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2일 도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및 서귀포시내 유‧초‧중학교 교장 및 교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연수회를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책무성 강화를 통해 통합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임경원 교수님을 강사로 모시고‘선생님은 학생을 고르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3시간의 강의를 하게 된다. 임경원 교수는 연수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장애학생의 인권, 장애와 환경,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바라보는 인간과 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29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슬로건은‘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세상’이다. 우리 장애학생들도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동행할 때 모두가 함께하고 타인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기도 파주 지역 DMZ, 강화도 및 백령도 일대에서 도내 학교통일교육 담당 교원 37명을 대상으로‘2023년 통일·나라사랑교육 역량강화 도외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연수는 △전등사, 강화평화전망대, 조양방직 답사 △탈북인 윤설미 강사와의 대화 시간 운영 △심청각, 연화리 해안가, 해병부대 방문, 용기원산, 사곶천연비행장, 장촌포구 등 강화도, 백령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안보 현장을 중심으로 답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학교 현장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분임별 주제발표를 통해 전문성 함양과 자료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산 평화공원, 임진각, 돌아오지 않는 다리, 평화누리공원 등 경기도지역 DMZ 탐방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전방 주변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득할 수 있으며, 참여·체험중심의 통일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통일·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될 것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 교원 중심의 현장체험이며, 연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올바른 인성’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자녀 인성교육에 대한 도내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도교육청은 6월 22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곽윤정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5월 말에 진행된 이번 인성교육 특강 사전 신청은 3일 만에 도내 학부모 390여 명이 신청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강은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자녀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아들의 뇌와 엄마의 뇌는 다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자녀교육 △뇌과학의 이해를 통한 자녀교육 원칙 세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이어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에 대한 응답 시간을 가지며 자녀 인성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윤정 교수는 사전인터뷰를 통해“학부모님들께서 자녀를 키우면서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라면서“저의 강의가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부모의 자책과 후회로 남지 않도록 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내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면서“가정에서 이해와 공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일 삼성특색교육 FUN DAY 놀이의 날 6월 바깥놀이데이를 운영했다. ‘내가 그리는 세상 관찰 해 보아요’,‘신나는 바다 낚시 활동’, ‘캠핑을 떠나요’,‘방울 방울 비눗방울 놀이’,‘모래놀이’, ‘신나는 게임’,‘함께 타는 회전 자전거’,‘나는 베스트 드라이버’ 8개의 활동 주제로 코너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하루 온종일 바깥에서 신나게 놀이 즐겼다. 다양한 놀이 참여를 통해 유아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운 유치원 문화를 기르는 시간이 됐으며, 바깥 놀이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놀이를 마련하여 체험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목요일마다 송산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연계하여 탄소zer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6학년 학생은 전문 강사와 총 6차시를 함께 공부했다. 1~2차시에는 탄소 중립, 저탄소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운동에 대하여 학습하고 천연 입욕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방수 종이 수납함 만들기, 천연 모기퇴지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탄소 zero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에서는 6월 20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제주 자치경찰단과 함께하는 체험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범죄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범죄예방교육은 제주자치경찰단에서 파견된 경찰관들과 학생들이 함께 학교 주변을 걸으며 위급상황 시 구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CCTV, SOS 비상벨 등의 안전시설의 위치를 알아보고 사용방법을 살펴보았다. 등하교 시 주의할 점, 교통 사각지대, 반사경, 학교 주변 위험한 장소 등을 직접 확인해 보는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SOS 비상벨을 사용하여 경찰에 신고해 보기도 하고, 도보 이동 시에 주의할 점과 등·하교 시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등을 경찰관들과 함께 상황극 활동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했던 6학년 학생은“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안전시설이 있는지 몰랐는데 알게 되어 좋았고, SOS 비상벨을 직접 눌렀더니 경찰관이 응답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앞으로 위험한 상황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48명 대상으로 환경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답사 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생태 부문, 환경 부문, 해양 부문으로 나눈 후 대학교수, 자연 전문 해설사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명의 학생이 참가한 생태 부문 답사는 신례천 생태 탐방로, 표선 대록산 인근에서 이루어졌다. 전문 자연 해설사의 식물 분류와 관련된 내용 해설, 주변의 식생 조사 및 식물 채집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채집한 식물을 이용해 표본을 제작하는 활동도 했다. 특히 해안가 주변에서 시작하여 중산간 지대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제주도 기후 변화에 의한 지대별 식물 서식 변화 및 이로 인해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인식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9명의 학생이 참가한 지질 부문 답사는 수월봉, 당산봉, 만장굴, 돌문화공원에서 이루어졌다. 우리 학교 선생님이 직접 전문 해설사의 역할을 수행했고 제주도의 형성 과정을 토대로 수월봉, 당산봉, 만장굴 일대의 지질구조의 특징,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6월 16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 학기 프로젝트‘제주, 어울림’의 마무리 활동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신과 타인, 지역사회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봉사활동‘느려도 좋아(봉그깅)’를 이호동 주민 자치위원회와 함께 이호테우해변에서 실시했다. 오후에는 제주 안전 체험관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안전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기 위하여 팀별로‘안전, Hi-five’를 외치며 화재 구급 체험과 지진 수해 체험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는 삶이 감사하다”말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실제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나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의 표준화 지원을 위한 단위학교 컨설팅에 앞서 '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6월 13일, 6월 20일 각각 초·중학교 현장실무지원단 교원 대상으로 운영됐다. 중앙지원단 소속 성읍초 고길철 교감과 고산중 강태석 교감이 학생부 항목별 훈령 및 지침(기재 요령) 주요 변경 사항 및 학교컨설팅 시 중점 점검 사항을 안내하고, 이전 연도 점검 사례 공유를 통해 2023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 관련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은 컨설팅을 신청한 초등학교 3교와 관내 중학교 30교 전체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학교생활기록부의 정확한 기재 및 관리 사항을 점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부 현장실무지원단은 학생부 기재 요령 및 관리, 현장점검 등에 일관되고 정확한 방법 숙지로 일선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오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제주시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11가족을 대상으로‘가족 생태환경 교실’을 운영했다. 가족 생태환경 교실은 동백동산 습지센터, 선흘리 마을의 사회적협동조합‘선흘곶’과 연계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람사르습지 중 하나인 동백동산을 탐방하고‘습지의 새, 물, 숲의 가치와 공생하는 인간의 이해’를 주제로 계절에 따라(5월새, 6월물, 11월숲) 연 3회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6월 프로그램에서는‘동백동산과 물’을 주제로 생태환경 교육과 자연 놀이를 접목하여 생태 감수성과 가족 공동체안에서의 생태 전환적 삶의 실천 의지를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동백동산 습지센터의 해설사와 함께 가족 단위의 습지 탐방과 자연 관찰을 통해 숲과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고 동백동산의 가시나무 도토리를 재료로 한 칼국수를 만들고 먹는 체험을 통해 마을 주민의 삶을 이해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남광초등학교 학생의 가족들은“람사르습지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는데 습지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배운 만큼 숲이 새롭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