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는 학교체육 승마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학교 특색 교육의 일환으로 5·6학년을 대상으로 승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시간씩 학년당 총 20시간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체육 승마교육은 국고 지원, 한국마사회 후원, 학교 발전기금 예산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승마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했고, 신체 단련 및 성취감, 동물과 교감활동을 통해 정서순화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승마교육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언니 오빠들의 말 조련 및 승마교육을 도움받으면서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이해한 진로연계 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토평초 관계자는“이번 승마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생활스포츠로서의 승마 인식 및 유소년 승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유치원생 포함)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학교 3주체가 함께하는 하원 책 놀이터 책축제를 운영했다. 책축제는 학생 다모임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했다. 10일에는 우리고장 법정사 항일운동과 관련된 책인'법정사 동이'저자인 노수미 작가와의 만남을 가져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교장선생님의 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을 했다. 체험마당으로는 뭐든 열쇠고리로 만들 수 있어! 등 총 10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제주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에서‘자전거 발전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기관도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책축제가 운영됐다. 또한 우리학교 학부모 독서 동아리와 학부모회에서 꽃포장지로 꽃다발 만들어 선물하기, 독서 캠핑장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책축제가 됐다. 하원초 관계자는“이번 책축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독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 두 명은 11일 제주은행봉사단 장학금을 받았다. '제주은행봉사단'은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봉사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 일부를 영업점 인근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김대현 지점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3학년 1명, 2학년 1명에게 각각 20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면서 학업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10일 서귀포여고 골프동호회로부터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지난달 7일에 개최된 오라배 JIBS 여고동문 골프최강전 단체전에서 우승하여 획득한 것으로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귀포여고 골프동호회 임원과 선수단이 참석했으며 양순우 교장은 골프동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발전기금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 단체전에는 44개팀 17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서귀포여고 골프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여고 골프동호회는‘2017년 키움증권배 여고 동창 골프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으며 골프 최강전 우승 상금을 꾸준히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동녘도서관은 자기주도학습센터 협력기관(마중물배움터 16호)으로서 자기학습 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교육 지원사업을 지원 받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3년 놀며 배우는 역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며 배우는 역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통해‘조선의 건국’과‘임진왜란’등 역사적 사건을 쉽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오지경(보드게임 강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역사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배우며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에서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접수순으로 모집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023년 제6주기 유치원 평가 계획에 따라 10월 말까지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유치원 평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제6주기 평가를 시행할 계획으로, 2023년에는 1학급 공립 유치원 51개원은 종합평가, 2학급 이상 공·사립 유치원은 자체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1학급 대상 종합평가는 우리원에서 위촉한 내・외부 평가위원 8명이 자체평가보고서를 중심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단위유치원별 홈페이지에 2023년 12월 말까지 탑재하며 2024년 4월 정보공시(유치원 알리미)를 통해서도 공개함으로써 학부모의 알 권리를 보장하게 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유치원 평가는 유치원 운영 실태에 대한 체계적 검토와 개선을 통한 자율적 책무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유치원 평가를 통해 유아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와 신뢰도가 제고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제주의 생태환경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습지맵‘제주 습지로’를 제작하고 10월 중 도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습지맵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습지기록단 14명 학생의 습지 탐방 기록이 반영됐으며, 람사르습지도시 전문위원 및 습지 전문가 등의 현장 답사와 자문을 거쳐 완성됐다. 습지맵‘제주 습지로’는 습지의 정의 및 야생생물에 대한 정보와 제주 람사르습지, 지역별 내륙습지, 연안습지, 인공습지 안내 등 제주 습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주에는 총 340여개의 습지가 있지만 학생 탐구활동이 용이한 습지 67개를 신중히 선정하여 지도로 안내했다. 학생들이 지도를 활용하여 습지를 탐방해보며 제주 생태환경이 갖는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다문화 가족 부모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자녀의 이해 증진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부모․자녀 동반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다문화 가족 성장 지원 프로젝트인 가족 성장 기록 포트폴리오 공모, 어울림 가족 캠프, 부모 모국 방문 지원 중 세 번째 프로그램에 해당한다. 지원 대상자는 제주시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학생으로 △가족 성장 기록 포트폴리오 공모전 응모 △부모 모국 방문 계획서 제출 △어울림 가족 캠프 참가 학생에 대해 심사를 거쳐 10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다문화가정의 부모 방문 나라는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뉴질랜드로 총 6개국이며, 2023년 10월 ~ 12월 중 4박 5일 기준으로 선정 학생을 포함한 가족에 대해 항공운임 실비 등 모국 방문에 필요한 여비가 지급된다. 모국 방문에 선정된 가족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감격스럽고 코로나19로 자녀와 함께 모국 방문한 지 오래되어서 꼭 한번 가 보고 싶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주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1일 사립유치원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들과 교육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해 소통과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내 사립유치원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립유치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광수 교육감은“이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현재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사립유치원 원아가 공립 유치원 원아에 비해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도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사립·공립 단 한 아이도 차별 없는 제주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유아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도내 특수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3개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눠 학교가 의뢰한 영역에 대해 집중 지원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한경화 장학사가 컨설턴트로 위촉되어‘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및 실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제반 사항에 대해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컨설팅으로 2023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제주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올해부터 도내 특수학교 고등학교 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