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서귀포시 동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2023년 청소년 독서스피치’를 16일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김진아(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토론 전략과 스피치 기법을 익혀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10월 21일까지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고전문학을 만난 독서스피치'를 주제로, 고전문학 작품을 분석해보며, 질문 카드를 만들고,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며,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6일, 제주시내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하도리를 방문하여 철새 탐조, 용천수 탐방, 동식물 생태계의 이해, 플로깅을 주제로‘2023학년도 '내가 그린(Green) 제주' 리더십 스쿨’ 9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그린리더십스쿨 9월 프로그램에서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의 김완병 학예연구사가 동행하여 습지와 철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왜가리, 가마우지, 논병아리,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노랑발도요가 서식하고 있음을 함께 관찰했다. 또한 제주환경운동연합 강슬기 사무국장과 함께 하도리 철새도래지를 따라 생성된 펄랑갯물, 탕탕물, 서느렁물 용천수를 방문하여 오염정도와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철새도래지 주변에 생성된 담수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그린리더십스쿨 동아리 학생 중 제주중학교 학생들은“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기수역으로 하도리 철새도래지에는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여 새들의 먹이 공급처가 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놀랍다”,“이렇게 가치 있고 아름다운 곳을 플로깅을 통해 내가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자랑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꿈꿀 수 있다면, 실현도 가능하다!’를 슬로건으로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9월 9일 ~ 9월 10일, 9월 16일까지 주말 분산 개최로 제주도내 일원 22개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작년에 이어 대면 대회로 개최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143개교의 학생 5,907명이 19종목에 참가했다.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종목별 1위팀은 10월~12월 중 전국분산개최로 이루어지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하여 전국에 있는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경기장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이러한 학교 스포츠 문화가 조성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학창 시절에 이러한 경험들은 학생들이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갔을 때 큰 자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비만’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비만 아동에게서는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고 자존감이 떨어져 열등감과 우울 등 심리적인 문제로 이어지기도 함에 따라,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비만 아동들의 건강위험요인 평가를 통한 맞춤 처방 및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초등학교 4~5학년 중증도비만 이상 희망아동을 대상으로 해피챌린지(HAPPY Challenge) 사업을 운영한다. 참여 아동에게는 신체검사ㆍ혈액검사ㆍ성장검사ㆍ체성분검사ㆍ체력검사와 운동습관ㆍ식습관ㆍ생활습관ㆍ정신건강 설문조사 후 맞춤형 중재 플랜을 제공한다. 특히, 동 사업은 기존의 고강도 운동 또는 맛없는 건강식을 통한 엄격한 관리에서 벗어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병행하여 가족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비만은 개인의 잘못된 습관이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원인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소아비만 아동이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린 '2023년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제주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금상 2명 등 12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및 각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상업·정보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 및 정보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키워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운영 지원되고 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상업계열의 우수 학생 1,000여 명(경진분야 11종목, 경연분야 4종목)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도는 11종목, 3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전국 특성화고 상업·정보 분야 인재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제주도 학생들은 12명(▲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금상 1명/동상 1명, ▲세무실무 금상 1명/동상 1명, ▲창업실무 동상 1명, ▲사무행정 은상 2명/ 동상 1명, ▲전자상거래실무 동상 1명, ▲경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9월 22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도내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1년 평가 토론회'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1년을 맞이하여 우리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육전문가, 학부모, 교사, 교육청의 관점에서 기초학력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토론 발제는 이대식 경인교대 교수와 현승호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하게 된다. 이대식 교수는“기초학력 보장법의 실효성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법의 쟁점 요소인 기초학력의 개념, 학습지원대상자의 범위,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학습지원 담당교원, 기초학력 진단검사 등에 대한 제안을 하게 된다. 현승호 공동대표는“기초학력 보장법 제대로 시행되기 위한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법이 적용된 학교현장의 목소리와 과제를 발표하게 된다. 토론회는 김한규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김연수 제주도학부모총연합회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가을 교과 1단원 동네 한 바퀴와 관련하여 13일부터 15일까지 학급별로 조천 관내 용천수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천수 지킴이들의 해설을 들으며 학교 뒤 바다에 있는 용천수 탐방길에 나선 2학년 학생들은 조천 관내에 46여곳의 용천수가 있었는데 현재 23곳이 남아있다는 것과 용천수마다 이름과 쓰임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용천수에서 물이 뿜뿜 솟아나오는 것을 보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물수제비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천초 관계자는“학생들은 용천수 탐방을 통해 조천 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역사를 배우면서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창초중학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하여 기부 Day를 11일부터 15일까지 운영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기부, 맛있는 나눔”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가정에서의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학교로 가지고 와서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뱅크 재가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기부 Day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모두 참여했으며 쌀, 생활용품, 통조림류, 라면류 등의 다양한 물품을 수집했다. 신창초·중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받는 것에만 익숙했던 우리 학생들이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큰 기쁨이 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는 15일 교장실에서 제주제일교회 후반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주제일 교회는 영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2010년부터 매년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제주제일교회의 장학금은 앞으로의 모범적인 생활과 미래를 준비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동성 교장은“이번 장학금을 통해 앞으로 더 넓은 미래를 준비하는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모두가 어우러지는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하여 ‘2023 독서의 달-핸드메이드 가죽 북(BOOK)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15일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했다. 본 강의는 직접 디자인한 가죽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재단하고 바느질하여 가볍게 들고 다니며 책을 펼쳐볼 수 있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북(Book)파우치를 만들어 보았다. 수업은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김잔디(가죽공예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자신만의 디자인으로 개성 강한 결과물을 만들어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고, 독서의 달에 직접 만든 북파우치에 마음이 가는 책을 담아 책 읽기를 통해 내적으로 따뜻하고도 풍성한 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