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에서는 지난 15일에 상담활동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부모-자녀 특별프로그램‘달달한 우리 가족’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꽃바구니와 초콜릿을 만들며 부모-자녀 간 친밀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담활동 참여 학생들과 상담(교)사들이 함께하여 만남의 시간을 갖고 현재 학생들의 심리 및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상담활동에 참여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추수 관리하여 학생들의 일상생활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점검하고 심리적 안정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진로적성검사를 시작으로‘지역 연계 청소년-전문자원봉사단 매칭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연계되어 실시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과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더해져 체험 시간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시 관내 중학생들은 청소년MBTI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디자인을 하고 다양한 군의 전문자원봉사단을 소개받았다. 전문자원봉사단과 중학생 매칭 자원봉사·진로탐색 활동은 7월 18일 진로적성검사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3년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교육 허브 역할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및 진로체험처와의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번 자원봉사단 매칭을 통한 진로탐색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과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제주시 청소년의 진로역량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체험프로그램에 함께한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생활 현장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장애인예술단’의 명칭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장애인예술단의 명칭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후보작 중 자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 초 총4명을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선정한다. 명칭 공모 평가 기준은 도내 음악분야에 재능있는 장애예술인의 자아실현과 공공영역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조성 취지에 맞추어 ‘제주’의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 대중성, 독창성, 발음 용이성을 평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장애인예술단 명칭 공모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반영하는 이름을 찾는 동시에 도민들에게 장애인예술단 창단 홍보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도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위한 집중 상담기간(7월~9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는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7월~9월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상담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서귀포지역 학생, 학부모의 진학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토요일 서귀포지역 방문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신청 절차는 모두 동일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기간 운영을 통해 개별 고3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아 개인별 수시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단법인 제주민예총과 함께 19일, 21일 이틀 동안 영평초·하귀일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청소년 평화예술제‘찾아가는 청소년 4·3문화교실’을 진행한다. 이번‘청소년 4·3문화교실’에서는 △제주4·3이야기 △영상(그림, 사진)으로 만나는 4·3 △그림책으로 만나는 4·3 △음악으로 만나는 4·3 △내가 그리는 평화(걸개그림 그리기) △4·3마당극‘헛묘’△평화기원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에 조정희 4·3평화재단 총무팀장과 양동규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김영화 그림책 작가, 양성미 가수, 양천우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박소연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놀이패 한라산 등이 함께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15년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 4·3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4·3의 아픔과 교훈을 예술로 기억하고 계승하는 값진 평화·인권교육의 기회”라며“재미와 체험을 아우르는 예술교육을 통해 4·3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승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에서 청소년 4·3문화교실이 열리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다. 학생들은 학교 100년의 역사를 알기 위해‘우리학교 알기 주간’ 행사로 만장굴 답사와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17일 김녕초 1~6학년 학생들은 1946년 부종휴 선생과 당시 5,6학년이었던 선배들이 만든‘김녕 꼬마탐험대’가 만장굴을 탐험하여 세상에 알렸던 역사의 길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김녕초등학교 학생들은 만장굴 해설사 한호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만장굴을 답사했다. 당시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선생님은 과학반, 탐험반, 횃불반, 보급반, 측량 및 기록반 등 30명으로 구성된 ‘김녕 꼬마탐험대’를 조직하고, 제주 말로‘아주 깊다’를 뜻하는 ‘만쟁이거멀’ 동굴을 탐험하여 현재 세계자유산에 등재된 만장굴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게 됐다. 김녕초등학교 학생들은 만장굴 내부에 있는 용암유선과 용암 선반 등 화산으로 인해 형성된 지질구조와 만장굴 중간에 있는 거북바위, 만장굴의 가장 끝단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암석주를 보며 당시 선배들이 탐험했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답사에 참가했던 이도은 학생(김녕초 5학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창중학교는 17일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신나는 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발표회는 플루트와 기타의 개인별, 모둠별 연주에 이어 화려한 밴드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신창중학교 전교생은 북, 플루트, 기타, 밴드 중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매주 금요일 두 시간씩 꾸준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해 모든 학생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보편적인 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학교는 그 중 1학생 1악기 연주를 위해 지원을 받고 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동아리 참여가 꾸준히 이루어져 공교육 연계를 통한 학생 개인의 심미적 감성 역량이 함양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1, 2학년 81명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이공계 특성화 대학과 함께 하는 LAB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이공계 특성화 대학 중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첨단 실험 기기를 활용한 과학 실험 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는 과정에서 최신 과학 분야에 대한 정보와 수준 높은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1일 차에 물리, 지구환경, 기계, 신소재 등 총 7개의 전공별 연구실과 연계한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했으며, 실험 주제로는‘산화제를 이용한 염색폐수 제거 실험’,‘스퍼터링을 이용한 금속(알루미늄) 박막 증착 패터닝’,‘중합효소 연쇄반응 및 전기영동’,‘아두이노와 3D 프린터를 이용한 Maker 활동:LED 회전 램프’등이 있다. 2일 차에는 제주과학고등학교 출신 광주과학기술원(GIST) 재학생들과의 소그룹별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학교생활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등에 대한 생생한 진로·진학 정보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과학고는 앞으로 해마다 이공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7월 17일부터 2박 3일 간 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와 함께 제47년 차 전국FFK 하계 리더십연수회를 서귀포월드컵리조트에서 개최하고 있다. 1996년 이후 27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권역별 대표학생 100명과 농업교육 관계자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생명·환경 분야 특강 ▲리더십 연수 및 레크레이션 ▲한국농업교육협회 이사회 및 장학사 사무국장 연석회의 ▲분임 발표 대회 ▲5개 코스 탐구형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전국 FFK연합회 회원 간 상호 교류를 통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더하는 6차 산업시대에 지도력과 협업능력을 겸비한 영농 인재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20일에는 1,300여명의 학생과 농업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제주고등학교에서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15일 서부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1기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 신규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가 동쪽 신흥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거리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서쪽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역학습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족이 다함께 참여하여 대화를 나누며 작품 만들기 활동에 매진했다. 지난 7월 15일 마지막 시간에는 그간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소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수업에서는 일반적인 글씨 쓰기와는 다르게 한국어를 다양한 필체로 써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고 손글씨를 활용하여 단오 부채, 족자, 양초, 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