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0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제주 습지학교 초등학생 및 교원 등 2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주-인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학생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생물다양성 및 이동 물새에 대한 보전 인식을 확대하고, 오는 9월 출범하는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운영했다. 여름철에 인천에서 번식 활동을 한 저어새(가락지 번호 H54)가 겨울철에 제주에서 관찰된 바 있는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 저어새(H54)를 매개로 제주 습지학교 학생들을 '2023년 저어새 생일잔치'에 초대했다. '2023년 저어새 생일잔치'에 초대받은 신례초등학교 학생들은 인천광역시 소재 저어새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실시한 저어새 생일잔치에서 저어새 탐조, 남동수유지 수변 공간 정화활동, 저어새 네트워크 소속 단체의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제주-인천을 오가는 저어새(H54)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우리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하여 바르게 인식하고, 생태 보전을 위한 공동의 협력을 통하여 지구 공동체를 위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초등돌봄교실 초과 수요를 연내 100% 해소’할 계획이다. 초등돌봄교실 초과수요는 2022년 831명에서 현재 160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초과수요 160명은 하반기에 돌봄교실 10실을 증실하여 연내 완전 해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돌봄교실 수요가 많은 지역은 돌봄교실 증실 뿐만 아니라, 거점통합돌봄센터 구축, 민간위탁사업‘마을키움터’확대, 지역 돌봄기관 등과 협력하여 돌봄 수용을 연계하는 등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메사추세츠대학교, 캐나다 오타와-칼튼 교육청, 브랭섬홀 본교 현지에서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22일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 Boston)를 방문하여 Joseph B. Berger, Ph.D. 부총장과 교육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교육협약을 통해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학생 사회문화 교류 프로그램 및 제주 학생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 진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rd)을 방문하여 Michele Giroux 교육감(the Director of Education)과 교육 협약을 갱신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과 교원 해외 파견근무 연수를 운영해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파견근무 연수를 재개됨에 따라 이번에 현지에서 교육협약을 갱신하게 됐다. 26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브랭섬홀 본교(학교장 Karen L. Jur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학교는 기초학력 향상 및 방과후학교 수업을 받기 어려운 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 튜터링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3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교사는 총 6명이며 모두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이다. 예비영어교사들은 방과 후 영어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직에 대한 진로 체험 및 미래 영어 교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대학생 튜터링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은 2학년 총 16명이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소그룹 수업을 받고 있다. 제주중 관계자는“대학생 튜터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 능력 향상되고 지속적인 영어 학습 기회가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무릉초·중학교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8주간 무릉병설유·초·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사제동행 건강증진 운동장 걷기 프로젝트’운영하고 있다. ‘사제동행 건강증진 운동장 걷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비만율을 줄이며 운동 습관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중간 놀이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장 3바퀴 걷기를 실시하면 무릉 화폐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프로젝트가 끝나고 7월 초에 열리는 무릉 건강스토어에서 건강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사제동행 건강증진 운동장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2023년 4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초등학교 전교생 및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다원재능심리검사와 뇌기능 분석을 통한 정서교육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총 5회기 10시간이 진행됐으며, 검사결과를 가지고 학부모 상담활동도 연계되어 진행됐다. 우도초중 관계자는“이번 다원재능심리 및 뇌기능검사를 통한 상담활동으로 이루어진 마음성장학교 운영으로 우리 학생들의 불편한 심리정서 이유를 파악하여 개인 내적 갈등과 성격이 다름에서 오는 외부적 갈등의 이해를 인지하고, 이해하길 바란다”며“또한, 이를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지지와 소통의 방법들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동문,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개교기념식을 5월 17일에 개최했다. 2003년 5월 19일 제주도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개교한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총 1,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제주 최고의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이번 20주년 개교기념식에 참석한 1기 졸업생 홍성우 님은 동문을 대표로 하여 축사를 했으며, 20년 전 개교 당시의 학교 모습을 회상하며 졸업생과 재학생이 학교의 역사와 비전에 대해 나누는 계기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8일 오전 10시 50분 동광초등학교 도서관, 오후 3시에는 신제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은 청소년소설‘불량한 자전거 여행, 멋져 부러 세발 자전거 – 모두가 일등이 되는 방법’을 주제로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선정된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14회 일정으로 14개 학교(초ㆍ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이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로 하여금 문학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책 읽기와 친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 58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체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선학교 행정 실무를 총괄하는 행정실장들과 함께 학교 주변의 제주자연과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교별 현안사항 공유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학교 밖 자연에서 학교를 바라보는 느낌도 새롭고, 비슷한 업무를 맡고 있는 동료들과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행정 서비스를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학교와 소통을 강화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18일 이틀간 통학로 현안 건의 학교 5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통학올레’구축 지원을 위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7일에 가마초와 신례초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18일에는 덕수초, 서귀포대신중, 보목초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통학로 미확보 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시설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통학로 현안에 대한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과 관계기관의 개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 통학로 안전점검은 지난 3월에 실시한 새학기 안전점검을 포함,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8교, 중학교 3교 총 11교의 통학로를 대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서귀포시청, 성산읍 등 지방자치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통학올레’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교육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통학올레’조성을 위해 이후에도 지속적인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