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하여 9월 16일 오후 2시‘그리스 로마 신화 김헌 교수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하여 '도전의 가치, 몰락의 비극 – 테세우스에게 배운다'를 주제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 테세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줄이며 성공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배워보았으며 이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고 사인회를 통해 강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평소에 책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해당 분야 전문가를 통해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많은 교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함께해요! 우리 가족 책놀이’를 16일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개강했다. 김미란, 김연지(동화구연가) 강사의 지도로 책놀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첫 시간에는'나는 오, 너는 아!'를 함께 읽고, 창작 놀이책과 미니 독서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포함된 20가족을 대상으로 12월 16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쌓으며,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를 9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 청소년의 거리 야외공연장(우천 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가을이 오는 소리』 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 공연은 초·중학생 보컬 및 밴드동아리 4팀의 공연과, 제주학생문화원의 △꿈끼동아리 ‘바이올린’,‘댄스’ △예술영재교육원(초등음악) 트럼펫 연주 △제주어 창작뮤지컬단의 공연작품 검은 인어공주 넘버곡 △평생교육 대금 강좌 및 난타 동아리의 특별공연 참여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희숙 원장은“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요즘, 청소년 버스커들의 끼와 열정이 펼쳐질 이곳에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이 오는 소리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20일부터 교육공동체와 소통과 협력의 지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3 하반기‘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9월 1일자로 고순옥 교육장이 부임하면서 관내 학교별 현안사항 및 교육정책 추진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안전한 학교환경 구축을 위해 통학로 및 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위기학생 통합 지원이 필요한 학교들을 우선 방문하여 맞춤형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하반기‘찾아가는 교육지원청’운영은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시설기획팀장, 담당 장학사가 동행하여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특색 교육활동 구현 지원 △밀착 지원 적극 행정 지원 안내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 사업 발전을 통해‘공감새로운 생각, 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실현에 다 함께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정립하기 위하여 학생과 인솔교사가 함께하는‘2023 사제동행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사제동행 통일 현장체험학습은 1일차에 △백마고지 전적관 관람 △노동당사 △소이산 평화순례 △탈북인과의 대화 △‘우리가 원하는 통일’모둠별 토의‧토론, 2일차에 △DMZ 생태공원 △고석정 방문 등 철원 일대 평화답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제주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휴전선 주변과 6ㆍ25 당시 전적지 등을 답사함으로써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탈북강사가 들려주는 대화를 통해 북한의 생활과 북한주민들의 실생활 모습을 알 수 있으며, 분임별 다양한 통일 주제 토의·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통일·나라사랑 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에는 제주 지역 출신으로 백마고지 전투에서 활약했던 고 강승우 중위의 자제분인 강응봉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여 백마고지 전적관에서 당시 백마고지 전투 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령인구 및 학생수 변화 추이, 교원수급 및 교육시설 등 교육여건을 반영한 2023년~2028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급)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학생배치계획은 향후 5년간 학생수 및 학급수 전망 등을 담고 있으며, 각종 교육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교육통계에 따르면 특히 도내 초등학생 수는 2000년 46,778명대비 2023년 13.4%(6,247명)이 감소했으나 저출생의 영향으로 향후 5년사이 1만명대(약25%)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내 특수교육대상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23년 1,974명에서 2028년 2,022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저출생의 영향으로 초등학생 수 급감이 현실화 되고 있고, 향후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학령인구 감소 등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적절한 학생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18일 1~2학년이 하논분화구 습지에서 제주생태교육연구소 현원학 소장님과 함께 제주의 보금자리 ‘하논분화구’ 습지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의 습지에서 볼 수 있는 생물을 직접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다양한 동물 중 특히 맹꽁이, 도롱뇽, 물장군, 왜가리, 고추잠자리, 소금쟁이에 대해 알아보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하논분화구를 탐방하면서 습지의 의미와 물이 어떻게 순환하는지 알아보고 물을 깨끗하게 하고 아끼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다. 하논은 제주에서 드물게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인데 직접 논의 벼도 만져보고 고추잠자리, 실잠자리, 왕우렁이, 우렁이알, 소금쟁이 등을 직접 찾아보면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례초 관계자는“이번 습지체험을 통해서 습지의 의미와 습지의 다양한 생물을 살펴보면서 제주의 보금자리인 습지를 잘 지키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 육상부는 16일 제주시 사라봉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육상(키즈런)에서 초등부 우승(13학급 이상)을 차지했다. 신제주초는 지난 9일 남학생 티볼부 우승 및 여학생 플로어볼부 우승에 이어 올해 새로 생긴 종목인 키즈런까지 우승하며 참가한 종목 전체 우승하여 3관왕에 올랐다. 지난 3월부터 아침 시간, 여름방학 잇골 스포츠캠프를 활용하여 경기 규칙과 기능을 익히고 꾸준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한 결과 제45회 교육감기 및 회장배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 남자초등부 종합 우승에 이어 2023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종합 2위, 여자초등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키즈런(허들 왕복릴레이, 전방 스쿼트 점프, 유소년 창던지기, 스피드 레더, 크로스 홉, 정확히 던지기, 종합릴레이) 종목 중에서 4개 종목에서 1위, 나머지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여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신제주초 관계자는“즐겁게 훈련에 참여하고 협동심을 발휘한 신제주초등학교 육상부의 앞으로의 행보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16일과 17일 9시부터 17시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95명 대상으로‘환경답사연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경답사연구프로그램은 3가지 분야(생태, 지질, 해양)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지 답사활동, 강연, 관련 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생태 답사에서는 동백동산, 세계자연유산센터, 김녕 덩개 해안 등을 방문하여 주변 식생 조사 및 식물 채집에 대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하여 제주도가 가진 세계자연유산의 관리와 보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제주도민으로서의 애향심을 키워나가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지질 답사에서는 천지연폭포, 서귀포 패류 화석층, 오조 포구, 성산일출봉 일대를 방문하여 제주도 형성 과정과 형성과정 시 발생하는 암석에 대한 조사 및 강의가 이루어졌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화성암의 특징들을 자세히 이해할 기회가 됐으며 제주도가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이유, 제주의 자연 유산을 어떻게 보존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해양 답사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글로벌유통과 3학년 오예진 학생은 올해 7개 대회에서 전관왕을 차지했으며, 각 대회마다 신기록을 수립하여 2024년도 10m 공기권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주 사격의 미래 오예진 학생은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제6회 대구광역시배, 2023 한화회장배, 제47회 회장기, 제5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정상에 올랐다. 모든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7관왕에 오른 오예진 학생은 지난 2월‘2023 자카르타 월드컵사격선수권대회 시니어부’로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독일에서 열리는‘ISSF 쥴 주니어 월드컵 사격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 7월‘ISSF 창원 세계주니어 사격선수권대회’본선 세계신기록 수립 및 결선 개인 2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여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검증받은 여자부 최고 명사수다. 제주여상 관계자는“사격 국가대표에 선발된 오예진 학생은 홍영옥(제주여상 운동부지도자) 코치의 지도하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