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5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과학토론 부문)⌋를 개최했다. 과학토론은 실생활 등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문제 인식 및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더불어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 함양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에 따라 DART 미션 추진 여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 방안, 동형 암호 등 각기 다른 문제 상황 속 미션 해결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찾고 분석하며, 토론을 통해 자기 팀의 주장을 피력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급 각 1팀은 9월에 개최되는 2023 청소년과학페어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대회 승패를 떠나 자신들이 작성한 토론 개요서를 바탕으로 팀원들이 협업하여 대회에 임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고, 갑질・직장 내 괴롭힘 발생 위험 점검을 위한 자가 진단(체크 리스트)을 실시했다. 또한, 2023년 청렴 서귀포시교육 추진 계획의'존중과 공감의 직장 문화'5대 과제(언어문화, 예절문화, 회식문화, 회의문화, 근무문화) 중 언어문화를 7월의 주제로 지정하고, ▶상호 존중어 사용하기, ▶적절한 호칭으로 부르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기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 상호 간 존중과 공감의 마음을 다시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대 교육장은 내 곁에 있는 동료를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기관장이 먼저 실천하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14일,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우리(Wee)들의 특별한 하루'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심리․정서, 자해․자살,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지원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재충전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리틀프린스 뮤지엄 관람 △수제 초콜릿 만들기 △곶자왈 공원 족욕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업무담당자 간의 소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격려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행복한 순간들로 가득 찬 하루였고, 함께여서 더 즐겁고 힘이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기획을 통해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5일 제주시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건입동 용천수 수질 측정과 클라우드 맵핑을 주제로 2023학년도 '내가 그린(Green) 제주' 리더십 스쿨 7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그린리더십스쿨 7월 프로그램에서는 건입동 물사랑홍보관을 찾아 제주 용천수와 생활용수 역사를 이해하고, 다른 지역과는 다른 제주의 정수처리 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건입동의 지장깍물, 금산물, 노리물의 용천수 시료를 채취하고 pH(수소이온 농도) 검사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계학습(머신러닝)을 거친 pH 분석기가 조견표를 이용한 관찰 측정보다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함을 이해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분석기로 pH를 측정하여 얻은 지장깍물, 금산물, 노리물의 수질 검사값을 구글 지도에 업로드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는 연말에 보고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제주중학교 학생들은“용천수의 수질이 생각보다 깨끗해서 놀랐고 인공지능으로 우리와 같은 학생들도 쉽게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이 방법만 알면 누구나 주변에 있는 하천, 용천수, 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부모 및 교원 약 2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자신감!' 연수를 실시했다. 2023년 처음으로 구축된 제주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 주최・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 및 교원의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서울아이정신건강의학과 정재석 원장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읽기 자신감 및 국어 지원방법’,‘계산 자신감 및 수학 지원방법’,‘난독·난산, 경계선지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자녀, 학생을 지도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초학력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지도방법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은 가정에서, 교사는 학교에서 읽기와 셈하기를 지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아이들의 기초학력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in JEJU’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7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학부모 등 1,90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대학별 대학입학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165여 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도교육청에서는 본격적인 수시 상담 지원을 위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에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양한 대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진학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준비를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 제주영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정책연구 용역 공청회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특수교육교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진행중인'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제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이루어진다. 정책연구 추진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는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88.3%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 특수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86.1%), 장애학생 거주지 가까운 곳에 특수학교가 부족해서(85.0%)라는 이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에 대해서는 학생의 거주지를 고려한 종합형 분교 설립(보호자 52.3%, 교원 56.7%)을 선호했고, 핵심 역할은 제주 동부지역 거주중인 특수학교 재학 희망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난이 해소되는 것이며, 기대되는 성과는 특수학교(분교 포함)의 지역별 균형 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공청회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7월 17일부터 일주일 간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에서 제공하는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한 실기 교육을 제공,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도록 회화, 드로잉, 사진, 비디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의 마무리로 학생들은 작품 발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도착(7월 16일) 첫 일정으로 낭트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 전공 학생의 가정에서 (1:1 매칭) 홈스테이를 체험했으며 낭트 및 생나제르 양 캠퍼스 탐방 및 도시의 예술적·문화적 환경을 탐구할 기회를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애월고 미술과 올해 졸업생이 2023년 낭트생나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부터 7월 16일, 8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4일 동안 도내 4·3유적지에서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과정 심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체험활동 시 교사의 4·3유적지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기, 2기 총 25명의 전문가 교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1기 전문가 교원이 직접 해설하는 심화 연수를 통해 2기 전문가 교원이 현장에서 해설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교원들은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역할분담을 하여 유적지 해설을 하고, 해설 후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해설 전문성을 신장시킬 예정이다.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제주북초, 관덕정, 박성내, 아라동성터, 문형순서장 묘 답사 해설(사대부설고 송시우 교사) △주정공장 답사 해설(물메초 강순미 교사) △곤을동 답사 해설(세화고 김수진 교사) △낙선동 4·3성 답사 해설(영주고 김보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 시행한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83명을 7월 1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77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528명이 원서접수, 417명이 실제 응시하여 79%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5.4대 1을 기록했다. 30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 및 양성평등 추가합격자를 포함하여 총 4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35점(평균 87점)이며, 양성평등을 적용한 합격선은 425점(평균 85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4명 ▲사서 9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관리(일반) 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0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한다.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인·적성 검사를 7월 28일(금)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8월 11일(금)에 진행된다. 공무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