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는 지난 6월 10일 학부모 참여사업의 일원으로 제주동초 교육 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라봉 걷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동초 동문인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선생님 외 3명의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학교운동장 – 갱도진지 – 모충사 – 거시린논 – 칠머리당 등 사라봉 주변의 유적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 및 그 주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동문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소통·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홍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 그림책 징검다리’를 6월 12일에 개강했다. ‘2023년 그림책 징검다리’는 나, 친구, 입양, 다문화 가족 등 자신과 주변 이웃에 대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본 수업은 곽재정 독서지도사 강의로 11월 10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5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김 수한무와 두거북이와 두루미』를 읽고 내 이름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함께 이야기한 후 자기만의 이름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가면 만들기, 전등 만들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고 자신과 주변을 둘러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한수풀 수필 창작 교실’과‘(캘리그라피) 손으로 한 줄, 마음을 적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수풀 수필 창작 교실’은 현택훈 작가의 지도로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부터 19시까지 8차시로 운영된다. 수필의 특성과 글쓰기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창작 수필을 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캘리그라피) 손으로 한 줄, 마음을 적다’는 주성연 캘리그라피 지도사와 함께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기초 이론을 익히고 실습하여 캘리그라피 기술을 응용한 소품 창작을 체험해 볼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2023년도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를 6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기증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수집한 자료를 일반에 소개하여 기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전년도에 기증받은 자료를 대상으로 매년 기증자료전을 개최해 왔다. 이번 기증자료전은 2022년 19명에게 기증받은 301건의 교육자료 중 200여 건의 자료가 전시된다. 2022년 기증받은 자료들은 교육자료로 1966년 국민학교 여름 방학공부(제주판) 등 방학공부책과 1971년 국민학교 국민교육현장 풀이(5·6학년)등 국민학교 교과서, 1970년대 국민학교 시험지와 가정학습지가 있다. 그리고 다양한 상장과 각종 트로피, 사진 등과 함께 조천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각종 회계문서를 기증받았다. 일반자료로는 기증자가 1977년 1월 1일부터 2022년 8월 14일까지 매일 날씨와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여 손으로 쓴 104건의 일기장과 1970년대 반공만화책들이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제주교육박물관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매년 자료를 기증해주시는 분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12일 도내 중학교특수학급연합(아라중, 제주중앙여중, 남원중) 학생들과 뜻깊은 수련활동을 운영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다양한 학생들이 야영수련장에서 수련활동을 할수 있도록 맞춤형 특색 수련활동 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학교특수학급연합에서 수련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100M 짚라인 타기와 출렁다리건너기, 세줄다리 건너기 등 모험활동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안전하게 조상의 얼과 기상을 배울 수 있는 실내국궁과 선생님과 함께 배우고 노래하는 노래교실 등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같이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활동으로 채워졌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앞으로도 맞춤형 특색 수련과정을 확대하여 도내 대안학교, 특수학교, 보육시설 등 수련활동을 경험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수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외국어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외국어강좌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9강좌가 운영될 예정으로, 모집인원은 1,020명이다. 외국어강좌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학습 단계별로 강좌를 개설하고, 각 언어권의 원어민교사들이 단독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격강좌는 상반기 16강좌에서 하반기에는 21강좌로 확대하여 원거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도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확대·강화한다. 작년 외국어강좌를 수강했던 한 학생은“원어민 선생님이 친절하시다. 우리에게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쳐주신다”고 말했다. 수강생의 학부모는“학원비 부담을 주지 않고도 재밌고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원어민 선생님들이 외국문화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 문장을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우리 아이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닐 수 있었다”고 외국어강좌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6월 10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수학체험의 날’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수학체험의 날’은 수학 교육과정과 연관된 보드게임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 부여 및 추론력,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학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파라오코드, 스트림스, 젝스님트로 구성됐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이번‘수학체험의 날’에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며 아이디어 및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협력학습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수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6월 13일자로 교육제주 제182호(2023 봄·여름)를 발간했다. 이번 호부터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 편집을 맡아 새로운 편집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특집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을 준비하다'로 선정하여 최근 다양한 논의가 되고 있는 미래교육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특집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디지털 대전환 시대, 지적활동의 시작점으로서 학습자', 'ChatGPT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까?'의 내용이 담긴다. 그리고 이번 호부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 최근 수행한 정책연구 '생태환경교육', '기초학력지원', '개념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이 요약되어 수록됐다.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 '의사 이유근', 행복한 배움터 이야기, 수업연구, 동아리 활동 등의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제주‘본풀이’속에 나타난 여신살이' 제주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기사와 문인화 및 디지털 아트의 교단예원을 수록했다. 이번 교육제주의 발간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3 토론 아카데미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5시간 집합 연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토론의 기본 요소와 논증의 구조에 대한 이론 강의와 더불어 다양한 유형의 토론을 직접 실습하고 경험해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습 위주의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배움을 일으킬 수 있는 토론 수업을 해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보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싶다는 소감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토론 문화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안전한 교육시설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제주도에서는 첫 주자로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제90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시작되어 교육부, 교육청, 학교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동참해 교육시설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시설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에서는 교육감을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각급학교까지 릴레이 챌린지가 진행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건축, 전기, 소방 분야로 구성된 안전점검 피켓을 활용하여 인증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제주시교육지원청 김찬호 교육장 등 4명의 기관(학교)장을 지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육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학교시설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