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관내 유치원·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유치원·학교운영위원 도외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교육청-학교-지자체-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전주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설립된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주 및 군산 일원을 방문했다 오상수 서귀포시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운영위원들 상호 간 친밀도를 높이고, 학교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유익한 교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고순옥 교육장은“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해 운영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힘을 모아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제주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2023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론아카데미와 토론대회를 병행하여 3주간 진행되며, 총 20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다. 이번 토론마당은 아카데미식 토론으로 예선전은 비대면 리그전, 본선은 대면 토너먼트전으로 운영된다. 8월 26일과 9월 2일 치른 예선은 찬반논쟁형토론 기본형으로 진행했으며, 9월 9일에 치러질 본선은 찬반논쟁형토론 질문형으로 개최된다. 라운드별 단계와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논제를 제시하여, 총 3개의 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9월 2일에 진행된 예선 토론 2라운드는 독서 연계 토론으로 지정도서를 읽고,‘인공지능의 지적재산권’관련 논제에 대하여 토론했다. 학생들은 토론마당을 통해 경쟁으로서의 토론이 아니라 의사소통 방식으로서의 토론을 배우고,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고 동료들과 협업하는 능력을 기르게 될 것이다. 토론마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총 4회에 걸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지난 8월 18일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제주도교육청을 비롯한 세종ㆍ강원ㆍ전북도교육청의 특별법 업무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특별자치시ㆍ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구성을 위한 사전 회의를 가졌다.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ㆍ도특별법의 교육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제ㆍ개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상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는 교육청 간 연대 조직이다. 1일차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약(안) 검토 및 각 교육청별 추진 경과를 공유했고, 2일차에는 향후 사업내용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금년 하반기 중에 4개 특별자치시ㆍ도교육청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정식 발족하고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자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실무협의회 구성 취지에 동의함과 동시에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교육특례 개선에 필요한 노력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뉴욕핫도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요리체험은 유아들이 음식 재료를 탐색하고 뉴욕 핫도그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 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사후활동으로 핫도그 만들기 후 기억에 남는 장면을 서로 이야기 나누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월랑병설유치원 관계자는“이를 통해 유아들은 나만의 핫도그를 창의적으로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8월 30일 학부모 지원 사업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은 중문초등학교의 교육복지 연구 학교 및 다문화 정책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다문화가족통합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운영됐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로 본교의 다문화가족 및 일반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시 자녀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교육과 더불어 자녀들을 위한 낭독극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부모와 함께 참가한 자녀들도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에 한 학부모는“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참가 학생은“가슴이 두근거리고 신나는 낭독극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중문초 관계자는“이번 부모교육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통합적 성장 지원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는 8월 29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와 존중 또래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제주 여성상담소 소속 이혜정, 강미애 강사분들이 교육을 진행해주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와 존중의 개념을 배우고, 또래성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에 이어 추가적으로 9월~11월 동안 3,4,6학년 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덕초 관계자는“이번 성폭력 예방교육 활동을 통하여 함덕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 간의 경계를 존중할 줄 알며, 또래 성폭력 대응 방법에 대하여 교육받아 한층 더 성숙한 대화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8월 30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교내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서귀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이름이 모두 적힌 대형 현수막은 행정동 정면에 게시됐으며, 서귀포고등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든든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입시 대박”메시지를 담은 수험생 응원 대형 현수막은 입시가 끝나는 연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모두가 어우러지는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한 운영 프로그램‘2023 8월 문화가 있는 날-천연가죽을 이용한 나만의 지갑 만들기’를 1층 평생학습실에서 지난달 31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로 매달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김잔디(가죽공예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수업은 베지터블(천연)가죽을 이용하여 다용도 지갑을 제작하고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페인팅하여 마무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죽의 특성을 알아보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자신만의 물건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소통과 화합의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학교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나도 그림책 작가’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물인 그림책이 출간됐다. 출간된 그림책은 수산리에 소재한‘수산한못’을 주제로 마을의 습지를 소개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어쩌다 소풍’,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수산한못의 여름’총 2종이다. 올해 습지학교로 지정된 수산초의 생태환경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3~6학년 학생들이 수산한못을 직접 탐방한 후, 동녘도서관 학교지원프로그램‘나도 그림책 작가’를 통하여 강은미(작가) 강사의 지도로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려 멋진 그림책이 완성됐다. 출간된 도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동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그림책을 만든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성취감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31대 고순옥 교육장이 2023년 9월 1일 취임했다. 고순옥 신임교육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고 주요 현안 및 추진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하며 곧바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업무 시작에 앞서 전 부서를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환영의 인사를 나누었으며“따뜻한 공감의 실현과 새로운 생각을 담는 미래교육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학생이 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전 직원이 다함께 나아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학교 현장 중심의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며, 직원 여러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귀포시청 등을 방문하여 서귀포시 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관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