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4일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딱지치기, 사방치기, 구슬치기, 윷놀이, 화살쏘기, 투호, 널뛰기 등 14가지의 다양한 민속놀이에 대해 배우고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한편에서는 여러 명의 친구들이 힘을 모아 사자로 변신하는 북청사자놀이도 하고, 친구들이 연주하는 전통악기 소리에 맞추어 탈과 한삼을 쓰고 우리나라 전통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옛날 사람들이 쓰던 호롱불 만들기도 하며 옛 조상의 생활모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제주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나라 조상들의 놀이와 생활모습에 대해서 이해하고 전통문화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도남초등학교는 4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제주어 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2010년도 유네스코가 제주어를 절멸 위기 대상언어로 지정함에 따라 사라져가는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도2동과 이도2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도2동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이다. 대회에서는 제주어로 친구들 응원하기 및 댄스 이벤트, 제주어 퀴즈를 진행했다. 또한 패자부활전,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가 마련됐다. 도남초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잊혀져 가는 제주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공부하게 됐고,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우리 제주어를 다시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와 교직원은 2일 사제동행으로 성판악 코스로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했다. 이날 연휴의 성판악 코스는 탐방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함초롬한 가을 하늘이 등반객을 맞이하는 장관이 펼쳐진 백록담에는 등반객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이번 등반은 교악대 학생들이 제안에 선생님들이 동참하면서 추진됐다. 이번 등반 참여로 학생들은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감수성을 느끼게 됐다. 이번 한라산 탐방을 기획한 김양남 교사는“이번 산행은 학생들이 제안을 선생님들이 흔쾌히 동참하며 성사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각자가 경험한 감동은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배우게 됐으며, 그 생동감은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귀포중 교악대원의 제안으로 2022년에는 서귀중앙여중·서귀포중 합동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3년에는 한국 최초로 KBO 야구 경기에 애국가를 연주하는 등 굵직굵직한 연주를 소화하며 음악적 깜냥을 키워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4일 본교 일맥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평가문항 제작에 대한 자체 연수를 실시했다. 지필평가 문항 출제에 대한 연수에서는 ▲선택형 문학 출제 시 유의 사항 ▲선택형 문항 편집 시 유의 사항 ▲선택형 문항과 구성형 문항의 제작원리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관한 연수에서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유형 ▲좋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구성 요소 ▲특기사항 기재 예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작성 방안 및 기재 예시 ▲변별력을 갖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하기의 순으로 진행됐다.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대입을 위해 교사들이 꼭 숙지하고 알아야 하는 부분을 특히 중점적으로 연수했으며, 오늘 연수를 통하여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시와 노래의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학생 문화예술을 확산하는 『2023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 및 시화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 및 시화전』은 동시 수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전문가가 작곡한 후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하며 예술적 탐미성을 함양하게 된다. 학생들은 합창 연습을 한 후 10월 18일에 합동 음악회를 개최하여 문화예술적 감각과 음악적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쓴 동시도 시화전을 개최하여 도내 교육가족들이 감상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재릉초, 저청초, 장전초, 세화초, 하귀초, 제주영송학교 6개교를 운영학교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2023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 및 시화전』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어 새로운 학생 문화예술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3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를 초청하여 제주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우리 아이를 위한 공교육 바로 알기’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EBS가 주관하며 사전신청을 통해 제주도내 학부모 및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제영 교수는‘쳇GPT 교육혁명’,‘디지털 시대와 4차 사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의 시대’,‘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교육’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 창의교육거점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방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 방안 등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위미초등학교에서 9월 30일, 총동문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동문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을 쉬고 4년 만에 맞는 행사로 비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모교인 위미초등학교를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개회식을 통해 총동문회에서는 학생장학금(20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쓰여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고 학교장은 행사의 성공을 비는 축사와 함께 장학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중학교 밴드부‘빈스밴드’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문 관광단지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8회 중문 칠선녀 축제 마지막 공연 순서인 락앤포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날 공연에는 중문중학교 빈스밴드를 비롯하여 총 12팀이 참가했는데, 빈스밴드는 참가한 밴드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중학생 팀으로 구성됐지만 여느 기성 밴드 못지않은 실력으로 공연을 빛냈다. 이날 공연장에는 중문 지역 주민들을 비롯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중문 지역 밤하늘에 울려 퍼지는 밴드 음악을 즐기기 위해 모였다. 빈스 밴드는‘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맞네’를 불러 밴드 공연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람객들을 환호를 받았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을 벗어나 처음 지역 공연에 참가한 밴드부 단원들은“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 축제에 참가하여 축제의 한 페이지를 꾸몄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었고 학교 공연과는 다른 뿌듯한 성취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2021년부터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운영되는 제주사대부설고는 다양한 학점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신문의 형태로 담아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 이해 교육,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등 고교학점제 사전 교육을 비롯하여 고교학점제 및 공동교육과정 수강 후기가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학점제에 적합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데 관여한 사용자 참여 설계 활동과 자율 교육과정에 따른 자기 주도 탐구 활동에 관한 내용 등이 두루 담겨 있다. 제주사대부설고 관계자는“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지역사회에 안내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이음 학기 학생들에게 변화된 학교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제주도 내 모든 중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2023년 두 번째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가을, 숲이 보인다!’를 운영한다. 제주청소년의 거리를 널리 알려 누구나 즐겨 찾는, 자연을 담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제주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촬영한 가을 전경 및 야외조형물, 인물 등의 사진을 1인 2작품 이내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접수 및 심사가 이루어지고 수상작은 11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며, 대상 1명을 포함 총 22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희숙 원장은“올봄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가을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도심 속 숲, 이곳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한 페이지를 남겨본다면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