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음료라고 속여 마시게 하는 신종범죄 사건과 관련하여, 청소년 대상의 마약 범죄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마약류 폐해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담당교사 전문성 증진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위해 2차시 이상 별도 시간을 확보하여 가급적 5월까지 교육을 완료하도록 하고, 학교 관리자와 전체 교직원 대상의 연수를 의무화했다. 또한, 학부모 SNS와 방송·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아동·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가정 내 역할과 신고 방법 홍보' 및 학생 대상 '마약류 폐해 방지와 중독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한국마약퇴치의 날 행사에 전시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홈페이지에 '신고 및 도움 기관' 배너를 설치하여 마약류(의심) 신고 및 치료·상담·재활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마약류 예방교육은 학교급별·학년별 수준에 맞게 지속적으로 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3학년도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전달 연수’를 제주시와 서귀포로 나누어서 개최했다. 서귀포는 4월 2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주시는 5월 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15시부터 개최한다.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교무부장, 학년별 대표 교사이며 연수 후 소속 학교에 전달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하여 표준화된 기재요령을 전달하고 기재 요령의 주요 내용 및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에 대하여 강조하게 된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내실화를 위하여 현장점검 및 교사 연수를 강화하여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4월 27일 (사)글로벌그랜드 봉사단체로부터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과 산문집 등 100여 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책은 제주영송학교의 도서실에 배치되어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영송학교 관계자는“우리 학교에 책을 기증해 주신 (사)글로벌그랜드 봉사 단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은 4월 28일 야외 교정에서 악기연주를 중심 테마로 아침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도련초는 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 및 1학생 1예술활동을 중심으로 학교 내 지속적인 예술활동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해 왔다. 아침 작은 음악회는 학교에서 한 가지 이상의 문화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의미한다. 2019학년도부터 학교 전통교육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는 아침 작은 음악회는 악기연주, 노래, 움직임 등 테마를 정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번 아침 작은 음악회에서는 악기연주를 중심 테마로 야외 교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으며 피아노, 칼림바, 바이올린 등 아름다운 악기 선율이 울려퍼질 때마다 큰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체험중심으로 이루어진 아침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인공지능과 차별되는 예술적 감수성과 더불어 즐길 줄 아는 조화로운 인성이 한층 커갈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아라초등학교는 4월 28일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와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의 성 인권 교육을 통하여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의 체계적 지원과 관리를 통한 건전한 성문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원활한 교육 진행을 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에는 특수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특수학급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1시간, 10회기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생활연령에 적절한 신체 및 심리발달을 이해하고, 성폭력을 예방하며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상반기 공동 배움자리에 참여했다. 공동 배움자리 1부에서는‘생성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KAIST 김대식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개별화 맞춤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교육의 가능성과 과제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연구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실 및 수업 혁신 가능성 탐색 연구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개별화 맞춤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교육의 가능성과 과제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메타버스 활용 교실 및 수업 혁신 가능성 탐색의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대표자, 연구사 및 주무관, 연구원, 연구교사 구성원별 협의회를 정책연구소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 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단위 공동연구 추진 및 미래역량교육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탐색하고 공유했으며, 현장 밀착형 연구정책 추진 및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기초학력 보장 정책 추진 실태 및 지원 방안’의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복 2023 어린이대축제' 행사를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행복 2023 어린이대축제 추진위원단’이 중심이 되어“꿈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 꿈·놀·터”라는 주제로 여는마당, 축하퍼레이드,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는 마당에서는 서귀포시학생문화원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마당에서는‘로봇과 함께하는 매직쇼,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 콘서트 등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키다리 피에로와 제주자치경찰단의 기마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높인다. 체험마당에서는‘꿈·놀·터’의 주제를 담은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전통놀이를 비롯하여 에어바운스에서 놀이, 드론과 로봇, 4차 산업과 함께하는 놀이, 제주 바다그리기 환경체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체험, 별난북트럭 등의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뿐 아니라 학부모 쉼터, 지역단체의 교육기부를 활용한 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5일에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23 어린이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행복한 순간, 함께 채우는 추억, 밝게 자라는 인성'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샌드 아트와 마술이 함께하는 스토리 있는 어린이날 선포식(09:50~10:30)을 시작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 '뽕끄랑 레스토랑'(10:30~11:30), 오퍼커션(타악기) 앙상블 '타악기와 ‘썸’타다'(14:00~15:30)가 운영된다. 소극장에서는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10:30~11:00, 11:30~12:00)가 운영되며, 대극장 입장권은 공연 당일 운영 본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인성, 안전, 환경, 문화, 예술, 미래, 진로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27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즉석 사진을 찍는 포토 부스와 유치원아를 위한 유치원 부스, 학부모를 위한 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달 선정․배치되는 특수교육대상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특수학급 정원 수를 넘는 특수학급과 통합학급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는 총 21명으로 19명은 주로 읍면지역 특수학급 미설치교 재학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순회교육을 담당하고, 3명은 동지역 및 읍면지역에서 특별지원을 요청하는 학교와 협의를 거친 후 특수학급 또는 일반학급에서 “수요자 맞춤형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현재 특별지원을 요청한 유, 초, 중학교 6교에 순회교사를 지원하여 교육지원청-학교-학부모 간 협의를 통해 지원 대상 학생 특성에 맞는 개별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순회교사는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대상 학생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의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순회교사 지원으로 학교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개별 학생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행복한 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27일‘2023학년도 1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지도교사 5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은 한글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한글미해득 학생 및 읽기학습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언어치료 전문가들의 심층진단과 지도계획 수립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기반으로 담임교사들이 1:1 개별 지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1학기는 2학년 학생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수는 심층진단 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제 1대1 지도를 앞둔 지도교사들에게 읽기 평가 및 단계별 지도전략을 알려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기 읽기 요소, 읽기 발달 단계, 음운인식 중재 과정, 낱말 읽기 지도 방법 등 읽기 지도를 위한 중요한 전략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쉬운 줄만 알았던 한글 지도에도 수많은 절차와 지도전략이 있음을 알게 된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이 읽기곤란 및 난독 학생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