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디지털기기 의존도를 줄이고자 친구들과 함께 영어 원서 The Little Prince를 읽고, 영어 원서 읽기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동시에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영어 독서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기간 동안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제한하고, 'The Little Prince' 영어 원서 독서 후 활동(어린왕자 원서 문구를 인용한 모둠 소개자료 제작 등), 천체관측, 어린왕자 캘리그라피, P.S. Radio를 통한 팝송감상 및 사연 소개, Escape the Room(방탈출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및 협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ATL 기능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한 IB 학습자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재학생 중 신청자 30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명의 선생님들과 함께한 이 캠프에서 학생들은“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하던 자신의 습관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사용 습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캠프 후기 나눔활동에서 도전하는 사람, 소통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22일 각 동아리에서 활동한 결과를 발표하고 여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불휘 학술제를 진행했다. 총 28개 동아리 40개부스 366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자신이 속한 동아리에서 활동한 내용을 가지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길거리 수학 챌린지, 뱃지만들기, 과학적원리를 이용한음료만들기, 고무줄총 멀리 날리기, 망원경만들기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홍보관운영과 생명 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홍보 활동도 진행됐으며, 밴드부에서 준비한 공연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9호) “제주 사람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성훈(전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강사를 모시고 ‘해녀노래의 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8일 오후 7~9시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으로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책과 함께 만나는 가족 뮤지컬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 별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14시부터 진행되는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은 송미경 작가의 '어떤 아이가'에 속 단편동화 '어른동생'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태어날 때부터 어른인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된 이 엉뚱한 이야기가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빠져들고 이를 통해 무심코 지나쳐 온 일상을 눈여겨보게 만드는 내용으로 문학과 무대예술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공연 이후에는 '어른동생'의 원작 작가 송미경 작가가 ‘책을 펼치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여 책을 더 깊이 읽고 즐기는 방법과 글쓰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 산책 연수를 운영했다. ‘자기 삶의 언어를 찾는 모든 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방송과 매체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시심의 씨앗을 뿌리고,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로 유명한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재찬 교수의 강의는 시의 힘과 아름다움을 통해 선생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시인들의 언어에 정재찬 교수의 명품 해설이 곁들여져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해주고, 오래 묵혀둔 다양한 감정들의 실타래가 풀어져나가며, 삶에 대하여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교직의 무게,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들어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위로의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흘러간 유행가와 가곡, 오래된 그림과 사진, 추억의 영화 등을 넘나들며 마치 한 편의 토크콘서트를 보는 것 같았고, 강의를 듣는 내내 시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탐라교육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드림노트북을 활용한 수업 방법 개선과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지원하기 위하여 7일과 20일에 김녕중과 신성여중 교원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는 이태현(군산중앙여고 수석교사), 임동영(세화중학교 교사) 강사를 모시고 ▲챗봇 활용 수업 사례 ▲구글 포트폴리오 작성 지도 방법 ▲블렌디드 수업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실제 실습해보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3월 도내 중학교 1학년에 보급된 1인 1 학습용 노트북 활용 교육을 확산시키고, 교원들이 AI·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미래 교육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학생 배움 활동 및 성과를 자기 주도적으로 작성하는‘학생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스마트기기 활용 우수사례 및 성과 나눔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기기가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예술곶산양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2023년 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생태감수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설됐다. 연수 과정은 △그림으로 만드는 생태환경 이야기 △소리로 만드는 생태환경 이야기 총 2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강의와 체험 및 실습형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제주의 생태환경이 갖는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오감을 활용한 생태 체험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의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생태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0월 13일 ~ 14일에‘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환경수업편)’를 운영할 계획이며, 교원들의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1일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2023 언플러그드데이’를 개최한다. 놀이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과학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9월 25일 16시부터 26일 18시까지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언플러그드 교육은 뉴질랜드의 팀벨(Tim Bell) 교수에 의해 개발된 프로젝트 활동으로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을 학습할 수 있는 놀이 중심의 컴퓨팅 교육으로, 2011년부터 카카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언플러드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노이 탑 문제를 알아보고 분할정복 알고리즘에 맞춰 문제를 해결해 보는 '해결! 하노이 탑' ▲컴퓨터가 정보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미지로 표현하는 '디폼블럭으로 이미지 표현하기'등 정보표현,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으로 구분하여 총 15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놀이를 통해 컴퓨터 과학을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정보교육(SW‧AI)을 접하고, 문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교육기본법' 및 '유아교육법' 통과로“교원의 교육활동이 더욱 두텁게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교육활동 관련 각종 분쟁이나 소송으로부터 교원 보호,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행위가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되어 조사 또는 수사가 진행되는 경우 교육감 의견 제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폐지 및 교육지원청에‘지역교권보호위원회’설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보호자의 의무 규정과 교장의 책무, 유치원 원장 등 교원의 유아생활지도 권한의 명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법 개정의 후속조치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 대책’을 보완하여 학교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향후‘'아동학대법', '아동학대처벌법'의 개정도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등학교에서는 21일 학생자치회 주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캠페인을 하우목동항에 들어오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활동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의 핵심 가치·덕목인‘지속가능한 우도 만들기’를 기반으로 기획했으며,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빈박스를 재활용하여 캠페인 피켓을 직접 만들어 상징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우도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주민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어 우도 방문객들의 큰 박수와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