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교직원 정서지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의 연수는‘뇌과학 감정코칭과 내면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제주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직원의 정신건강과 내면의 치유를 돕고자 실시했다. 뇌과학 감정코칭은 뇌과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학의 원리를 적용해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스트레스와 복잡한 감정 사이에서 자신의 삶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연수를 통해 익힌 사랑의 언어와 다양한 사랑 표현법으로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형성 기술 습득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대상 교육과 연수를 꾸준히 실시하여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치유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3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특별강연 및 소논문발표회』가 도내 과학중점학교(6교) 및 일반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제주대학교 세미나실 및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학생 스스로 탐구활동을 계획‧수행‧발표의 전과정을 수행함으로써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창의융합교육프로그램으로, 오전 특별강연, 오후 소논문발표회로 나뉘어 운영했다. 특별강연에는 '동물이 만드는 지구절반의 세계'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장구 교수를 비롯하여 기초과학, 응용과학, 공학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관련분야 저명한 교수를 초청하여 ‘바이오 혁명 - 동물 유전자 편집’,‘MZ세대가 주역이 될 로봇과 함께하는 세상’,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자율주행과 데이터 엔진’등 10개 주제로 운영됐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소논문발표회에는 1차 접수된 13개교 72팀의 탐구보고서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5분야 50개 팀이 발표회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자신들이 수행한 탐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여기에서 최우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 확대를 위해 중등 수업 사례 나눔 운영을 28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수업 사례 나눔은 『학생들을 깊은 탐구로 이끄는 중등 그림책 수업』을 주제로 전체 강연이 이루어졌다. 교과의 특성을 살려 9개 교과에 대하여 교과별 수업 사례 나눔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타시도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업에 대한 교사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림책, 에듀테크, 앱 활용 등 다양한 유형의 사례 공유를 통해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 교실 수업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하겠다. 학생 간 상호작용과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는 수업 사례를 많이 발굴하여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29일 이틀간 제주형 자율학교 근무교원 및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에 관심있는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위하여‘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에 관한 이해’주제로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 교사 교육과정과 수업 디자인(2023)'저자인 교사 유영식(안산해솔초)의 특강으로 1부를 시작했다. 2부에서는 교사 권성희(안산해솔초),강민주·백지영(부산가람중)의 진행으로 초·중등 분과별로 나누어 제주형 자율학교 학교특색과목 설계 실습을 했다. 2024년부터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중 필수 과제로 강화되는 학교특색과목※ 운영은 앞으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형 자율학교에서 교사들이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및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미래 세대 글로벌 리더의 꿈을 품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2023년 제14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청소년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Empowering Youth for Global Partnerships Building Sustainable Futures Together”)을 대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 5일간 애월읍 소재 MG 제주연수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교류협력 기관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자매·우호 결연의 세계 12개국, 29개 도시, 201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4박 5일 일정으로 각종 문화 체험, 패널 토론 및 다양한 문화교류에 참여한다.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패널토론의 경우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 △학교폭력(총기 사건, 마약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사회망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공동 의장은 도지사와 교육감이며, 위원은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교육청 실국장 등이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에 협의한 총 10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 및 2차례에 걸친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양 기관이 제출한 공동안건은 2건으로 △초등 돌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운영 △제주인 학교설립사 정립 및 홍보다. 제주도는 △제주 미래신산업 초·중·고 과정 교육 및 인재 육성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제주어 보전 및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제안한다. 도 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 관련 어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 26일 15시 본교 체육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회가 참석한 가운데 연주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heart-heart) 오케스트라의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를 열었다. 교육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은 안두현 상임지휘자와 연주자 35명이 ▲카르멘 서곡(조르주 비제), ▲첫사랑(김효근), ▲트럼펫 협주곡(요제프 하이든), ▲이웃집 토토로(영화 이웃집 토토로 OST), ▲인생의 회전 목마(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교향곡 5번 4악장(루드윅 반 베토벤) 등을 연주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감동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비롯하여 1,100여회의 국내외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롤모델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제주를 찾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본교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전 기관 및 학교에서‘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훈련으로, 훈련기간 동안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는 화재대피훈련 등 현장훈련 2회, 재난대비교육, 안전문화활동 등 실제 위험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30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교육감 주재 대규모 화재 피해 대응 통합연계훈련, 전국단위 민방위 화재대피훈련,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교육청 및 각급학교 간 재난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등을 병행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학교 및 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5일 유치원 각 교실에서 2023 학부모 참여 공개수업‘모다정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모다정 전통놀이 한마당 놀이에서는 말뚝이 떡먹이기, 떡매치기,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짚신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고 인절미 만들기 체험도 이루어졌다. ‘찰칵찰칵 인생네컷’코너를 구성하여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가져갈 수 있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형초유치원 관계자는“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놀이에 친숙함을 느끼며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는 25일 IB World School을 공개했다. 이날 학부모와 도·내외 교원 및 전문직을 초대하여 수업 공개, 작은 음악회 및 수업 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 표선중학교는 도내 최초로 IB MYP 프로그램을 진행한 학교로서, 2022년 12월 IB world school로 인증 받은 후, 2023년 외부에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했다. 2교시에는 학부모 대상 공개로, 약 110명의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여 IB MYP 프로그램에 기반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참관했으며 교실 및 특별실은 물론 수영장과 체육관까지 꼼꼼하게 돌아보며 자녀들의 교육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외부 교원 및 전문직을 환영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가 개최했고, 학생들은 감미로운 플롯 선율, 힘찬 사물놀이 공연,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밴드부 학생들이 연주를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5교시에는 전국 IB 학교 교원과 전문직 약 60명을 비롯한 제주 도내 교원 및 전문직 약 80명이 IB World School 공개에 참가했다. 참관객들은 수업 참관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