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학생과 학부모(주민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저녁 4시부터 5시, 7시부터 8시 4회에 걸쳐 60분간 진행됐으며 레스토랑, 공항, 호텔 등 친숙하게 이용하는 5개의 코너에서 원어민교사와 롤플레잉을 하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영어를 경험 및 외국문화를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험학습에 대하여“지루할 수 있는 방학기간에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남겼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실물환경 체험학습은 하반기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이어져 총 17개의 그룹 7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송현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은“방학 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외국문화를 배우고 외국어 학습향상에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7일 영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평(상‧하)동, 월평동 지역주민 및 학교 관계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문회)들을 대상으로‘가칭 영평도서관’건립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가칭 영평도서관’사전기획용역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영평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지역주민과 교육청 간에 긍정적인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면서“특색있는 공간 구성으로 유연한 생각과 영감의 장소, 지역사회의 중심 도서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서술형 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서술형 평가 연구팀』하계 워크숍을 운영했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은 중학교 기초과정 11명, 심화과정 10명, 고등학교 기초과정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이다. 이번 하계 워크숍에는 22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서술형 평가 개발에 대한 교과별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문항 제작 및 서술형 평가 도구 개발,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더불어 2024년 서술형 평가 지원 방안에 대하여 분임별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2024년 학생평가 내실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서술형 평가의 안착을 위하여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요청형 연수를 통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할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인성교육 소식지 발간과 더불어 2023 자녀 인성교육 실천사례 공모작품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자녀 인성교육 실천사례를‘내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 사례’라는 주제로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공모했다. 공모 결과‘독서, 예술, 체육,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다양한 영역에서의 가정 인성교육 실천사례가 있었고, 이번 공유된 사례는 △온 가족이 제주 바다를 지켜요 △아이가 자라는 만큼 부모의 마음도 자란다 △자폐스펙트럼 동생 성장시키기 대작전 △가족이 함께하는 미술 놀이 △가족의 소통으로 시작되는 우리집 인성교육 △책으로 나누는 가족사랑 △우리 가족의 소확행, 총 7편이다. 세부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학교교육-인성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인성교육 실천교사와 업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인성교육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기반의 인성교육 방안 논의와 함께 가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3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26일 2차 회의를 열어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로 도내‘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을선정했다. 이번 의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 제9조에 의해 도교육감이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교육 현안에 대해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에 의제로 제안한 것으로 출석위원 전원 동의하에 의제로 선정됐다. 도교육감은 중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본 의제를 제안했으며, 타시도에서도 최근 들어 단성(單性) 중·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는 특정 학교가 아닌 도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제3호 의제가 선정됨에 따라 8월 말 공론화 방법을 결정하고 공론화 절차에 따라 도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19명은 지난 24일 삼도1동 2023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2018년 이래 삼도1동 주민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중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학교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한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를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인형극, 동화구연, 역사, 미술, 영어, 바둑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지도하며, 장소는 삼도1동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는 24일에 아가의 집을 방문하여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755,000원을 후원했다. 전교어린이회 임원 회장 김시우, 부회장 조혜리, 주리안 학생은 교장 선생님, 전교어린이회 담당교사와 함께 함덕에 위치한 아가의 집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전교어린이회가 지난 7월 6일에 전교생이 기부한 물품으로 교내 나눔장터를 열어서 1~6학년 학생들에게 물건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아가의 집 강정인 원장님은“이번 후원금 덕분에 아가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체육 행사 등을 할 때 간식이나 선물을 충분히 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교어린이회장단은“우리가 직접 성금을 모아 아가의 집에 후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이선 교장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우리 지역의 기관에 기부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민주시민으로서 공동체역량을 함양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1학기 동안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하도 마을의 역사적 인물 스토리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해녀 박물관 및 마을 답사를 한 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그림책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책에 삽입된 모든 그림과 글을 완성하여‘하도리의 해녀 항일운동’그림책을 제작·출판했다 완성된 그림책을 학생들이 기념품과 함께 직접 포장하고,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그림책 홍보회’주간을 운영했다. 전교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그림책을 선물을 했고 홍보 활동을 통해 제작한 책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이 더욱더 향상됐다. 하도초 관계자는“학교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사는 마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는 24일 재릉초 방송실에서 재릉초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역사적 인물 스티커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재릉초 5학년 학생들도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를 함께 기부했다. 4학년 학생들은‘과거 우리 마을은’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제주도의 역사적 인물을 조사하고 특징을 살려 캐릭터로 그린 후 스티커로 제작했다. 13일 금능해수욕장 인근에서 5학년과 함께 플리마켓을 통해 관광객, 학부모, 학생들에게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며 스티커를 판매했고 이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학생, 마을이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했다. 재릉초 관계자는“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마을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주고등학교 1학년 강서준 학생이 2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3회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결선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최·주관했다.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결선 대회는 지역 대회와 해외 대회에 참여한 총 4만여 명의 학생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0명(국내 85명, 해외 15명)이 선발되어 참가했으며, 남주고등학교에서는 2명의 학생이 결선에 올랐다. 남주고 1학년 강서준 학생은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자리에 올랐으나 준우승을 차지하여 제주도와 학교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