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학교 관리자 대상 학교 환경교육의 이해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 기후위기 이해 및 대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시민교육을 위한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고살리길과 서귀포 치유의 숲 탐방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특히 에코써칭 앱 활용을 통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선생님은“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및 생태감수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고, 숲길을 걸으면서 학교 환경교육 실천 사례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탐라교육원에서는 퇴직 예정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2024년에 신규로 개설하여 생태환경교육의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수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에서는 4일 상담활동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부모-자녀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가족들은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 막장만들기 체험과 신화테마파크 체험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부모들과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가족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고,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며 긍정적인 정서 함양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6일과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를 통해‘2024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유아 일반모집’을 실시한다. 11월 16일 1일간은 사전접수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본접수 기간으로 온라인 접수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일반모집 접수는 컴퓨터(PC)와 모바일로 모두 가능하며, ①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가입 ② 희망 유치원 검색 ③ 모집요강 확인 ④ 희망하는 순으로 3개 유치원 접수 ⑤ 선발결과 확인 및 등록 ⑥ 대기번호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특히 일반모집 추첨은 1희망 선발 시 2희망에서 제외하는 밀어내기식 희망순 선발(중복선발제한)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1 ~ 3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일반모집은 유치원별 모집정원에서 우선모집이 확정된 인원을 뺀 나머지 인원을 모집하므로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하며“만일 선발되지 않았더라도 대기번호가 부여되며, 선발된 유아가 등록포기할 경우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체 직업계고(서귀산과고, 제주고, 제주여상, 중문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성산고, 영주고, 제주중앙고)에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는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뿐만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특성화고(6교)에서 직업계고(9교)로 점차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당근나라에서 생긴 일'이라는 연극공연과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연극공연은 토순이가 당근을 팔기 위해 직원을 고용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청소년 고용사업주가 지켜야 할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서 작성, 산재 보험 아르바이트 학생이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을 이해하고, 서로의 역할과 입장을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의 의미, 근로기준법, 임금 계산 방법, 근로계약서 작성, 산업안전보건, 부당행위 대처법, 아르바이트 에티켓 등을 주제로 공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인‘단성중학교(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공론화와 관련한 사전여론조사를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에 걸쳐 실시한다. 11월 6일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사전여론조사 설문 문항을 확정했으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유·초·중학교 학부모, 초·중학교 교직원, 일반 도민으로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도교육청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 도청의 배너 QR코드로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여론조사에서는 의제에 대한 의견과 도민참여단 참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100명이 참여하는 도민참여단 토론회는 12월 3일 한라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는 4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본선대회에 참여하여 4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에서 초·중·고 총 49팀이 참여하여 최종 본선에 12팀이 진출한 이번 대회에서 표선초등학교 4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Team 바다는‘안전한 등굣길’을 주제로 3개월간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등하굣길에서 불편한 점을 설문조사 및 직접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팀별 토론을 통해 계획을 세워 면사무소 및 자치경찰,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표선초 관계자는“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스스로 도전하는 학생상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 남학생 플로어볼팀은 3일 경기도 대진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플로어볼 대회(남초부)에서 전국 3위(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도 대표 15개 대표팀을 4개 조로 편성하여, 각 리그 1위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우리 학교는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대표팀을 무패로 제압하고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경상북도 대표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여 전국 3위에 그쳤다. 하지만 삼화초 플로어볼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선보이며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삼화초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 ‘두드림 풍물부’가 5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제주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타악부문 경연에서는 비대면 영상으로 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우수한 초·중·고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었다. 한라초등학교는 다양한 진풀이와 태평소 연주, 버나 놀이, 설장구, 북춤, 소고춤 등 알찬 구성과 신명 나는 풍물놀이로 국악의 즐거움을 표현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랜 시간 땀과 열정을 쏟아낸 한라초 두드림 풍물부 학생들은 입을 모아“이렇게 신나는 풍물놀이의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게 감사하고, 계속해서 국악을 사랑하며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제로웨이스트의 의미를 배우고, 친환경 물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4일부터‘지구 돌봄 교실 제로웨이스트’를 개강했다. ㈜제로팩토리 박우영 강사가 참여하는 지구 돌봄 교실 제로웨이스트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 2주차에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샴푸바와 천연재료를 이용해 고체 치약을 만들어보고, 3, 4주차에는 올인원 멀티 크림과 비닐 쓰레기를 줄이는 밀랍랩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제로웨이스트의 의미를 깨닫고, 친환경 물품 제작을 통해 지구 환경 보존의 가치를 깨닫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4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놀며 배우는 역사’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놀며 배우는 역사’는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찾아가는 교육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 삼국시대의 주요 사건과 인물 등에 대해 배우고 보드게임을 하며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지경 보드게임 강사의 지도로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역사와 보드게임을 접목한 수업으로 역사는 어렵고 지루하다고 편견을 깨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며 우리 역사에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