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제주시 읍면지역 초등학교 3,4학년 4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프 '숲 속 텐트에서 책 소풍'’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숲 속 텐트에서 책을 읽고, 독서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가족 간 마음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첫 수업은 그림책‘곰씨의 의자(노인경)’를 읽고,‘관계 맺기’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책보따리 마음 나눔’두 번째 수업은 그림책‘마음을 담은 병(데버라 마르세로)’을 읽고, 감정향수를 만들며 감정을 나누는‘그림책아로마태라피’, 세 번째 수업은‘나와 우리(이선민)’그림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테이블 인형극과 전통놀이를 즐기며 부모와 자녀 간 세대의 폭을 줄여보는‘나와! 우리 놀자!’가 운영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부모들이 자녀와 숲 속 텐트에서 책 소풍을 하며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와 소풍으로 그치지 않고, 모든 활동을‘그림책을 기반’으로 가족 간‘관계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4·3-여순10·19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여순10·19유적지에서 제주·여수 교원들이 함께 ‘동백으로(路) 43-1019’주제로 두 번째 문화 체험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달 제주에서 제주4·3 유적지를 방문하며 평화·인권교육의 가치를 공유·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던 제주와 여수지역 교원들이 다시 여수에서 만나 △신월동 14연대 주둔지 △진남관 △인구부 전투지 △중앙초교 △마래터널 △만성리 형제묘를 둘러보고, 순천지역 △여순항쟁탑 △여순10·19평화공원 △매산등 △순천대를 둘러보았다. 연수기간 여수·순천지역 교사들의 깊이 있는 현장 해설을 곁들여 여순10·19의 전개과정에 맞춘 현장 답사를 진행했고 특히 공감토크 시간에는 여순10·19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에서 평화·인권교육의 가치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제주4·3의 역사는 늘 가까이 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낯설었던 여순10·19 역사를 눈으로, 소리로 직접 생생하게 접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위미초등학교는 27일 위미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위미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위미농협에서 학교발전기금 각 100만원씩을 학교에 기탁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9월 30일 동문가족 한마음 축제를 통해 학교에 200만원을 기탁한 데에 이어 추가로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위미농협 역시 매해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까지 기탁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서호 팡팡 축제(재미 팡! 배움 팡!)의 일환으로 문구류, 책, 소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장터를 열어 나온 수익금을 기부했다. 수익금 기부처는 전교학생회 회의를 통해‘제주4·3평화재단’으로 선정했으며, 수익금 1,329,790원(교직원 기부금 포함)을 26일 교장실에서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회장(6학년 허○보)은“제주4·3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해주길 바랍니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서호초 관계자는“학생들은 나눔장터를 통해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엄중학교는 27일 꿩지빌레국화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교화인 국화를 주제로 ‘1학생 1화분 가꾸기’,‘국화꽃탑제작’,‘페이스페인팅’,‘티셔츠만들기’,‘국화카페’, ‘신엄 사진관’, ‘만남의 교실’,‘먹거리마당’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급별로 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부스체험은 독특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학부모회에서는‘먹거리 장터’,‘보물 찾기’,‘비즈 공예’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가 한층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진한 국화 향기 속에 교육 3주체가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즐겁게 참여하여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축제를 위해 키운 국화 화분은 일정 기간 학교 앞마당에 전시한 후 가정과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가죽 공예 기초 기법을 익혀 자신만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공예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11월 10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도서관 창작 작업실 가죽공예’를 운영한다. ㈜수국수국 공방카페 소속 김잔디, 정경희 강사가 진행하는 도서관 창작 작업실 가죽공예는 12월 1일까지 총 4회동안 19시부터 21시까지 이루어지며, 11월 1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업 내용은 소가죽을 이용한 카드 지갑 제작, 연필/펜케이스 제작 등 가죽 공예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성인들이 쉽게 따라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성인들이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창의력과 공예예술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2023년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27일 수산초에서 운영했다. 동화작가와의 만남은 구좌읍과 성산읍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작가 강연 및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산초에서는 『오리 돌멩이 오리』와 『글자동물원』의 저자인 이안 작가를 초청하여‘이안의 동시 이야기 소풍’을 주제로 병설유치원 원아 및 초1~6학년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동시를 읽어보고 동시 쓰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7일~11월 9일에는 하도초, 평대초, 온평초에서 『천하제일 치킨쇼』의 이희정 작가와의 만남을, 11월 22일~11월 23일에는 온평초와 종달초에서 『왜 띄어써야 돼?』의 박규빈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연수는 제주 3대 항일운동 중의 하나인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제주대학교 사학과 한금순 교수와 前 4·3 트라우마센터 오승국 부센터장을 해설사로 위촉하여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유적지의 현장 답사로 진행했다. 특히 법정사 항일운동은 우리 고장에서 일어난 제주도내 최초이자, 기미년 삼일운동보다 먼저 일어난 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로서 기념탑, 의열사, 도순천, 항일운동 발상지 터 등의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짚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사고를 가정하고 실제와 유사한 현장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와 함께 화재 대피 및 진압 방법에 관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11월 1일에는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훈련점검단이 서귀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고 현장훈련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참관하게 된다. 고순옥 교육장은“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교직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제주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건물 도색 및 방수 공사 시행 예정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계약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은 사업 추진에 따른 공사 설계, 발주, 계약 절차, 시공관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동일사업 운영이 완료된 학교 계약담당자의 사례 공유와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계약업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또한, 맞춤형 계약 멘토링을 통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복잡한 계약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간 동일사업 계약정보 공유의 시간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향후에도 일선학교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의 효율성 증대 및 현장 중심 학교 지원을 위하여 맞춤형 계약 멘토링 운영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