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일원(제주썬호텔)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공동으로 2023년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 준비 국제 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필리핀, 태국 등 8개국의 습지 관련 관계자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경상남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습지학교 27개 교직원, 교육청, 직속기관 및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관계자), 환경부, 전국 시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 준비 국제 워크숍에서는 제14차 람사르총회 습지교육 결의문 이행 현황 및 습지교육 사례를 공유하게 되며, 2024년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식 일정 및 프로그램 협의,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규정 검토, 습지교육 및 생태환경교육 관련 강연, 제주 생태교육 현장 방문 및 교류활동 등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아시아 습지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풍천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풍천초는 2021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2022년 후보학교를 거쳐 약 2년 6개월여 만에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풍천초는 제주에서 초등 3호 IB 월드스쿨이 됐다. 향후 풍천초는 도내외 IB 월드스쿨과의 교류를 통한 협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IB 월드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학교․국가 간 자료 공유 및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 풍천초의 월드스쿨 인증으로 제주 지역 IB 월드스쿨은 초등학교(PYP) 3개교, 중학교(MYP) 1개교, 고등학교(DP) 1개교, 총 5개교로 늘어나 공교육의 질적 내실화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풍천초는 11월 24일 오후 2시 40분 IB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풍천누리(다목적강당)에서 인증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과정 설계자로서 교사의 역량 함양과 삶에서 앎을 실천하는 학생의 주도성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3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거리 야외전시실에서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서귀포초등학교 전교생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제6회 감성미술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본 전시회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 및 2023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예체능 특화프로그램으로 학년별 20시간씩 꾸준히 운영됐던 감성미술 시간에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학년 특성에 맞게 선정된 표현 재료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제를 표현한 학생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작품의 주제와 표현 기법에 대한 학생들의 설명이 담긴 새싹 큐레이터 QR코드를 전시물에 부착하여 작품 감상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서귀포초 관계자는“이번 감성미술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적 감각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그림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예술경험을 통해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문화예술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과 연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긍정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무릉중학교는 11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2023년도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에 참가하여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도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는 충북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별 초,중,고 각 1개팀씩 총 255명(학생 204명, 교사51명)이 참가했다. 종목은 성인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로 나누어지며, 학교별로 4명의 학생이 한 조를 이루어 진행됐다. 무릉중 관계자는“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릉중학교 학생들은 부상자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를 통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바르게 습득했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주최하고,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후원한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지난 11일 1일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최 종목은 △마장마술 F Class △마장마술 D Class △장애물 90cm △장애물 80cm △장애물 60cm △장애물 40cm △단체릴레이(사제동행) 총 7종목으로 진행됐다. 유소년 승마선수들의 대회 참여를 통하여 말산업의 발전과 미래 말산업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으로 사회 및 가정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13일 1, 2학년 과학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동아리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동아리 발표대회는 총 10개의 과학동아리에서 106명(37팀)의 학생이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1년간 과학동아리 활동을 하며 스스로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하면서 얻은 실험 결과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면서 과학 지식에 대한 안목과 통찰을 넓혀나갔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표를 들으며 자신과 다르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문제를 발견하고 접근하여 해결해나가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면서 심도 있게 토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자신이 설명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영상, 그래프, 도표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기고 관계자는“학생들은 이번 과학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느끼며 과학적 탐구능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등 다양한 역량도 함양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로부터‘후배사랑 꿈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본교 34회 졸업생 (유)라산건설 손지효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개인 및 기업후원자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월룡 교장은 학교를 방문한 손지효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에게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장학금은 본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2023년 주말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주어 창작뮤지컬단 발표회를 11월 18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3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단원들과 함께 제주어를 활용한 뮤지컬 운영으로 협업을 통한 사회성 및 감성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내 초등학교 교사 4명으로 구성된 혼디놀레 원작의‘검은 인어공주’를 공연작으로 선정하여 무대에 올리게 됐다. 이번 공연은 제주어 지킴이 뚜럼 브라더스의 축하공연과 함께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제주어와 제주의 문화를 멋진 뮤지컬 만들어준‘검은 인어공주’원작자 혼디놀레 선생님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꿈과 끼, 열정으로 펼치는 아이들의 제주어뮤지컬 향연과 함께 제주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15일 09:00~12:00까지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 도내 학부모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특강'내 아이 행복 UP! 성적 UP! 코치형 부모 되기!'(서울영문초 교장 이유남) △2024 제주 인성교육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으로 운영한다. 이유남 교장은“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며 지지해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대화가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아이 양육의 기본은 내려놓음이고, 가장 훌륭한 코칭 스킬은 믿음과 기다림이다”며“저의 경험과 강의가 학부모님과 자녀들에게 행복한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내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라면서“아이들이 전인적 성장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학년말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학년말의 들뜬 분위기 속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46일간 교내·외 각종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 생명존중교육, 도박 예방 교육, 마약류 오남용 방지 교육 등 분야별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수능일인 16일 저녁에는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과 교육청 중심으로 제주경찰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의 일탈행위를 막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 다중 밀집 지역인 제주시청, 연동 및 노형동, 서귀포 동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학생의 출결 관리 철저, 학생 진로·상담활동 강화 및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 조·종례 시간을 활용한 학생생활교육 안내 및 방과 후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학생들의 온라인 도박, 마약류 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