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8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교사(18명)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어민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를 통한 학생 영어교육 내실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수 ․ 학습법 공유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됐다. 워크숍 주강사로 나선 동광초등학교 수석교사 배진영은‘Enhancing Language AcquisitionEffective Techniques for EFL Classrooms (영어수업에서 학생들의 언어 습득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학생들의 수업 이해를 돕기 위해 교사는 시각 자료를 자주 활용하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언어뿐만 아니라 제스처, 얼굴 표정, 몸짓 등 다양한 비언어적 장치들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우수 원어민 교사들의 시범수업과 강의,‘Utilizing Physical Activities as Part of Everyday Lessons (수업 중 신체활동 활용사례)’,‘How to Gamif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9일 본원에서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로 과학적 탐구를 펼친 과학동아리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6팀,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16팀이 참가하여 자신들이 활동한 과정과 내용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았다. 대회의 주제는 환경, 에너지, 생명, 우주,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과학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참가한 한 학생은“이번 발표대회에서 선생님과 동아리원이 과학적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탐구능력이 향상됨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제주융학과학연구원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고,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8일, 9일 이틀간 마을교육공동체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 및 이해를 통해 지역 및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제주만의 특색있는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의 배경 및 실제 등을 다룬 마을교육공동체의 모든 것,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및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학교의 실천사례, 그리고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구축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마을과 교육과정을 연결하여 작성하는 시간까지 가져봄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민·관·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 운영에 대한 필요성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작성을 해봄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역량을 키워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었고,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2023학년도 2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귀포시 및 제주시교육지원청 소속 지도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학기 1: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입학 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초1 학생들 중 한글 미해득 학생과 초2부터 중3 학생 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다. 7월 중 읽기 심층 진단검사, 8월 진단 결과 담임 및 학부모 대상 컨설팅을 완료했다. 본 연수는 학생 맞춤형 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1:1 지도를 앞둔 지도교사들에게 읽기 평가 해석과 1:1 지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읽기 학습을 위한 필수 요소와 지도 순서를 알게 되어 읽기곤란 및 난독을 겪는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후에도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 및 종합 컨설팅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읽기곤란 및 난독 학생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대학교(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상담심리전공)와 9월 12일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정신건강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공동연구 협조 △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정서역량 함양 프로그램 지원 △학생 및 부모의 심리방역을 위한 교육 운영 협조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녕을 위한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협조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마음건강 회복 탄력성을 도모하고 학생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정신건강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공동연구 협조를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2주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AI 코딩 캠프(1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의컴퓨팅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주말 동안 초등부(5~6학년), 중등부(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AI 코딩 캠프(2기)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바르게 이해하고 코딩과 인공지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캠프에서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10일에는 학생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선정하고 코딩과 메이킹을 통해 산출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홈, 가정용 지진경보기 등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 있는 문제 상황을 인공지능과 코딩으로 해결하며 수준 높은 산출물들이 발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3 AI 코딩 캠프 참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 역량을 기르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4학년도에 특수교육대상자로서 고등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9월 12일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제7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로서 입학할 수 있는 특수학교의 고등학교 과정,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비롯하여, 도내 특수학급 담당 특수교사로부터 학교별 교육과정과 진로·직업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허유승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바람직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 및 교권 보호 방안을 비롯하여 가정과 학교의 협력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특수교육대상자의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험생 6,855명이 제주지역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교육청,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등 191명 총 6,85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전년도 접수 인원 6,756명과 비교해 볼 때 99명이 증가한 것이며, 자격별로는 재학생은 22명이 감소했고, 졸업생은 119명 증가, 검정고시 등 2명 증가했다. 재학생 접수 인원 감소는 4월 1일 기준 고3 재학생 수가 작년 5,981명에서 올해 5,752명으로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졸업생 응시자는 2022학년도 1,414명, 2023학년도 1,475명, 2024학년도 1,59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8일 본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산읍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성산파출소 직원, 교직원, 건강체력 동아리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경찰들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누어주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청소년은 나라의 보배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재영 교장은“학생들은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다니고 싶어 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과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한 얼음물 샤워 동영상 촬영 후 SNS에 게시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금 캠페인은 아침 등교 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됐고 발생한 모금액(698,200원)은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루게릭병 환자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촬영하여 남원중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장(3학년)은“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해 더 할 수 있는 게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에 관심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