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10시부터‘그림책카페 노란우산’에서 서부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책방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네책방 나들이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인 내고장 이해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문화를 담은 그림책‘똥돼지’로 제주어도 배우고 우리 지역의 명소를 찾아보며 이야기 나누는 책보따리 활동을 체험했다. 책보따리 활동이 끝난 후에는 그림책‘똥돼지’저자인 장수명 작가와의 만남과 함께 직접 작가 친필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날 장수명 작가는 그림책이 만들어진 과정을 들려주었고 돌담과 돗통시를 예로 들어 제주 선인들의 지혜도 나누어 주었다. 작가와의 만남 후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책방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읽고 싶은 책을 함께 고르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오늘 새로운 제주어를 많이 배웠다. 책도 선물 받고 그림책 작가님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 듣는 게 좋았다. 책방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밌는 토요일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내고장 이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서귀포시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대표 15명과 함께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소통을 위한 ‘2023학년도 1학기 중학교 학생대표와 교육장과의 대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2023학년도 1학기 중학교 학생대표와 교육장과의 대화 한마당’은 민주적 학생자치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발굴을 위해 1부 프로그램‘학교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한 학생자치회 사례 나눔과 공감’, 2부 프로그램‘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새로운 생각과 소통’으로 진행했다. 1부 프로그램‘학교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한 학생자치회 사례 나눔과 공감’에서는 △교내스포츠클럽축제와 스승의 날 행사를 기획 운영한 남원중학교 △아름다운 학교 버스킹을 운영하는 대정중학교 △무아릉아 건강축제, 사계절 축제, 감사데이를 운영하는 무릉중학교 △‘중여는 교복을 입고 싶어서’올바른 교복착용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매월 색다른 학생 참여 이벤트로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귀포여자중학교 △아침맞이 교문인사와 런치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성산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탐라별빛(인성)캠프를 운영한 신산중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27일 학부모 공개수업‘우리는 안전 대장’를 실시했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안전을 주제로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진달래반의 ‘기호로 말해요’ 개나리반의‘여름철 안전’을 주제로 재미있는 게임활동 및 미술활동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안전한 놀이와 생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습관화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태도를 생활화할 수 있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3~4교시에 4학년 1개반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격형성과 또래관계 문제 예방 및 해결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상담 주제는‘친구관계 이해와 오해 사이’로 충동조절, 의사소통기술 향상, 대인관계 증진을 행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강사 1명, 보조강사 3명을 지원하여, 학생들을 가까이서 살피고,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처음에는 마음이 맞지 않아서 다투기도 했지만, 이제는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스트레스를 적은 비행기를 날려버리고 나니 속 시원하다”고 표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문초등학교의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에서는 6월 27일 10시부터 유치원 유아, 전교생,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기관(제주서부소방서) 합동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화재 상황과 동일하게 비상벨을 울려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대피훈련 및 진압훈련, 부상자 응급 처치, 119소방차 교내 진입 등 생동감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아울러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안전 대피방법, 낙뢰 예방 교육 등 소방관과 교감선생님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해주셨다. 학생들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 안전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외도초등학교에서는 위(Wee)클래스와 교육복지실이 협업하여 5~6학년 전체 학급 대상 생명 존중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나바시(나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학년은 7월 3일 ~ 7월 7일까지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생명의 소중함 △배려와지지 △위기상황 보호요인 알아보기 △위기상황 대처방법의 주제로 각반에 4회기씩 진행된다. 6학년은 6월 19일 ~ 7월 14일까지 미유크(제주복합마음공간) 대표 이구현 심리학자를 초빙하여 △감정 △자존감 △인간관계 △대화의 심리학 주제를 사춘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특강으로 각반에 4회기씩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6학년 학생은“단순히 재미있게 게임에 참여했는데 그 내용을 심리학이랑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설명을 듣는 게 흥미롭고 이해도 훨씬 잘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가치관 형성에 자양분이 되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2023년 7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7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총 5편이다. ▶ 씽 (7월 1일) - 한때 잘나갔던 문(Moon) 극장의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은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한다. 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우승 상금이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이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꿈을 펼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자신들의 무대를 시작하는데… ▶ 빌리 엘리어트 (7월 8일) - 가난한 탄광촌에서 파업시위에 열성인 아버지와 형 그리고 치매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 ‘빌리’는 아버지의 강요로 하게 된 권투 수업 중 중 우연히 본 발레 교실을 통해 본능적으로 춤에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빌리’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본 ‘윌킨슨’ 선생의 가르침 아래 본격적으로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지만 체육관에 갑작스레 들이닥친 아버지 ‘재키’의 눈에 발각되어 더 이상 발레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되는데... ▶ 코코 (7월 15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에서는 2023년 6월 24일 관내 성산읍 및 표선면 지역 초등학교 13가족 43명을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가족소통 프로그램 ‘우리가족,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 자녀 대상 제주문화와 요리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양육코칭은 부모양육태도 온라인 사전검사를 통해 현재 부모의 양육태도 점검 및 올바른 자녀양육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녀들은 제주도 현지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체험활동과 함께 제주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통합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가족 간의 친밀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가족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한 정서적 교류를 높이고, 긍정적인 추억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다른 지역 관내 초등학교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에서는 앞으로도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학생 맞춤통합 지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존중과 공감의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부서장 중심으로 자발적인 NO! GAB!(갑질! 절대 안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본청 부서장들이 자발적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필사 또는 낭독을 하면서 나로부터 먼저 내 곁에 있는 동료를 배려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이다. 먼저 오순문 부교육감이 갑질근절선언문 필사를 통해 존중과 공감의 문화 전파를 당부했다. 챌린지 첫 주자는 감사관으로 부서 구성원들과 함께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한글자 한글자 필사하면서 구성원 상호간 존중과 공감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교육시설과장이 다음 주자로 지명되어, 구성원들과 함께 다음 NO! GAB!(갑질! 절대 안돼!)챌린지를 실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감님은 갑질근절에 대한 실천을 다양한 경로로 주문했고, 본청 부서장은 자발적으로 NO! GAB!(갑질! 절대 안돼!) 챌린지를 운영하여, 이제 더 이상 갑질・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조직문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을 주제로 한 취임 1주년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 직원 등 제주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추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동체와의 열린 소통은 12일 20~30대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 19일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직원과의 대화 시간은 제주교육 1년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초, 중, 고 학교급별 학교 대표 학생들과도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30일 낮에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원도심 학교인 제주남초등학교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에서의 급식배식에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교직원과 급식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안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는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의 일환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