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귀포시는 12월 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과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위한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진로직업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자기주도적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하여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지원 및 진로교육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래 진로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과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인프라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강소성교육청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4·3의 세계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국외교류는 중·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탐구하고 중국 학생들과 함께 토론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소통과 평화에 대한 의견 교환을 했다. 제주 학생과 중국 학생의 공동수업에서 제주 학생들은 제주4·3이 개인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으며, 무명천 할머니 이야기를 중국어로 소개했다. 중국 학생들은 난징 대학살의 교훈과 극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양국의 학생들이 주제별 모둠 토의를 통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난징에서는 △항일항공열사기념관 △이제항 위안소 유적진열관 등을 방문하여 일본의 중국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싸우다 숨진 중국, 한국, 미국, 소련 군인들의 희생 및 중국 내 위안소 유적을 살펴보았다. 상해에서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 생성구역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이국땅에서 나라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도리초등학교와 도두동 새마을 부녀회는 4일 도리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등 교육가족과 도두동 새마을 부녀회 및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情담은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선도학교‘혼디 맹그는 도리 온(ON)마을 교육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함께 만든 정성스러운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교직원, 마을이 함께 참여했으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터전인 마을에서 함께 배우며, 더불어 실천하는 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도리초 관계자는“마을교육공동체사업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마을이 연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3 루키스테이지 본선에서 김진성 교사가 (개인부) 대상을, 'YB밴드'가 (학생단체부)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대중음악협회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주대중음악 육성과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3루키스테이지' 본선은 개인부 8개팀, 단체일반부 7개팀, 단체학생부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서중포중 학교밴드 스마일은 'OB밴드'와 'YB밴드' 두 팀으로 (학생단체부) 본선에서 경연했으며, 밴드부를 지도하는 김진성 교사가 (개인부)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서귀포중 장범준'으로 불리는 김진성 교사는 점심시간과 방과후에 밴드실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함께 연습하며, 대중음악 루키의 꿈을 키워왔다. 정한솔 스마일 밴드 지도 교사는“대중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훌륭한 무대에서 서귀포중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평소 사제동행으로 교감을 나누며 연습한 결실이어서 더욱 값진 쾌거이다”라며“이번 수상으로 음악과 협업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여고는 1일 데메테르4-H 동아리에서 영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혼자 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화장지와 라면 13박스를 기부했다. 데메테르4-H회원들은 연말을 맞아‘지역사회 공동체 나눔 실천 프로젝트’의 하나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모아 물품을 전달했다. 데메테르4-H동아리는 그동안 한국4-H대상(본상),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대상), 사)제주올레 미래가치 부문(단체), 각종 과제발표대회 및 수기 공모전에서 다양한 수상은 물론 지역공동체 사회 구현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학기 행복카페를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지난 4일 본관 비전홀에서‘대정여고 행복교실, 2학기 행복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식’을 가졌다. 대정여고 행복교실은 학교 내 대안교실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공예 등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 프로그램에는 바리스타 12명, 제과제빵 20명, 도자기 6명이 참여하여 총 25시간을 운영했다. 특히 바리스타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정규시간 이외에도 학교에서 실습을 하면서 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행복교실 2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내 행복카페(통합지원실)에서 2학기 8월 29일~30일, 12월 1일 2회에 걸쳐 총 3일간 바리스타, 제과제빵 프로그램 등 행복교실 참여 학생들이‘행복카페’를 운영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방문하여 차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카페 수익금은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으며, 대정여고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대정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1일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변화 대응을 위한 사랑의 학교길 걷기' 행사에서 제24회 아름다운학교 대상(교육감상) 수상식을 가졌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4회 아름다운학교대상 △대한민국 ESG 탄소중립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아름다운학교상은 대한민국 ESG탄소중립대상 조직위원회와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상이며, 학교공동체가 더 아름답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즐거운 배움터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한 학교를 발굴해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교육감, 김기환 도의원, 동부경찰서 서귀자 경위, 아라동주민센터 고명선 아라동장, 좌무경 총동창회장,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이 참석했다. 시상식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귀빈, 제주중앙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변화 대응을 위한 사랑의 학교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안경호 교장은“아름다운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2023년 하반기 마을기 구석구석 제주탐방 – 돌들의 고향, 구좌읍 돌문화 탐방’을 12월 2일 ~ 3일 구좌읍 일대에서 운영했다. 김유정(사)제주문화연구소 소장) 해설사와 함께한 이번 탐방은 12월 2일에는 김녕리 일대에 위치한 궤네깃당, 묘산봉 투물러스, 목지코지 등을 돌아보며 제주의 농업과 풍수지리 등을 알아보았다. 12월 3일에는 구좌읍 상도리, 하도리 및 종달리 일대의 돌집, 환해장성, 별방진성 등을 찾아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겨낸 제주 선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탐방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제주의 생활환경을 이해하고, 조상들의 지혜로 이루어낸 제주문화를 보존·계승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초등음악 발표회는 리코더 앙상블“지브리 메들리(바다가 보이는 마을-벼랑 위의 포뇨)”를 시작으로 피아노 독주 및 독창, 바이올린 및 트럼펫 독주, 가야금 등 수준급 무대를 펼쳤으며“Eres tu”합창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초등미술 산출물 전시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전시실에서 발상과 디자인, 평면조형, 공간조형, 서양화, 한국화, 드로잉, 도예 등 연간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창작한 개인별 작품과 협업 작품 등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뿌듯함을 관람객에게는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로 학부모들에게 일 년 동안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예술 영재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격려하고 예비 예술가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지닌 창의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제주시 중학생 독서동아리 학생 52명, 지도교사 9명을 대상으로‘제주시 중학생 독서동아리 사제동행 인문학탐방 '걸어서 제주 속으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실시된‘제주시 중학생 독서동아리 인문학탐방 '교과서 속 작가와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의 후속으로, 지역사회의 문화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며 자신과 사회를 탐색하고, 지역의 작은 책방 체험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인문학 탐방에는 총 5개 학교 6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동부 신화팀과 서부 건축팀으로 나누어 제주의 신화와 건축을 통해 제주 사회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문학탐방에서 신화팀은‘옛이야기 제주신화와 제주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제주 동부 지역의 제주 신화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며 제주 신화에 담겨 있는 제주인의 삶과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축팀은 제주 서부 지역을 탐방하며 제주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문화,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