을 가깝게 즐길 수 있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에서는‘2023년 찾아가는 도서관 책놀이터’를 4월 18일 유승한내들어린이집에서 개강했다. 곽재정, 김미란, 이경숙(동화구연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동지역 15개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 '나비'와 '도깨비가 그림책을 읽는 법'을 함께 읽고, 나비의 탄생 과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신체 활동과 비누 클레이로 도깨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서부터 다양한 책을 접하여 책에 대한 흥미와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하여 ‘2023년 올해의 한 책 – 이희영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초청 강연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부에는 도서 '테스터'의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며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고, 2부에서는 질문답변을 통해 직접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사인회를 진행했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테스터'외에도 이희영 작가의 작품인 '페인트', '보통의 노을', '나나' 등에 관한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한 참가자는“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이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3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이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선제적 대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안처리지원관 이창훈 장학사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특강 △서귀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이세희 경위의‘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과 학교 현장과의 협력’주제발표 △학교폭력의 갈등 상황을‘관계회복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관계회복지원단 운영’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지원을 위해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이외에도 △대화이음 공간만들기 사업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환경 구축지원 △중학생 성(장)·공(감)동아리 지원을 통한 학생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활성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연수 운영을 통한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인식 전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폭력 없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제주4·3과 여순10·19 사건을 잇는 평화·인권교육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두 지역 학생들의 역사·인권·평화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및 교과 활동 세미나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호 협의하에 수업 자료 및 교육과정 지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4·3과 여순10·19가 역사적으로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평화·인권교육 관련 계기수업, 체험학습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지원하며, 학교에서 두 지역을 경유하는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을 계획할 시 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그밖에 평화·인권교육 관련 연수, 연구 등 활성화에 관한 사항도 지원한다. 김찬호 교육장은“두 지역은 제주4·3과 여순10·19로 무고한 민간인이 많이 희생을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두 지역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평화, 인권, 화해의 가치를 내면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77명 모집에 528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직렬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30명 모집에 395명이 지원하여 13.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4명 모집에 21명(5.3대 1), 사서 8명 모집에 30명(3.8대 1), 보건 2명 모집에 20명(10대 1), 식품위생 1명 모집에 3명(3대 1), 시설관리(일반) 21명 모집에 53명(2.5대 1)이 접수했다. 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177명(33.5%), 여성 351명(66.5%)으로 여성 응시자들이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연령대는 20대가 337명(63.8%)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5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