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초 전교어린이회에서는 11월 1일 101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사랑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펼쳐나가고 있다. 조천초 전교어린이회는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 운동장 곳곳에 숨겨진 ‘조천초, 생일 축하해’보물쪽지를 찾아온 학생 모두에게 선물을 주는‘학교는 보물창고’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11월 2일과 3일에는 1교시 수업 전까지 꿈아띠방에서 학교사랑 퀴즈 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학교사랑 주간 동안 학년별로 교가 따라 쓰기, 즐거운 학교생활 모습 그리기, 학교 벽화 그리기, 동문 선후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고옥재 교장은“학생들이 다채로운 학교사랑 주간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학교를 바로 알고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자원순환교육의 일환으로 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함께‘찾아가는 Green Routine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투명페트병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홍보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를 통한 분리배출 체험, 환경실천 다짐 서약 작성, 병뚜껑 리사이클링이라는 친환경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도초등학교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및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월 2회 투명 페트병 수거일을 지정하고‘우리 함께 투명할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도초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지구를 사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태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에 생태시민의식을 확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의‘삼민주의’팀(김민수, 김민준, 조민석(3학년), 지도교사 강재형)이‘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를 위한 구조 및 배수시설’에 대해 연구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지도교사는‘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3등급(장려상) 및‘지도노력 단체상’을 수상했다. 표선중학교의‘삼민주의’팀은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 참가하여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를 위한 구조 및 배수시설’을 주제로 지하 주차장 진입로의 재질, 무늬, 방지턱, 가장자리 구조, 테슬라 밸브 구조를 이용한 내부 수로, 벤츄리 펌프 등을 지하 주차장에 적용하여 기존의 지하 주차장보다 침수 방지와 배수 능력이 향상된 지하 주차장을 설계했다. 학생들은“지하 주차장 침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들을 뉴스로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해당 주제를 선택했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친구들과 같이 발전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지도교사는“긴 기간 학생들과 조사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함께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중학교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교내 도서관주간 작품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 있었던 교내 도서관주간의 독후활동대회에 우수한 작품을 제출해준 학생들의 작품과 2023년 제주시 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활동했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도서관자원봉사자들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를 해주셨다. 제주동중 관계자는“이번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독서에 관심을 갖고 학교도서관을 자주 방문하여 책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또한 좋은 작품을 내주시고 우리학교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일 김녕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청소년 명랑 독서교실’을 개강했다. 청소년 명랑 독서교실은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생각을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나, 꽃으로 태어났어’등‘나의 존재’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기, 나만의 꽃 만들기 독후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가 윤영희, 이윤주의 지도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 명랑 독서교실을 통해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양일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3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주제선택형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 교원이 희망하는 주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하여 직접 실습하거나 저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워크숍은‘교실 수업에서 활용되는 그림책 큐브’,‘그림책 낭독극’,‘정원 속 인문학 산책’,‘환갑삼이 북토크’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자연을 벗 삼아 야외에서 진행되는 연수가 신선했다.’,‘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과 수업에 그림책 큐브를 적용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독서인문교육 역량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14일에는‘인공지능 시대에 읽고 쓴다는 것’이라는 주제로‘환갑삼이(이권우, 이명현, 이정모) 북토크’가 운영될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몰도바공화국 교원 19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몰도바 연수단은 우리나라 교육정보화 발전 과정과 교육정보화 국제협력에 대한 특강 및 도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는 피지컬컴퓨팅, AI 활용 등을 교육받게 된다. 또한, 이들은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팜 견학 및 드론을 활용한 교육과정 등 현장체험의 기회도 갖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성산일출봉, 2023 제1회 정보축제, 제주발명축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컴퓨터 150대를 몰도바에 지원하여 몰도바 학교 컴퓨터실에 설치되어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색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글로벌 인재 성장 지원을 위하여 원도심(일도초)과 작은학교(하원초, 토산초, 우도중)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국외 체험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색교육과정 지원 국외 체험연수에는 4개 초‧중학교 60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일도초등학교와 하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사카 금강학교와 건국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한국의 전통 놀이(제기, 윷놀이)로 교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토산초등학교와 우도중학교 학생들은 다이멘션스(DIMENSIONS)에서 한국과는 다른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시설들을 견학하며, 국립싱가포르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서 대학 투어 및 재학생들과 다문화지역 투어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원도심 및 작은 학교에 국외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는 10월 30일 故 조한나(본교 74회 졸업생) 학생 부모님이 토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했던 딸을 추억하며 매해 도서 구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故 조한나 학생의 부모님은 이번에는 딸의 생일을 맞아 학교도서관의 도서구입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11월 1일에 새롭게 문을 여는 토평초등학교 인정어린도서관의 한 켠에는 故 조한나 학생을 기억하는 공간인‘한나의 서가’가 마련되어 있다. 한나의 서가는 故 조한나 학생의 부모님이 기증한 책들을 꽂아두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고정희 교장은“故 조한나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책을 구입하여 故 조한나 학생의 후배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도서 기증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사계초등학교에서는 10월 31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한라산국립공원 생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등반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을의 정취를 맛보며 어승생악을 등반했다. 이번 산행은 6학년은 유치원 동생들의, 5학년은 1학년 동생들의 짝꿍이 되어 함께 산을 오르며 서로 따뜻한 말과 손길로 다독여주며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어승생악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 학생과 교사들은 이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함성소리에 날려 보냈다. 하산 후에는 정성껏 준비해 온 도시락은 맛있게 먹으며 친구들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파란 하늘 아래 여유로움도 즐겼다. 사계초 관계자는“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가을 풍경을 보고 느끼며, 정상에 올라 제주도 전역을 내려 보고 한라산 정상을 올려다보며 결국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