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전문상담인력 및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슬기로운 학교생활’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가파초 외 8교, 142명을 대상으로 총 6회기로 진행되며 친구 관계에 대한 탐색, 공감과 배려, 갈등 해결, 격려하기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계 개선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개인 및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은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개인상담을 진행하거나 치료비 지원을 통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익혀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0일 서귀포학생문화원과 5월 11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유치원·학교운영위원회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처음 개최하고 있는 이번 연찬회는 교육감의“제주교육지표의 이해”특강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 유정종 장학관의“행복한 학교, 신뢰와 소통으로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이 알아야 하는 청렴 상식,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의 권한과 의무 및 역할 등 학교운영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궁금증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유치원·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및 학생의 요구를 학교 교육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학교운영에 대한 정책결정의 민주성·합리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최근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단위학교 책임경영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제도로서 학교운영위원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문성인 교육행정과장은“연찬회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개별 학교의 실정과 특색에 맞추어 창의적이고 바람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9일과 5월 11일에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5월 9일에는 초등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아동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박소영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의 강의를 진행했다. 아동기 주요 정신 질환과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서 소개하고 학교 기반 정신건강 관리의 기대효과와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11일에는 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살사고와 자해행동을 겪는 학생을 돕기 위한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강사인 강나리 교수(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실제 개입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자해 이해와 자살 위험도 평가 및 조기발굴, 개입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한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최근 학생 자살 사안 관련 소식들이 언론과 각종 매체를 통해 전파되면서 베르테르효과(모방자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전에 고위기학생 상담 및 지원, 생명존중 교육 강화, 가정과의 연계 지도 등을 통해 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제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컴퓨팅 사고력 기반 융합 교육 프로젝트를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컴퓨팅 사고력 기반 융합 교육 프로젝트인 High-5ive Challenge를 위하여 넥슨재단에서 브릭세트 제공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에서 교원연수를 제공하여 도내 초·중학생 대상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11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High-5ive Challenge’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공학)과 레고브릭 및 스파이크 등을 결합해 5개의 가치 역량(표현, 예술, 상생, 꿈, 변화)을 신장시키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노블 엔지니어링’이란 미국 터프트 대학에서 개발한 융합교육 방법으로 동화나 소설 등에서 주인공이 구조물 제작, 코딩 등의 방법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응용하는 프로그램이다. 3자간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브릭세트 제공과 교원 연수 등 지원을 통해 도내 읍면지역 및 도심공동화 초·중 방과후학교,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역아동센터 학교밖 방과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제1회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10대 청소년들이 SNS나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약물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고 호기심에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마약류 피해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이 공모전을 하게 됐다. 공모 분야는 숏폼, 이모티콘, 포스터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6월 7일까지 소속학교로 출품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6월 19일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은 오는 6월 26일(월) 마약퇴치의날 기념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을 통한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등록하여 도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도내 학생들이 마약류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식하고 마약은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질임을 깨닫는 계기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물 적응력과 최소한의 생존 기능을 익히기 위한 입수형 생존수영교육 실기 교육을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10일 신제주초등학교 수영장을 방문하여 생존수영교육을 하고 있는 노형초 학생들을 격려 및 수영장 시설을 점검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학교관계자들과 만나“좀 더 안전한 생존수영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생존수영교육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수영장 시설에 대하여 만족도가 높고 생존수영교육이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반응을 보였다.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코로나19 당시에는 입수형 실기교육을 4시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으로 확대하여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사설 수영장에서 실시된다. 입수형 실기교육 대상 학생은 초등학생 2만8,000여명이다. 지난달부터 교육이 실시됐으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실기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물 적응력과 생존 기능을 익히는 초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에서는 5월 9일 신문 기자(제주의 소리 문준영)를 초청하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문 기사 작성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6학년에서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하여 26차시의 프로젝트 학습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프로젝트 팀별로 제주지역의 생태환경 문제를 한라산, 곶자왈, 해안가, 바닷속, 지하수 등으로 나누어 집중 탐구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그리고 팀별로 탐구한 생태환경 문제 및 해결 방법을 알리는 신문을 제작하여 학교 구성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신문을 제작하기 전에 전문가를 초청하여 신문 만드는 과정 및 현장 조사, 전문가 면담 방법, 기사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해 줌으로써 깊이 있는 프로젝트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기사를 써 보는 시간을 통해 신문 기자 직업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서초등학교는 5월 9일 8시 20분부터 아침 등교시간 동안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교어린이회 학생들과 서홍동 청소년 지도협의회, 서홍동주민센터가 함께 30여 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 운전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귀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등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5월 9일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위해 한경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방과후 학생 기초학력 함양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경농협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바람직한 지역 사회 방과후 활동 지원,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지원 내용을, 학교는 프로그램 참여 희망 학생의 참가 편의를 제공하고 학년별 참가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협력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한경농협이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해왔던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한경농협에 대한 학교 측의 고마운 마음 또한 전달했다. 본 협약을 계기로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와 지역 경제 공동체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도모하게 됐다. 신창초는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제주형 자율학교(미래역량학교)로서 학생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한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교어린이회가 주최하는‘감사 편지 쓰기 및 선물 증정’ 행사를 했다. 전교어린이회는 직접 디자인하여 제작한 감사 스티커와 별도로 준비한 엽서 및 초코파이를 각 학급으로 배부했다. 각 학급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감사 카드를 만들거나 전교어린이회에서 나눠준 감사엽서를 활용하여 늘 넘치는 사랑으로 자신들을 아껴주신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썼다. 또한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감사 스티커를 붙인 작은 간식도 부모님께 함께 전할 수 있게 준비했다. 함덕초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빛과 소금처럼 늘 곁에서 학생들을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