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2차 반부패추진협의회’를 교육감 주재로 6월 26일에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추진협의회는 지난 제1차 협의회 결과에 따라 우리 교육청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반부패 분야로‘갑질・직장 내 괴롭힘’을 선정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원인으로는 권위주의적 조직 문화와 윤리 의식 부족 등을 꼽았으며,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는‘존중과 공감의 직장문화 5대 과제 추진’과 갑질 인식 교육 및 홍보, 다양한 소통 창구 확대, 갑질․직장내괴롭힘 발생위험 사전 진단 및 예방 등 11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갑질・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감수성도 높아져서 신고 건수도 늘겠지만, 이는 제주교육이 더욱 청렴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각 기관장과 부서장들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존중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납읍초등학교는 6월 23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함께“제22회 납읍소리울림”발표회를 운영했다. “납읍소리울림은 전교생이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발표하고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축제처럼 즐기는 꿈끼 프로젝트이다. ‘얼씨구!절씨구!지화자 좋다!’3학년 풍물 공연으로 시작된 납읍소리울림은 유치원 포함 각 학년별 공연, 학생-학부모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공연인‘We are golden’6학년 종합극으로 발표회가 마무리됐다. 납읍초 관계자는“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안덕초등학교는 5·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로봇활용 인공지능 창의 캠프』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과연구회인 스마트로봇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교사가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는 조립형 로봇 활용 인공지능 및 코딩 수업이 이루어졌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엔트리를 활용한 인공지능을 익혀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해 보는 활동이 전개됐다. 아울러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센서를 활용하여 자동화 장치를 만들어 직접 실행시켜보았다. 『로봇활용 인공지능 창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색다른 경험이었으며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활용해보는 활동이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로봇을 창의적으로 다루고 로봇 교구를 활용하여 산출물을 만들며 함께 협동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시흥초는 6월 23일 3~6학년 대상으로 제주동부 일원에서 도전 탐구활동을 주제로 학생 스스로 기획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6개의 팀으로 나누어진 3~6학년 도전탐구활동에는 각 팀마다 1~2인의 교사가 지원하여 3월부터 학생 다모임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탐방하고 싶은 곳을 스스로 찾고, 활동 계획을 세우도록 하여 5월 30일 본교 심돌관에서 학생 다모임에서 현장체험학습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서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시설팀은 우도에 있는 놀이시설 탐구하기, 먹거리팀은 제주동문시장에서 제주도의 특산물 탐구하기, 화산섬팀은 만장굴, 김녕 미로공원에서 화산과 동굴과의 관계를 탐구하고, 오름팀은 성산일출봉과 동백유리공방에서 성산일출봉의 생성 과정 및 주변 환경 탐구하기, 제주바다팀은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해보고, 해양생물 특히 조개류의 분포 파악하기, 바닷속팀은 아쿠아플라넷에서 바닷 속 해양생물 및 보호 방법 탐구하기를 실행했다. 이번 도전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생각한 것을 스스로 기획하여 더 의미가 컸고,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장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6월 23일학부모‘환경지킴이’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환경지킴이’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월 1회 학교 주변 및 마을길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아름답게 지켜나가는데 솔선수범하는 부모의 모습이 자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2023년 5월 1일부터 10월까지 사제동행 독서교육 프로그램‘된다! 독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점심시간마다 목련도서관에서 15분 동안 독서를 하고, 이름을 적으면 분기별로 많이 참석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했다. 된다!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로 도서관에 온 학생들이 친구와 수다 떨며 소란스러웠던 분위기가 조용히 책 읽는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선생님들도 여러 명의 학생을 도서관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책을 읽는 등 교내 독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참여자 중 양은희 선생님은“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책들로 가득 차 있어서 다양한 책을 선택하여 읽을 수 있고, 매일 점심시간에 책을 읽는 것을 일상적인 일로 만들어줌으로써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인 독서습관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또한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중앙여중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독서의 패러다임이 ‘개인적, 소유의 독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6월 23일 오후 5시 제주도서관에서 『책으로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일환으로‘책 읽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직장 내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진흥 및 발전에 필요한 협력사항을 규정하고 상호 교류 및 우호관계를 다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직장 내 책을 읽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한 제주교육에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노조 이미지 제고에 의미를 둘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독서·문화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상호 간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 ▷조합원 및 지방공무원의 독서활동 지원 ▷도서관 자료실 및 학습실, 독서․문화 행사시 운영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독서와 문화를 함께 향유하여 책으로 성장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제주도서관과 제주교육노조의 협력 강화로 참여와 소통하는 건전한 노사관계가 제주교육 전반에 걸쳐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2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중등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강사는 부산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윤형진 장학사로‘특수·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 하에 그동안 현장에서 다뤘던 사례를 통해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교육을 통한 인권을 지킴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실천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장애학생 인권침해 발생 시 구체적인 대응 절차와 통합학급 운영의 실제적인 사례를 통하여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사업 일환으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0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행동하며 성장하는(소행성) 1박 2일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운영된‘소·행·성’가족캠프는 △가족 물놀이 체험 △가족별 대항 게임 △싱어송라이터 공연 △리모컨 퀴즈쇼 △힐링 숲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또한‘소·행·성’가족캠프를 통해 부모(보호자)와 자녀 간의 즐거운 놀이 문화를 형성하며 가족의 화합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 마음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부모-자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2일 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2023년 교과특성화학교 6개교의 업무 담당자 및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 교과특성화학교는 희망하는 학생이 해당 분야의 특성화된 교과 교육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는 학교이다. 현재 신성여자고등학교(융합교과), 삼성여자고등학교(국제화교과) 서귀포고등학교(사회교과), 남주고등학교(융합 인공지능교과)가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세화고등학교(사회교과)와 오현고등학교(사회교과)는 운영 종료 1년차로서 2021년과 2022년 입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교과특성화학교 합동컨설팅은 교육과정 특성화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오현고등학교와 서귀포고등학교의 교과연계 및 학년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고교학점제 실무지원단의 컨설팅 위원과 함께 사전 서면컨설팅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룹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시간을 통해 교과특성화학교 업무 담당 교사들은“교육과정 내 특성화된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