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30일 학부모 지원 사업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은 중문초등학교의 교육복지 연구 학교 및 다문화 정책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다문화가족통합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운영됐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로 본교의 다문화가족 및 일반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시 자녀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교육과 더불어 자녀들을 위한 낭독극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부모와 함께 참가한 자녀들도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에 한 학부모는“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참가 학생은“가슴이 두근거리고 신나는 낭독극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중문초 관계자는“이번 부모교육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통합적 성장 지원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16일 남원초등학교 삼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기초학력 정책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2022학년도부터 시작한 기초학력 연구학교는 '담임연임제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담임교사가 학급을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교육했으며 학생의 기초학력, 행복감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응답이 90% 이상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학생 개별 맞춤형 성장을 위한 지원’이 가장 긍정적인 응답 보였으며, 코로나19로 편차가 심한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정서적 어려움에 본 연구가 큰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담임연임제 운영 소감을 보면,“2년 동안 같은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깊은 유대 관계 형성으로 학업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학부모는“선생님이 자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학력 상담과 자녀가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됐다”라고 응답했다.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에서 ‘Good Action’청소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오름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제주지부는 해마다 청소년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혜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Good Action’청소년 캠페인에 오름중학교 전교생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여 뜻깊고 유의미한 캠페인 활동이 됐다면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어 전달식에 참석한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윤재민 팀장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오름중학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굿네이버스에서는“계속해서 이와 같은 캠페인 활동과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강금진 교장은“학교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캠페인이 더욱더 활성화되어 많은 이들이 학교와 지역, 나라와 세계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굿네이버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17일 지도교사 2명과 글로벌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18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외국어 능력과 국외 취업역량 및 의지를 가진 제주중앙고 학생 18명은 학교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른 집중적인 어학교육을 4개월 동안 받은 후, 11월 17일 출국하여 호주 멜버른의 폴리테크닉 프레스톤 대학에서 2주 동안 영어와 전공 교육 연수를 받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안경호 교장은“학생들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제주중앙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놀이로 배우는 창의수학’을 18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 이명희(창의력 지도강사) 강사의 지도로 게임과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지고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2월 23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선으로 만드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스트링아트 규칙을 알아보고 나만의 스트링아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수학 규칙을 이해하며 수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2023년 청소년 책 꾸러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추천도서 꾸러미를 배부하고, 배부된 꾸러미에 포함된 책을 읽고 연계 독서 활동을 홈페이지에 공유하는 내용으로, 책 꾸러미에는 추천도서와 독서활동 발제문, 기념품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11월 22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책 읽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독서로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7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학생과학발명품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촉진하고, 실제로 구현 가능한 발명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설명표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 및 동료들과 공유했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61작품, 중학교 135작품, 고등학교 17작품 총 21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이 중에서 서면심사를 통해 95개 작품이 최종 발표대회에 진출했다. 최종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작품제작 의도 및 도면등을 바탕으로 창의성, 구현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심사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및 작품제작비 지원 등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10월에 개최된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수상하게 됐고,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받았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질적 향상을 이끌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여건을 제공한 우수 도서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제주도서관이 선정됐다. 양윤삼 관장은“전 직원의 노력과 헌신으로 올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며, 더 많은 이들에게 도서관을 통한 지식과 즐거움의 문을 열어나가기 위해 도서관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작은사랑의 씨앗에 기탁하여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이 작은 기부가 더 큰 선행으로 이어져,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2023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11월 24일과 2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상예感; 상상, 예술路 스며들다’를 주제로 예술마당, 상상마당, 공감마당 등 보고, 듣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24일 식전공연 마칭밴드 길트기(제주여상)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라이브로도 송출하며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 뮤지컬, 합창, 댄스, 제주어시낭송 등을 공연한다.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예술상상공감 마당을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예술마당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연주, 국악관현악, 난타, 합창, 앙상블, 해금 연주 등 74개 팀이 공연을 하며, 상상마당은 미술, 서예, 사진, 시화전, 중국상해학생 교류전 등 107여 점의 작품을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감마당은 문화예술, 전통문화, 기후변화, 창의과학, 상상누리 체험 등 2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17일 지원청 내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실시했다. 관내 학교와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속가능한 실천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관내 신부전증으로 입원 중인 학생을 위한 기부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바자회는 하반기에 운영된‘찾아가는 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 방문으로 알게 된 학생 상황을 지원청 전 부서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바자회 운영에 대한 뜻을 모으게 됐다. 알뜰바자회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11월 1일부터 2주간에 걸쳐 물품을 기증받았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에 기부의 손길을 더하여 투병 중인 학생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 운영위원장이 지원청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표했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주관하는 바자회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마련한 나눔장터가 11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관내 학생 돕기를 위한 알뜰바자회 운영이 배려와 나눔의 실천적 인성교육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