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 학교현장 지원과 고용 촉진을 위해‘2023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응시 분야 및 인원은 ▲조리사 20명 ▲조리실무사 119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한 저소득층 5명과 도서 지역인 추자에 2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제주도내 거주자로서, 제주 체력 인증센터에서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체력 측정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응시 가능하다. 조리사 직종 지원자는 조리사면허 소지가 필수적인 조건이다. 원서 접수는 2023년 7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방문 접수와 이메일(전자우편) 접수로 이뤄진다. 채용시험은 7월 중 1차 시험인 서류 및 인성평가(2023년 7월 26일)를 치룬 후 2차 면접시험(2023년 8월 4일)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8월 9일 발표 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부터 학교 및 직속기관에 배치되어 급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6월 29일 오후 3시 'IB(국제 바칼로레아), 대학입시 연계방안 모색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제주 캠퍼트리호텔에서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IBDP 학생들의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과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IBDP 학생의 대입 형평성 확보를 위한 대학입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IB, 공교육 도입 의의와 과제' 세미나에서 제주․부산․대구․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들이 제기한“IB 교육이 국내대학 입시전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세미나에서 IBDP 운영학교,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지역 대학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IBDP와 국내 대입 연계를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에서는 6월 16일(유치원~3학년), 6월 23일~24일(4~6학년) 학부모회가 주체가 되어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 파자마 파티를 실시했다. 6월 16일에는 유치원부터 3학년 친구들과 학부모들이 같이 참여하여 저녁식사, 버블쇼, 친환경비누만들기 활동을, 6월 23일~24일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저녁식사, 마술쇼 체험, 친환경물품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제로웨이스트 파자마 파티 활동 중에는 일회용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친환경 물품으로 준비했고 활동 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모두 가정으로 가지고 가서 처리하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이 됐다. 태흥초 관계자는“학교와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며, 친구들 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학부모와 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존중과 배려로 행복을 열어가는 배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대정중학교는 1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7회기(14차시)에 걸쳐 인성교육 프로그램 (心心풀이)를 운영했다. 심심풀이 프로그램은 대정중학교와 삼동 청소년회와 협력하여 △성숙한 인격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 △올바른 자아정체성 확립 등을 목적으로 캘리그라피 인성어록 제작, 명상수행법 체험, 마음극 등 인성의 덕목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 학생의 94.1%가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 및 “새로웠다”,“수업 시간이 기다려진다”,“마음에 안정을 주었다”,“감정을 알게 되어 좋았다”,“복잡한 시간에 자유로움을 주는 시간”,“다음에 또 하고 싶다”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했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 이주아 학생(3학년)은 지난 6월 17일~18일까지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제14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3학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주아 학생은“국가대표에 선발된 만큼 다음 8월에 열리는 유스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담당 교사는“학교 생활에서 성적도 놓치지 않고, 많은 훈련을 성실하게 임하는 끈기 있는 학생이다.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학생이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길 응원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은“우리 학생이 최선을 다해 120%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였다. 남은 대회에서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6월 21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로 치러졌으며 1~3학년 학생들은 이사도라 커트, 일반형 와인딩, 혼합형 와인딩, 레오파드 메이크업, 얼굴관리, 습식매니큐어(양손) 종목에 참가했다. 한국뷰티고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방과후 학교에서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은 결과 제주도교육감상 6명, 최우수상 6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51명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헤어쇼 행사에 참여하여 헤어의 역사에 대해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찬 교장은“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은 덕분에 결과를 가졌으며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여 잠재적 능력을 발휘하고 K-뷰티를 선도하는 훌륭한 미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 3학년 김택효, 오지환, 현민수 학생이 제주 청소년부를 대표하여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6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 팀으로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실기를 펼친 결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강명화 교장은“제주 청소년을 대표하여 전국 대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협동하여 한 팀으로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많은 사람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6호) “제주 사람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김진철(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강사를 모시고‘제주 전설 속 장사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9일 오후 7~9시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으로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6월 23일, 6월 24일 이틀에 걸쳐 유·초·중등(특수)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27명을 대상으로‘학교 공간의 재해석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학교 공간의 재해석 직무연수는 학교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간혁신이 곧 교육혁신이라는 긍정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공간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땅이 만든 제주의 특별함과 삶, 현대 학교의 학습 공간 재구조화 모델과 주안점,‘다 똑같은 학교는 가라’학교 공간혁신 사례나눔,‘학교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공간 혁신 학교 탐방 등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역할을 인식하고 여러 해결 방안들을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높이는 역량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오후 학교 탐방을 통해 공간혁신 사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막연했던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이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탐라교육원 관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와 도내 11개 초등학교 500명의 학생에게 농촌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3개의 팜스테이 마을(유수암리, 낙천리, 신풍리)에서 이루어지는 농촌체험학습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산물 수확, 전통음식체험, 마을 역사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본 체험학습은 2012년 12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농협이 '食사랑 農사랑' 농촌체험학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돼 매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에서도 후원하여 체험 내용이 더욱 알차게 이루어져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농촌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마음도 몸도 더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후원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