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3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실시했다. 유아 84명은 각 반에서 사전교육으로‘안전 디딤돌 이용 대피소 위치 안내’,‘비상시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훈련으로 비상시 행동 요령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이번 민방위 훈련 안전교육을 통해 전 교직원 및 유아들이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한 대피 절차, 행동 요령을 알아보았고, 이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안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남초등학교는 22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에서 스내그골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제주대학교교육대학, 한국스내그골프협회, (주)바이스엔, 제주남초등학교 대표가 모여 이루어졌다. 이를 계기로 2023 체육, 예술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인 스내그골프가 본교에 돌봄교실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향후 학교교육과정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한편, 스내그(SNAG)골프는 PGA 투어 프로들이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골프 프로그램으로 SNAG는 Starting New At Golf의 약자로 골프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재미있게 배우고 쉽게 가르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23일 오후 2시에 2023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모범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청 모니터링 학교로 지정되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김영대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임장한 가운데 질서정연하게 전개됐다. 지하나 저층으로 대피하라는 대피요령에 따라 1학년은 1층 복도, 3학년은 동쪽 복도, 2학년은 급식실로 대피하여 20분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대피훈련에 임했다. 매뉴얼에 따라 질서있게 대피하고 인원을 철저히 파악하며 정확하게 훈련 상황을 숙지하는 등 모범적으로 훈련에 참가하여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영대 교육장은“서귀포중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실제 훈련단계까지 철저한 계획과 교직원의 협업으로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훈련 종료 후에 2학년 학생의‘앞으로는 스스로 대피할 수 있겠어!’라며 교실로 올라갔는 말을 전해 들으며 훈련 효과를 실감하게 됐다”며“서귀포중 교직원과 학생들 적극적인 훈련 참가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훈련평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2023 8월 문화가 있는 날-천연가죽을 이용한 나만의 지갑 만들기’수강생을 8월 24일부터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김잔디(가죽공예 강사)선생님의 지도로 베지터블(천연) 가죽을 이용하여 나만의 디자인으로 다용도 지갑을 제작하고 페인팅하여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본 강의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한 원데이클래스로 문화의 날에 맞춰 진행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수업은 8월 31일 10시부터 13시까지 제남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운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제주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제주어로 만나는 시조’를 2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영란 시인의 지도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시간에는 '시조의 존재론'을 주제로 시조의 등장 배경과 역사 및 문학적 특성을 배우고 다양한 고전 시조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제주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총 213명에게 난치병학생 교육경비·치료비 약 3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소아당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 지원, 도외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이 시작된 2019년 대비 해마다 지원 인원과 지원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 노력으로 올해는 전년 상반기 신청인원(139명) 및 금액(약 1억 8천)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는 2023년 상반기 집중신청기간(2023년 7월 3일 ~ 7월 21일)에 접수된 신청건을 심의한 결과로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6명, 초등학교 108명, 중학교 41명, 고등학교 35명, 특수학교 23명 총 213명을 지원하게 됐다. 도교육청에서는 2023년 난치병학생 지원을 위해 총 2차례 집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8월 24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언어 및 읽기·쓰기 곤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언어재활사 프로그램 구성, 사전·사후 평가 및 분석, 인력확보 방안, 언어재활 교육에 대한 자문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언어재활사의 권익보호, 질적관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일반인의 언어장애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언어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권익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제주도교육청은 한글미해득 및 읽기곤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읽기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생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게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이 도내 언어 및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체계적·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기초학력 보장 및 배움을 즐기고 성장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2일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유아 84명은 각 반에서 △‘초록별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화를 듣고 이야기 나누고 △과일 전지로 전기만들기(실험) △햇빛을 모아 모아 △바람아 불어라 놀이를 체험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문제점을 알고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주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실천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 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21일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12명(남3, 여9)을 맞이하여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청과 일본 기노카와시 청소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교류단 학생들은 △1교시 환영식 △2교시 미술 키링 제작 △3교시 음악 칼림바 연주 △4교시 체육 킨볼 수업에 참여한 뒤 학교 급식 체험 등을 할 수 있었다. 일본 청소년 교류에 참여하는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환영식 사회를 보고 통역을 맡아 진행했다. 일본어 통역을 맡았던 2학년 조하율 학생은“일본 친구들이 우리 학교에 온다고 했을 때 굉장히 설레었고 정말 잘 소개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환영식 때 사회를 맡은 게 잘 전달될지 긴장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들 칭찬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짧은 시간 학교 체험이었지만 일본 친구들이 한국 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으면 하고 바랐다. 친구들이 다음에도 제주에 올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중앙여자중 관계자는“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제주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19일 경기도 시흥 아쿠아 펫랜드에서 전국 수산·해양계 고교 협의회 주최 제2회 아쿠아 스케이프 경진 대회에 참여하여 동상,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아쿠아스케이프(Aquascape)는 수중(Aqua)이라는 단어와 풍경(Landscape)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수조 속 조경을 디자인하고 공간을 창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제작하는 사람을 아쿠아스케이퍼라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방선우, 이재희, 양홍민 학생은 현무암 등으로 제주도의 돌담 올레길을 형상화한 수조를 제작했으며,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재현해냈다. 성산고 관계자는“이번 대회 참가 및 수상을 통해 최근 산업적 수요 및 관련 산업 분야의 특수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쿠아스케이퍼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을 학생들에게 제고하고, 동기 자극 및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