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20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천초등학교 총동창회와 함께하는‘우리 마을 역사·문화 유적 탐방길’을 진행했다. 작년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선배들과 함께 조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학교 뒤편 용천수인 수암정 물과 3·1만세운동을 주도한 14인 동지의 생가터, 연북정, 비석거리, 항일기념관 등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천마을을 돌아보는 활동이다. 고옥재 교장은“2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조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체로 지역 선각자들의 항일운동과 민족 교육 활동 등 애국, 애족, 애향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본교 학생들이 마을 배움 자료를 체험하고 배우는 활동 통해 마을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봉개초등학교는 21일 우리 학교 교화인 아픈 팽나무 두 그루에 대해 수목 치료를 했다. (주)수목나무병원 외 3인이 방문하여 우리 학교 운동장에 있는 팽나무 두 그루에 대해 썩어 들어가는 부분을 제거한 후, 정확한 수목 진단과 처방을 통한 수목 보호조치(병해충 방제, 외과수술)를 시행했다. 천연 황토 성분의 특허받은 수목 보호제를 이용하여 나무의 상처와 동해 방지 작업을 했다. '건강한 팽나무, 우리 학교 교화 지키기'에 무료로 봉사해 주셨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21일, 2학년 학생 2명이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10일14일-20일/50직종 참가선수 약 13,000명)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전국기능경기대회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 연도가 처음이며, 상을 받은 학생들은 제주중앙고 문화콘텐츠과 학생들로 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관련 특강을 이수하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대회를 꾸준히 준비했다.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2학년 안준범 학생은“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나의 꿈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제주중앙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안경호 교장은“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기특하다”며“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적 감수성을 겸비한 제주중앙고의 창의적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21일 류재상 씨 가족을‘2023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류재상 씨 가족은 평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자주 찾으며 책 읽는 시간을 즐기는 모습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선정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제주도서관장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부상을 전달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가족 선정 및 시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의 역할을 홍보하는 동시에 책 읽는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꾸준한 독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2023년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11월 22일 9시에 온평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작가 강연 및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의 저자인 박규빈 작가를 초청했다. 초등학교 1 ~ 3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말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월 23일에는 종달초등학교 1 ~ 4학년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동화작가와의 만남으로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1월 21일 남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총 4개교)에서 2023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역동적인 한국’을 주제로 사물놀이, 비보이, 비트박스, 판소리의 동서양 문화 컨텐츠를 융합한 퓨전 콘서트로 구성했으며, 학업과 입시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국악, 풍물놀이, 탈춤공연, 비트박스, 비보이 공연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조화가 잘된 훌륭한 공연이었다. 수능을 마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가져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옥화 원장은“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에 대한 교통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11월 21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2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안전지킴이는 현재 초·중·고·특수학교에 각 1명 배치를 기준(900명 이상 학교 2명 배치)으로 현재 총 217명이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로는 학교내 외부인 출입관리 및 통제,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및 학교안전 제반 활동을 담당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제주자치경찰단의 협조로 교통수신호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안전지킴이 217명 이외에도 학생보호 및 안전담당 인력으로는 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182명,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 146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안전지킴이 연찬회를 통하여 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보호인력의 등·하교 시간, 방학 중이나 주말·방과후 시간 등 안전취약시간에 효율적 분배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중문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11월 17일 13:10부터 14:30까지 중문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2023 중문 한울타리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중문초 6학년 학생 전체와 교직원, 중문동장, 임정은 도의원을 비롯한 마을의 어른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어른과 아이들이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 중문 한울타리 축제는 6학년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포토보이스 결과 발표와 사람책과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포토보이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중문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교통환경, 시설환경, 환경 및 치안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의견을 담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자리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도의원은 학생들의 의견에 일일이 답변하며, 행정과 함께 더 섬세하게 살피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사람책은 종이 도서가 아닌 실제 중문마을 출신의 어른이 마을에서의 성장과정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사람책은 김오진 어르신(전 추자중학교장)으로 어린시절 책을 많이 읽던 소년에서 대포마을을 알리고 연구하는 지리학 박사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7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발달장애인 요리대회‘나도 이젠 요리왕’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제주영송학교는 황현철 선생님과 고등학교 2학년 2반 이은석, 현정훈, 박승빈, 김예슬 학생이 팀이 되어 대회에 출전했으며 크림스파게티와 밀푀유나베에 제주도의 특색을 더한 요리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일동은“연습할 때는 포기하고 싶기도 했고 경기장에 사람이 많아서 긴장했지만, 선생님의 응원을 듣고 용기를 가지려 노력했어요, 상을 받고 나니까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에서는 창천 마을 어르신 인터뷰 그림책 '삼춘, 그 시절 이와기 골아줍서'을 출간했다. 2023학년도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3학년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을 찾아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어와 생활 모습을 익히고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으로 엮게 됐다. 이 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작가가 되는 경험을, 어르신들에게는 당신의 이야기 자체가 작품이 되는 경험을 선물했다. 나아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들이 연결되고, 마을과 학교가 연결되는 귀한 시작이 됐다. 이 책은 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등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 무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