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72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 동안 제주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4곳에서 제32회 여름 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를 운영한다. 푸른 솔 사랑학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교사 33명과 자원봉사자 8명이 72명 학생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제주시 동지역 3곳과 읍면 지역 1곳에서 운영되며, 제주시 동지역 몽티죠에서는 유아를 위한 쿠킹 미술이,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풀잎문화센터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꿈’과‘끼’탐색을 위한 다양한 공예 활동, 베이킹 및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달콤한 버터향이 넘치는 놀다 제주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눈과 손이 바쁘고 입이 즐거운, 베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경험과 더불어 꿈틀대는‘꿈’과‘끼’를 마음껏 탐색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32회 여름 계절학교'푸른 솔 사랑학교'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기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제주4‧3-노근리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4‧3 유적지 및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에서‘제주4‧3 평화․인권 문화체험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 31명 및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 29명이 참가했다. 2박 3일간 두 지역 중학생들이 함께 제주4‧3평화공원 및 섯알오름 학살터 등 대정읍 4․3 유적지를 방문하여 제주4‧3 역사의 역사를 직접 확인했다.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누어 두 차례의 평화워크숍에서 써클 대화를 통해 우정을 쌓고 제주4․3을 평화‧인권과 연관지어 열띤 토의․토론을 실시했다. 그리고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해양스포츠를 경험하고, 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열린음악회를 관람하는 등 문화체험에 몰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영동의 한 중학생은“제주를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알았었는데 이 지역에 이런 아픈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평화를 위해서 인권을 존중하는 것부터 평소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철 해양레저 스포츠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원대상 생존수영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40명의 초․중등 및 전문직 교원을 대상으로 2기수로 나누어 기수별 각 20명씩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 1기 교육은 7월 25일~26일 실시했고, 2기 교육은 8월 3일~4일 실시되며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제주YMCA의 강사들이 교육을 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교육 및 물에 적응하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존수영법 등을 배우며, 구명복 착용법 및 구명도구 사용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법 등을 배우고 실습한다. 해상사고를 가정해 수영장에 입수한 후 구명뗏목에 탑승해보는 훈련과 비치된 식수와 식량, 낙하산 신호탄, 보온구, 땜질용 도구 등 의장품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교원대상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기상황에서 생명보호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수영교육 운영 및 지도능력도 배양하여 교원들의 전문성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7일(4일간, 31시간)까지 도내 고등학생 1~2학년 69명(9개교 23팀)을 대상으로‘2023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해커톤(그린 웨이브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총 23팀 중 1차 평가를 통해 9팀이 선발됐고, 9팀 중‘인재호소인(사대부고)’팀이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인재호소인 팀은 제주바다에 버려지는 무분별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플라스틱을 감지하여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해당 팀의 발표는 문제 발굴과 문제 해결의 목표를 잘 설정했고, 인공지능 모델 중 YOLO v8을 이용하여 높은 정확도를 보여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인재호소인’팀의 멤버들은 수상 후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참여 멤버들은‘2023 소프트웨어 인재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해커톤을 참여했고,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해커톤에서 제시한 대주제와 관련하여 실생활에서 불편한 부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문제를 찾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분류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인 '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학습 설계 전략 및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수요자 의사를 반영한 1:1 진로․학업 설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일반고 1, 2학년 학생 185명, 학부모 169명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컨설팅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교과 및 진학 지도 등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중심으로‘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 지원단’20명을 구성했다. △진로에 따른 선택과목 설계 △과목별 학습법 △대입전형 상담 등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상담카드를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습‧진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컨설팅을 통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 함양될 것이고, 고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병설유치원은 4월부터 7월까지 유아 86명을 대상으로 '쑥쑥 자라요! 텃밭 놀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4월에는 우리 유치원에 있는 텃밭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모종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고랑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고추, 오이, 옥수수, 메리골드, 봉선화 등 씨앗을 루페와 돋보기를 활용하여 탐색하여 씨앗마다 모양과 색이 다름을 알아보았다. 5월에는 토마토, 옥수수, 애플수박, 고구마, 오이, 피망 등 모종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고, 모둠별로 모종을 선택하고 협동하여 텃밭에 심는 체험을 했다. 또한, 6월에는 유아들이 직접 물을 주고 예쁜 말을 해주며 정성을 다해 가꾸면서 성장해나가는 작물들의 변화를 관찰했고, 7월에는 다 자란 식물을 재배하고 함께 맛을 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함덕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한 학기 동안 실시한 텃밭 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식물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면서 자연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고, 우리가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며 골고루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6일 여름방학 중‘별아 여름 나들이’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교통·항공, 화재·구급 체험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재난대비 훈련을 함으로써 위기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연습을 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학생들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스스로 행동하는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이 됐으며 안전한 생활습관과 대처방법을 익혀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는 26일 수요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큰 울림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문화예술 자율동아리‘동녘앙상블’과‘신난타’단원들은 한 학기 동안 연습한 연주 실력을 전교생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플루트 방과후 강사의 목관앙상블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풍성한 음악회가 됐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음악회를 통해 동아리 단원들은 꿈과 끼를 펼치고 전교생에게는 음악적 감수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2학기에도 학생들에게 표현의 기회를 마음껏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7호) “제주 사람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김새미오(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 강사를 모시고 ‘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6일 오후 7~9시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으로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35시간) 연구원 본원에서 도내 고등학생(31명)을 대상으로 첨단과학 기자재를 활용한'2023 계절학기(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2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하여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여러 학교간 공동으로 개설 운영하는 제도로 2023 계절학기(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은 서귀포시 지역 1군데, 제주시 지역 1군데를 각각 거점학교로 지정한 후 고교-기관(본원) 연계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 교육내용은 각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소논문 쓰기, 첨단과학 기자재 활용 융합과학 탐구활동(앱 기반 활용 선충의 유전자 탐구, GC 활용 대기환경 탐구, MBL 활용 신경전달속도 측정, 초고속카메라 활용 영상 탐구), 자유 토론 등 거점학교별 집중 선택과목을 달리하여 진행된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주제 선정과 소논문 작성 과정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함으로서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