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자료실에서‘2023년 하반기 책콕데이’행사를 운영한다. ‘책콕데이’는 매주 수요일, TV 끄고 책 읽는 날로, 책콕데이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그 중‘책 빌리고 행운 뽑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되는데, 자가대출반납기를 이용하여 3권 이상 도서를 대출한 후 대출확인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2명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증정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문화가 있는 책콕데이’를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내 인생의 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자(회원)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고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7~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5개 분관도서관(서귀포, 한수풀, 송악, 동녘, 제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도서관을 비롯한 5개 분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문해력을 키우는 돌봄교실, 작가와의 만남, 제주어 그림책 놀이, 영화와 만나는 논술 교실, 보드게임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K-콘텐츠 웹툰’,‘아이패드 감성 영상 일기 제작’ 등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만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별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14일 '2023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제주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제주어 관련 발표의 장을 제공하여, 제주어 전승 보전 및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학교에서 학급 및 동아리 단위 제주어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제주어 창작 교실’를 제주어 시 창작 활동, 문화예술프로그램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제주문화교실’를 운영하는 등 제주어 보전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어 시낭송 부문에 55명, 제주어 동화구연 부문에 23명의 도내 초․중학생들은 그동안 교내활동을 통하여 익힌 제주어 실력을 맘껏 펼친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제주 갈옷이나 제주 해녀 의상을 입고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아이들을 보며 세계인이 부러워할 자랑스러운 제주문화의 미래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초․중․고 독도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35명을 대상으로 '2023 독도교육 역량강화 탐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독도 관련 교과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며 독도교육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지역의 독도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을 내실화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적용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아울러, 울릉도의 △태하 △천부 △삼선암 △관음도 △수토박물관 등과 독도를 탐방하며 울릉도․독도 사랑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영토주권 및 독도 관련 역사 인식을 함양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울릉도․독도 자연환경 및 역사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 역량을 강화하며 교원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중단됐던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이다. 도내 단위학교 국제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 4교(인화초, 하도초, 남원초, 위미초), 중학교 3교(노형중, 애월중, 서귀중앙여중), 고등학교 4교(대기고, 삼성여고, 서귀포여고, 제주중앙여고)는 기존 해외 자매결연 네트워크인 캄보디아, 대만, 일본, 독일 학교 외에도 도교육청의 매칭을 통한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학교와 해외 학교와의 국제교류는 온라인 프로젝트 수업, 동아리활동, 예술교류활동 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해외 학교 방문 및 자매결연 학교 제주 방문 등 상호 대면 교류 및 홈스테이를 통해 이루어진다. 앞서 실시된 위미초등학교와 대만 삼인초등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에서는 대만 출신 다문화학생(위미초 5학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 3기에 신규 지정됨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초‧중등 교육모델 구축으로 국가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단위 교육국제화 모델 창출 및 확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교육부는 5월 공모 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운영될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 3기로 신규 지정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활용해 아세안 IB학교와의 네트워크 및 교류를 지원하고, 국제적 수준의 초‧중등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을 통해 초‧중등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 3기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2일 제주은행 이승철 지점장(이도지점)이 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초등학교과정 5학년 신○○)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제주은행 봉사단’의 장학금 사업은 봉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도내 학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생활에 근면 성실하고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복만 교장은“제주은행 봉사단의 정성 어린 장학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1일 2학년 146명을 대상으로 화순해수욕장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사제동행 생존수영을 통한 자아 성취감 함양 및 학업중단 예방'이라는 주제로, 학생 146명, 교사 19명은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사제지간 마음을 나누며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에서 1차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화순해수욕장에서 안덕 119센터의 도움으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학교 교사의 지도에 따라 실제 물놀이 위험 상황에서 필요한 생존 뜨기·새우등·해파리·누워뜨기 등 생존 요령을 익혔다. 또한 학급별 팀 대항전으로 수중 기마전, 수영 릴레이, 깃발뽑기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계화 교장은“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생명을 존중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믿는다”며“학생들이 생존수영뿐 아니라 학급별 수중 게임을 통해 추억을 쌓으며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며 학업 중단 예방에도 도움이 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저청중학교에서는 12일 본교 체육관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썸머 페스티벌이 열렸다. 전교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마음껏 펼쳤다. 이번 제8회 썸머 페스티벌은“저청인이여~ 4GO하라~”슬로건으로 제주를 이해하GO, 스포츠를 즐기GO, 꿈을 펼치GO, 행복을 만들GO와 같이 4가지 주제로 학급별 장기 자랑 및 1학년 밴드 공연과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놀이 교육 시간을 가졌다.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은 준비 과정에서 자신의 흥미와 특기를 탐색하고 자신감을 가졌고, 몰랐던 다른 친구들의 장기를 알고 질문과 칭찬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학생과 선생님이 다 같이 참여하는 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7일에는 부스 체험, 발표회 등을 개최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도 창의․융합 수업 활동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부터 대정고등학교에서 매 학기 말에 진행되고 있는 융합수업은 교사들의 열정․협력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참치캔이 밥상에 오르기까지’,‘제주 역사를 소재로 한 보드게임 만들기’,‘누구나 접근 가능한 자료 만들기’,‘우리가 만드는 여행길’,‘소리의 원리와 역학적 에너지를 이용한 골드버그 악기 만들기’, 개인차에 따른 근력 향상 운동 프로그램 만들기’6가지 영역을 정하고, 학생들이 희망 영역을 선택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참치캔이 밥상에 오르기까지’주제에는 △통합과학 △통합사회 △영어 △수학 4개의 교과 교사가 창의․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결과 공유를 위한 부스 체험 행사를 1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