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7일에서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베이킹 및 공예, 몸놀이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제23회 행복충전 주말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수요가 많은 베이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개반, 중학교 1개반으로 구성하여 학생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 강사가 있는 각기 다른 세 장소에서 진행된다. 학생 자신은 빵을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과 함께 직접 빵을 반죽하고 굽고 포장하며 정리하는 베이킹 전 과정을 체험하는 동시에 생활 규칙도 익힌다. 또한, 초등학생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공예 및 몸놀이 체조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학생 스스로 또래와 더불어 작품을 만들고 몸놀이와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23회 행복충전 주말교실'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특기나 적성을 더욱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이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존감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IACE) 공동 주관하에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3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해외 교류학교 방문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이하, 코누리(Cooperative Network for Universal Road towards a International Education, CONURI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하도초등학교, 위미초등학교, 중문고등학교 교장 및 교원은 대만을 방문하여 대만과의 교류활동 점검, 교류 지속과 확대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대만 교육부, 국립 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 국립 타이완사범대학 등 방문, 교류방안 논의 △하도초-대만 유농초, 위미초-대만 산민초, 중문고-대만 난강고 방문 및 자매결연 협약 체결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가운데 대만 교류학교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해외 학교 간의 대면 국제교류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세계시민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는 13일, 영평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영평마을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평초는 2023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로서‘미래역량을 키우는 세움․이음교육’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을 뜻하는 세움교육, 마을교육을 뜻하는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와 마을이 발굴하고 마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약속의 자리가 됐다. 협약식에는 JDC 과학기술운영단, 영평상동․영평하동․월평동 마을회 및 노인회,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의 단체 및 기관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마을교육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마을의 인적자원, 자연환경, 문화, 역사 등과 관련된 마을교육 자원 발굴 및 교류, 학생교육 및 교직원 연수 지원 등 학교와 마을이 일상적으로 교류‧협력할 수 있게 됐다. 영평초 관계자는“학교와 마을의 단체 및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교류함으로써 학생의 배움이 삶과 연계되는 마을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에서는 13일 오후 6시부터 학교 운동장에서‘제10회 별빛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가을빛에 물드는 광양 교육가족 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 학교 관악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병설유치원 원아의 율동, 초등학생들의 방송댄스, 소고춤, 연극, 한산춤, 난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찬조 출연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클라리넷 동아리 회원들의 멋진 공연이 이어지는 등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통해 일궈낸 예술적 성과들을 마음껏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연주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수줍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지만 졸업을 앞두고 멋진 공연으로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정임 교장은“저마다 빛깔을 지닌 광양초등학교 학생들이 남다른 열정으로 준비한 가을 음악회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는 13일 신나는 음악회를 가져 학생,학부모, 교사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음악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IB MYP 프로그램의 일환은 공동체프로젝트 진행 과정 중의 결과물의 일부로서 공연을 가졌으며 페인킬러, 고백, 그대에게 등의 곡을 연주와 노래를 통해 등굣길 아침을 밝게 해주었다. 공동체프로젝트란 학생 3명이 한 팀이 되어 3년 동안 배운 지식과 학습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학생 스스로 선정하고 실천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하는 IB MYP 활동이다. 이 음악회를 주최한 학생은“‘코로나의 지친 이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파하자’라는 주제로 이후 어린이집 방문 공연, 청소년의 거리 야외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표선중학교 공동체 프로젝트 발표회는 오는 12월 13일에 있을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생각숲도서관 연계, 제주·제주어 체험활동 중심으로 편성된 제주어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제주어교육주간은‘제주어, 사람이 담긴 말! 세상이 담긴 말!’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여 제주어의 가치를 이해하며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첫 번째 행사는 ▶ '머랭ᄒᆞ맨 들어봅주'로 ‘학생들이 도서관에 전시된 시 한 편을 외우고 도서관에 있는 선생님을 찾아 시를 암송하며 느낌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의 자연, 문화, 생활을 주제로 쓰인 시를 골라 암송하면서 제주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행사는 ▶ '도근ᄒᆞ게 써봅주'로 학생들이 제주어로 쓰인 시 중 마음에 드는 시를 골라 직접 필사하며 제주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아래아의 쌍아래아를 써보기도 하고, 감각적인 제주어 표현에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 세 번째 행사는 ▶ '모다들엉 풀어봅주'로 학생들이 퀴즈를 풀며 제주어를 익히기도 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이 무작위로 제주어 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2일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2023년 책 읽는 가족’시상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해마다 활발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2023년 책 읽는 가족은 황연진씨 가족이 선정됐으며, 인증서와 함께 부상을 전달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가족 시상을 통해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6세부터 9세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하기 위해‘2023년 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6회에 걸쳐 김미영 동화구연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활동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후활동으로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 및 독서에 대한 흥미 증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영어를 접해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14일부터 ‘도서관 영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KIS jeju(한국국제학교)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어 교육 봉사클럽English Sprouts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되며 12월 17일까지 총 8회 동안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이 이루어진다. 수업 내용은 학년별 영어교육, 영어 스토리텔링, 영어 놀이 활동 등 영어가 처음인 친구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3일 해당 학교 교실에서 월랑초 초등학교 2학년 학생 81명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9월 21일자 강연에 이은 3회차 강연으로, '비밀의 정원'이루리 작가와 함께, ‘어린이의 눈에는 보이고 어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비밀스런 세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해당 작품을 깊이 읽을 수 있도록 강연이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에 따라 학교 아이들이 해당 작품을 깊이 이해하여 문학적 감성을 기르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