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공·사립 유치원 10개팀 97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현장지원형 직무연수 '제주어 그림책 활용 제주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심각한 소멸 위기 제주어 전승 보존을 위해 기획된 직무연수로서, 제주어 그림책 저자 「강영미」 제주어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방문하고 있다. 제주어 그림책 활용 제주어 교육은 △ 다양한 제주어 그림책 탐색하기 △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주어 수업 지원 △ 유아들이 흥미로워하는 다양한 제주놀이 체험을 통해 제주어, 제주문화, 제주역사, 제주신화 등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제주어 그림책 활용 제주어 교육을 통해 제주어 관련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제주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연수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이‘내여페아페’주제로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도내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12교, 미술 교사 57명이 참가하는 실내 작품 전시 부스에서는 중・고등학생 2,000여명의 714작품을 도슨트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학교별 미술 동아리 중심으로 사전 신청 받은 300여명의 학생들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산업디자인학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육관 야외부스에서는 학교체험프로그램 ▲쵸코파이 스텐실(노형중) ▲마블링 열쇠고리 만들기(대신중) ▲‘바람의 빛’모빌 만들기(신창중) ▲‘신과 함께’창작 캐릭터(아라중) ▲나도 데미안 허스트! 스핀아트(아라중) ▲슈링슈링 슈리링/매직폴리 미니 고리(오름중) ▲머그컵 체험(남주고) ▲사랑의 티 코스더(애월고) ▲야생보호종 조명&키네틱(애월고) ▲재깍 재깍 추억의 시간 여행(애월고)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애월고) ▲빛으로 보는 즐거움(제주일고) ▲페이스페인팅(중앙여고) ▲PHOTO BOX(중앙여고) ▲인터렉티브 아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10월 1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안정적으로 수능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담당자들에게 철저한 시험장 준비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며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 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안전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요하는 소방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안전 점검,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특별 점검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 점검 협조를 요청했고, 시험장학교 점검 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것이다. 참고로 제주지역에서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17일 대만 타이페이시 우농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약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 후 본교 교무부장인 장치훈 선생님이 우농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시범 수업을 했다.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온라인 수업과 편지와 이메일을 활용한 학생 개별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 있으며 2024년 1월 겨울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직접 대만 우농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대만 학생들과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하도초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만 우농초등학교와 하도초등학교 모두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는 어두웠던 복도 공간을 활용한 BCM부초미명화갤러리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BCM명화갤러리는 학생들의 심미적 체험의 장과 감상 수업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교과서에 나오는 화가의 명작을 중심으로 99점의 명화 작품과 해설이 시대별로 색션을 분류하여 디자인했다. 100점 중 한 점은 본교 학생이 유명 화가의 반열에 오를 것을 염원하며 남겨두었다. 색션1은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 미술, 색션2는 고대인들의 이상 표현, 색션3은 중세 신을 향한 마음의 표현들, 색션 4는 근대 인간과자연에 대한 마음, 색션 5는 인간적인 미술의 시작, 색션6·7은 현대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미술’의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미술교육을 전공한 김기영 교사와 블루엔트 대표 양서영 화가가 함께 기획, 제작한 BCM(부초미)갤러리에 전시된 명화들은 25명의 교사들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99편이 선정됐으며, 학년별 미술 수업의 감상 수업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 갤러리 오픈 기념 행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북초등학교에서는 4학년 학생들이 UOI '우리는 제주시민' 단원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주인으로서 주체성을 가지고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이 단원에서는‘지역의 주민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성에 기반하여 삶을 살아가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해하여‘사람들은 참여와 협의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한다’라는 평생 지식에 도달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을 하여 학생들의‘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전문가 협력 수업으로 진행됐는데, 우선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로부터 학교 주변의 3차원 드론맵 데이터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를 교실에서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4학년 학생들이 함께 통학로를 직접 다니며 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개선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 학교 주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제주도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예술드림거점학교인 탐라중학교는 10월 28일 오후 4시 30분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어느 가을날, 감성 짙은 음악이 흐르는 그 특별한 무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의 향연을 통해 가을 하늘을 감동으로 수놓을 특별한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성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선한 무대가 될 것이다. 김성주 지휘자의 지휘로 80명이 넘는 연주자들이 △ 경기병 서곡 △ 운명교향곡 5번 1악장 △ 아리랑 환상곡 △ 싱싱싱을 연주하며, 뮤지컬 영화‘위대한 쇼맨’ OST △ Never Enough △ This is me와 △ My Way △ 나는 나비 노래를 연주한다. 노래 협연에는 다재다능하고 감성적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서울예술대학교 출신 보컬 김예찬, 권인서, 강민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할 것이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 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창의인성 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된 탐라중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7일 세화중 2학년을 대상으로‘청소년 보드게임 교실’을 개강했다. 청소년 보드게임 교실은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포세일’과‘달무티’보드게임의 규칙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강사 오지경, 이영선의 지도로 10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이 보드게임 수업을 통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를 남원초등학교에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형극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극단봄’공연팀이 한국 전통 한복의 소재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과정과 한복장인 할머니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며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학생들과 호흡을 맞춘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그림자극 영상과 인형연기로 우리 전통 한복에 담긴 생로병사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쌓을 수 있도록 10월 27일에‘탐라, 길에서 역사를 묻다’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영택(질토래비) 강사와 함께 한경면 고산리 일대를 돌아보며 제주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 25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송악도서관에서 함께 출발해 고산리 일대를 돌아보고 다시 송악도서관으로 돌아와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