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3년 손끝으로 만드는 생활공예’를 14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조혜영(공예 작가) 강사의 지도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손바느질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홈질과 박음질 등 손바느질의 기초를 배우고, 책과 휴대전화 수납이 가능한 북파우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바느질 기법을 익히며 실생활에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초등학교와 서광초등학교에서‘2023년 한 권의 책으로 보는 세상의 지혜’를 운영하고 있다. ‘한 권의 책으로 보는 세상의 지혜’는 교과 연계 독서 및 다양한 미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대정초 3학년과 서광초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9회 과정이다. 올해는 고대청 강사(독서지도사)의 지도로 △프레드릭(레오 리오니)을 읽고 포일 페인팅 활동 △1초(나희덕)를 읽고 롤링 페인팅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사고와 감각의 확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우수 다독자를 선정하여 16일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시상했다. ‘9월 독서의 달 다독자’는 우리도서관 등록 회원 중 지난 1년간 도서관 자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유·초등, 청소년, 일반 부문 총 3명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부상(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2023년 9월 독서의 달 우수 다독자는 유·초등 이서진, 청소년 박서, 일반 박순우 등이다. 이번 다독자 시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교직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23년 제3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를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기 과정은 도내 교직원 6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9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15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20시 20분까지 총 30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내 원어민(보조)교사를 강사로 활용하여 영어 및 중국어, 일본어 회화 초‧중급 수준별 5개 과정을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및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3곳에서 동시 운영된다.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 교육과정은 생활 외국어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편성됐고, 연수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학습자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승민 제주국제교육원장은“교직원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외국어 직무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15일 본원 1층 3D영상관(산록북로 421)에서‘연구하며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2023 상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시대, 교육의 대전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도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 연구된 4개의 연구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 연구 - ChatGPT 활용을 중심으로 ▷제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정책 방향 연구 ▷새마을작은도서관의 교육적 활용 방안 탐색 - 학교와 지역사회자원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학교 구성원의 인식 조사 분석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정아 정책연구팀장은“지금 우리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바로 지금, 학교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8일에 지난 상반기 동안 진행한 4개 주제의 연구 결과에 대한 『2023 상반기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를 발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문화를 잇다, 꿈을 빚다’라는 주제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다문화 가정과 함께 어울림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는 다문화 가족 성장 지원 프로젝트인 가족 성장 기록 포트폴리오 공모, 어울림 가족 캠프, 부모 모국 방문 지원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중심으로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대상은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가족으로 부모님 나라는 중국 등 7개국이고 총 35가족 119명이다. 1일차는 △제주 돌 문화 탐방 △원도심 역사·문화 체험 △향토 음식 만들기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2일차는 생태 문화 탐방으로 곶자왈 공원에서 △숲 스토리텔링 △족욕체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했다. 특히, 원도심 역사·문화 체험은 제주 원도심 경제교육이라는 주제로 도전과 나눔을 실천한 제주의 거상 김만덕을 아이콘으로 한 상거래 이야기, 미션 형식의 제주 동문시장 거래 체험, 관덕정 상권 이야기 등으로 구성했다. 제주 돌 문화 이해, 원도심 이야기, 향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에서 9월 21일까지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에서 3번째(1987년, 1996년 개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학생 및 관계자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일동안 전공경진 6분야, 실무능력경진 6분야, 과제발표 6분야, 글로벌 리더십 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공동학술대회, 농산업관련 전시 및 체험부스 133개가 성황리에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중등 농업교육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4개 시․도교육청이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20일 오전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외 9개 시도 교육감과 2개 시도 부교육감 등 시․도 교육청 관계자,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김창식 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이운, 고의숙 교육위원,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농업계열 고등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고등학교 축구장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정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인 둥지키움 멘토링 일일캠프'느영나영 손심엉'를 운영했다. 둥지키움 멘토링은 정서적 돌봄 및 지지가 필요한 학생의 특성과 가족 여건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멘티와 멘토를 1:1로 연결하여 주 1회 이상 상담, 문화체험활동, 병의원 동행, 학습지원 등 긍정적 정서 경험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둥지키움 멘토링의 멘티는 정서복지과 마음건강 통합관리에 의뢰된 학생 중 지속적인 추수 관리가 필요한 학생과 병의원 및 치료기관 연계 등 전문적 동반자가 필요한 초1~중3 학생 15명 대상으로 한다. 멘토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학생지도 경험이 있거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으면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10명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둥지키움 멘토링 일일캠프는 멘티학생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멘티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지지와 돌봄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멘티와 멘토, 교육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여 놀이기구 체험, 공연 관람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8일 오후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역사교과서 4·3기술 명시를 위한 평화·인권교육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도내 역사 교원, 4·3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원, 도내 기관 및 4·3관련 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내 한국사 교과서에‘학습요소’가 삭제됨으로써 4·3을 기술할 근거가 제외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 공동대응 협조 요청,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면담, 교육부 방문은 물론 도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제주4·3을 명시해주도록 교육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국가교육위원회는“제주4·3사건은 추후 교과서 편찬 시 반영한다”고 수정 의결을 했으며, 2023년 1월 27일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검정도서 개발을 위한 편찬준거에 제주4·3을 학습요소로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현재 출판사별로 집필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에 제주4·3이 제대로 기술될 수 있도록 촉구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대신중학교는 올해로 23회를 맞는 2023 제주수학축전 UCC공모전에서 본교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금, 은, 동상을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내었다. ‘수학이 있는 UCC 공모전’에서 가리비와 친구들, 수학대신, f(x) 세 팀이 금상과 은상, 동상까지 모두 수상했다. 서귀포대신중학교는 지난 7월에 교내 수학탐구대회를 통해 UCC작품을 공모했고 여기서 선정된 작품을 제주수학축전에 응모한 결과 이같은 좋은 성과를 보게 됐다. 한편 서귀포대신중학교의 자율동아리인 뫼비우스는 수학축전에서 사이클로이드 미끄럼틀 만들기 체험부스를 담당하여 아름다운 곡선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만들어보는 탐구 활동을 했다. 놀이 시설에서 보이는 사이클로이드 곡선에 숨어있는 특징을 파악하고 왜 놀이기구를 탈 때는 앞사람이 다 끝난 후에 다음 사람이 출발해야 하는지를 탐구하는 활동이었다.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주제를 다루는 활동이어서 수학축전에 온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보이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