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20일 오후 서귀북초등학교 소나무 문제와 관련, 교육청을 방문한 서홍동 마을회장, 서귀북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서홍동 통장협의회장,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지역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서귀북초 소나무를 베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교육감은“서귀북초등학교는 통학로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아이들이 등·하교시 위험을 계속 안고 있는 등 지속적인 문제가 되어 왔다”며“지난 15일 제42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강하영 의원의 서귀북초등학교 통학로 해결방안 질의에 대한 답변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의도로 화두를 던졌고, 본의 아니게 지역주민들의 오해를 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광수 교육감은“통학로 뿐 아니라 학교현장에서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청·도청·행정시·자치경찰단·교통안전단체·지역주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등을 통해 소나무를 보존하면서 서귀북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효돈초등학교은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책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책사랑 주간 동안 원화 전시, 사행시 짓기, 나는 독서 퀴즈왕 등을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책을 빌려 가는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고 있다. 20일은 도서관 활용 행사로‘극단 그녀들의 Am’이 주관하는 인형극 공연[제주를 품은 거대여신 설문대]을 유치원, 1~3학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7일까지 학년별로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대한 독서감상화 그리기, 동화책 만들기,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돈초 관계자는“책사랑 주간 행사를 통해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책 읽기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바른 독서 습관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귀덕초등학교는 20일 마을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배움과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교육과정 및 학생 개인의 삶과 연계된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해 매월 20일 귀덕1리를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과 작은 발표회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9월에는 2, 6학년들이 귀덕1리를 방문하여‘마을 어르신 생신 축하의 날’행사에 참여하여 함께 생신을 축하하고 우쿨렐레 및 오카리나 연주와 소고 춤을 선보이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귀덕초 관계자는“학교에서 교육과정 속에서 배운 예술적 소양을 마을과 함께 나눔으로써 학교와 마을을 잇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며, 더 나아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창중학교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학교 글마루 도서관과 교내 곳곳에서 책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책 읽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독서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교과 연계 독서 골든벨, 책 속의 보물찾기, 독서 퍼즐, 스퀴즈 아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교생이 같은 책을 읽은 후 모둠을 나누어 독서 토론을 하거나 열린 결말로 끝나는 책의 결말 이어쓰기, 팝업북 만들기와 엽서 그리기를 통해 하나의 작품을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이 시도됐다. 신창중 관계자는“참여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책을 통한 다양한 세계를 접하는 동안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회계금융과 3학년 정선민 학생이 2023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직원 공개채용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6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공고에서 회계직(고졸)의 경우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회계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선발 요건임을 확인한 후 쉽게 오지 않는 좋은 기회임을 인지하고 도전장을 내밀어 당당히 합격했다. 정선민 학생은 제주여상의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결과 회계 관련 자격증뿐만 아니라 컴퓨터활용능력 자격 등 재무업무 관련 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했으며 이번 공채에서 필기전형, 서류전형, 역량면접 및 최종 인성면접 과정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신입직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제주여상 관계자는“고등학교 생활에서 배우고 익힌 학습역량 및 학교생활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가 회사에서도 업무역량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성장하는 후학습의 길을 선택하여 제주특별자지도개발공사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6일에 경주에서 열린‘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정보경진대회 대표선수 6명, e스포츠대회 대표선수 6명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다시 우리 e세상’이란 슬로건으로 긴 시간을 넘어 우리가 다시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고 무한한 가능성의‘e세상’으로 접속하여 세상을 넓힌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여가생활을 향상 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주도내 선수들은 정보경진대회에 아래한글외 5종목, e스포츠 대회에 키넥트스포츠육상외 3종목에 출전하여 전국의 장애학생들과 실력을 겨뤘다. 제주 학생들은 12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여 정보경진대회 부문에 SW코딩(제주고 홍정원, 우수), SW코딩(남녕고 고은형, 장려), 아래한글(삼성초 박건하, 장려)에서 우수 1명, 장려 2명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스포츠 대회에서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호흡을 맞춰 경기가 진행됐는데 모두의 마블(도련초 강건학/고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장애인오케스트라’의 이름을 '핫빛(Heartbeat)'으로 선정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명칭 공모는 7월 20일부터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94명이 응모한 명칭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선정했다. '핫빛(Heartbeat)'는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을 의미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전국 공공분야의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는 하나의 화음을 만드는 감동의 과정과 연주를 기대한다”며 명칭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는 '핫빛(Heartbeat)' 의 공식이름을 갖고 단원 채용 등을 준비한다. 또한, '핫빛(Heartbeat)'은 창단 후에는 기획 공연 및 학교의 학생․교직원, 도민의 장애이해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9일에‘시장 놀이 DAY’를 주제로 FUN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주간‘찾아오는 경제교육’에 참여하며 돈과 시장 경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알고 있는 것을 가지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가게에서 직접 물건을 사보았다. 유아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쉬운 의류 및 신발, 인형을 모아 아나바다 가게, 문구점 가게, 과자 가게, 악세사리 가게, 장난감 가게, 야채/과일 가게를 준비하여 진행했다. 유치원에서 만든 500원 동전과 1,000원 지폐를 나누어 코너별로 사고 싶은 물건을 샀다. 삼성초병설 유치원 관계자는“이번 체험 활동으로 가정과 연계하여 부모님과 의논한 후 살 수 있는 물건을 계획하여 시장을 보았고, 직접 체험하며 시장 경제에 대하여 알고, 나누고 기부하는 즐거움을 느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 6학년은 18일부터 19일까지 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8일에는 반별 피구 대항전을 가져 존중, 배려 리그로 나누어 반의 단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19일에는 12개반을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지구를 옮겨라, 8자 마라톤 줄넘기, 하늘 높이 슛, 랜덤 플레이 댄스,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각 반이 아닌 다른 반 친구들과도 팀별 단합의 마음을 길러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라초 관계자는“이번 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은 건강한 체력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에서의 추억, 협동과 배려하는 마음 기르기 등 친구들과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아라중학교는 18일, 체육관에서 제주 문화 골든벨을 실시했다. 전교생 중 참가 희망자 85명이 참가한 이번 골든벨은 제주어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제주의 역사, 문화, 제주어에 대한 문제를 만들고, 지도 교사의 검토를 거쳐 문제를 선정,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 문화 골든벨 실시에 대한 계획과 홍보, 실행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의지와 관심이 녹아난 행사였다. 개회사에서 김민호 교장은“골든벨 결과와 상관없이 행사에 참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제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행사 준비에 애쓴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어 동아리 활동 중 하나다. 그동안 제주어 동아리는 제주어의 가치를 인식해 동아리 모임을 통한 제주어 익히기 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복도나 계단에 제주어 시를 부착해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