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학생 관련 교육정책 제안 및 개선에 관한 학생 의견 수렴과 학생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해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연수 및 회의를 진행했다. 도내 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한 이번 학생회연합회 연수는 학생자치회 역량 강화 퍼실리테이션 코칭으로 진행했으며 △서로 알아가기, 공감대 형성하기 △학생회연합회 역할 △교사의 교권·학생의 인권 양립방안 등의 주제로 4시간 운영했다. 이어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대표 1인 및 부대표 2인을 선출했고, 11월 10일 서귀포시 중학교 학생회연합회 대표단(3인), 제주시 중학교 학생회연합회 대표단(3인)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1기 학생회연합회 발대식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회연합회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학생 관련 교육정책 제안 및 개선에 관한 학생 의견 교환 및 수렴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며“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활동 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 여자사이클부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 사이클 경기장에서 진행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추발 2km에서 현유미 학생이 금메달, 메디슨 20km 종목에서는 박경령, 현유미 학생이 금메달, 옴니엄 종목과 도로독주 15km에서 박경령 학생이 은메달 2개, 단체추발 4km종목에서 박경령, 황윤민, 현유미, 위송란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어 영주고등학교 여자사이클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동성 교장은“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한 우금석 감독과 김락훈 운동부지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매 훈련과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서귀포 공천포 체육관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를 위해 서귀포 지역을 방문한 베트남 남동 탁구협회 선수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국제 친선경기를 통해 서귀포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원유치원은 10월 21일 유치원 마당에서 '왕 봥 갑서 랑랑놀이터'를 개최한다. ‘자연이랑 친구랑 신나는 놀이터’라는 뜻의 '랑랑놀이터'는 남원유치원 유아뿐 아니라 지역의 2세 ~ 취학전 어린이와 학부모를 초대하여 놀이로 배우는 처음학교를 경험해 보는 놀이의 장이다. 아티스틱ㆍ액티비티ㆍ플레이ㆍ이벤트 ZONE으로 총 4개 ZONE의 놀이의 장이 마련되며 남원유치원이 직접 준비한 간식차‘남원유치원이 쏜다’도 준비될 예정이다. 남원유치원 관계자는“이번 '왕 봥 갑서 랑랑놀이터'를 통해 유아중심ㆍ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는 19일 3학년 1·2반 52명의 학생들은 비자숲힐링센터에서 하는 건강생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고, 3·4반 50명의 학생들은 실제적인 재난 및 안전사고 체험을 주제로 한 제주 안전체험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생태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숲속 놀이, 아토피 애니메이션 시청, 비자림 숲길 탐방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친환경 식사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을 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다짐을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3·4반 학생들은 자연재난체험관에서는 해일과 화산, 그리고 지진의 위험성과 지진 대피요령을 알아보고 실제 흔들리는 공간과 가상의 건물 내부로 들어가 직접 체험했다. 또한 풍수해 대피요령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로프에 몸을 매달고 탈출을 해보았다. 교통안전교육에서는 흔들리는 모형의 버스안에 탑승하여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느껴보았다. 항공안전프로그램에서는 기내에서의 산소마스크 및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방법과 충격방지 자세를 배워보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북초등학교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온 마을이 함께 하는 담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학년 대상 문예행사로 평생 비흡연을 다짐하는 비흡연 다짐 약속 포토존 및 가족 건강 비흡연 나무 꾸미기를 실시하고, 가족과 함께 십자말 퀴즈를 풀어 보았다.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유해 약물의 위해성을 알게 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한 호흡 챌린지, 우리 반 폐활량 랭킹 대회 등을 통하여 비흡연자의 건강한 폐로 즐거운 활동을 참여함으로서 담배를 통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의 폐해를 알게 됐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이미 우리 마을의 주인으로서 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지역의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으로 담배꽁초 먹깨비인 바담깨비를 제작하여 마을에 설치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담배 없는 우리 동네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로 삼았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보며 환경 문제를 제기하고 담배꽁초 먹는 바담깨비를 제작하고 설치함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국제화교과특성화학교,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된 삼성여자고등학교 1·2학년 유네스코 학생팀이‘함께 제주 노닥이기 Ⅰ,Ⅱ’에 이어, 지역교과서 ‘함께 제주 노닥이기 Ⅲ’편을 제작‧발간했다. 지역교과서 발간 프로젝트는‘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주제 아래, 1·2학년 학생 60명이 15개 팀을 구성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과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주제에 따른 주말 현장 답사와 자료 조사를 하고 지역교과서를 제작했다. 지역교과서 Ⅲ편은‘제주의 역사’,‘제주의 자원’,‘제주의 문화’,‘제주의 경제’등 4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에 맞는 학습목표, 읽기자료, 탐구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 고유의 지역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교과서를 통해 삼성여고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다방면으로 탐구해보며 지역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아 탐색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습자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활동을 제시하여 도내 중학생들의 제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17일 대만 타이페이시 난강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교사 수업자료 공유, 학생공동수업 추진 등 양쪽 학교의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간담회를 통해 학생교류 일정등을 조율하면서 제주 중문고등학교 학생들이 타이페이시 난강고 학생과 공동수업 참여활동을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타이페이시 난강고등학교는 2000여명의 남녀공학 중·고교이며 영어로 하는 수업을 권장하고 있고, 일본, 영국, 호주와 국제교류를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학교이다. 강명화 교장은“교육청과 보편적 국제화 사업(CONURI)의 도움으로 학교간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가정 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독서지도와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2023년 자녀 독서지도’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진아(자기주도학습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책을 통해 자녀의 마음에 다가서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독서 연계 활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고등학교에‘2023년 하반기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운영하고 있다. ‘하브루타 독서토론’은 독서 후 질문을 만들고 질문에 대한 다각적 관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정고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4회 과정이다. 올해는 고대청, 고민경, 정미경, 박미경 강사(독서토론 강사)의 지도로‘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로랑 카르동)’을 읽고 독서토론 및 워크지 작성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 및 독서토론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