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데이터 핵심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황종성 원장을 초빙하여 12월 8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가 몰고올 대변혁의 시대에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이해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도서관정보, 평생학습강좌, 평생교육시설정보 등 16개의 공공데이터에 대해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을 통해 나이스, K-에듀파인, 교육통계, 정보 공시 등 교육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제주교육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분석하여 정책에 활용하고, 공공데이터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기관 연계 위기학생 지원 운영사례 나눔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 나눔회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양일간 진행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도내 복지 상담 관련 지역기관의 학교 연계 통합지원 사례 소개 △다함께 돌봄센터 사업 등 지자체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안내 △정신건강 문제를 동반한 위기청소년 지도방법 및 지원체계 소개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의 학교 연계 교육복지 운영사례 나눔 시간을 갖게 된다. 일선 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운영사례로 △학교와 지역사회복지관이 연계한 통합프로그램 운영사례 △고교 희망키움장학금을 활용한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는 고등학생 사례 △마을과 학교, 지역교육청 위(Wee)센터가 함께하는 위기 학생 지원 사례 등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복지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사례 나눔회를 통해 위기학생을 위한 학교와 지자체, 지역기관의 연계 운영 사례를 모델링·일반화하고, 선진적으로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동도, 강화도 일대에서 도내 초·중·고 통일교육 담당교사,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기관 업무 담당자, 통일교육위원 등 23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연계 기억과 공감의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일차에 인천 교동면의 난정평화교육원, 대룡시장, 망향대와 화개산을 답사하여 평화감수성과 평화 역량을 함양하는 평화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초등 통일교육연구회와 제주통일교육센터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일교육 사례발표를 하며, 난정평화교육원의‘평화의 길에서 만나다’주제 강의에 이어서 청소년 통일현장체험학습의 필요성에 대하여 토론한다. 2일차에는 강화도의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북한의 문화생태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일제강점기에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조양방직과 병인양요 등 전란극복의 현장인 전등사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한다. 유관기관 연계 평화·통일 체험연수는 제주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전방 주변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체득할 수 있으며, 유관기관의 통일교육 사업에 대한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간의 교류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을 학생자치회의 의결을 통해 5일 제주 행복이네 보호소에 전달했다. 지난달 15일 학교 운동장에서는 알뜰나눔장터가 펼쳐졌다. 학생자치회 주최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와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이날 판매한 금액의 30% 이상씩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461,840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학생들은“내게는 필요 없어진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내년에도 알뜰장터가 열려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1년간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나누는 영평꿈자람꽃피움 축제를 열고 있다. 영평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로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활동)과 연계하여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세움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학년의 수준을 고려하여 합창, 음율교육, 제주어 합창, 우쿨렐레, 바이올린, 연극, 클래식기타, 방송댄스, 난타, 풍물 등 동아리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 표현력 및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4년 만에 학부모를 초청하여 영평초 체육관(차오름관)에서 열리는 만큼 학부모회에서 좌석 및 공연 관람 안내를 맡아 학생과 학부모가 혼잡함 없이 안전한 공연 관람을 하도록 돕고 있다. 영평초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각 학급과 동아리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학생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학생들은 1년간의 꿈과 노력, 배움을 선배와 후배, 친구, 학부모님과 서로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교육 3주체가 하나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6일 나눔장터 수익금 452,950원을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각 가정에서 가져 온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후원금은 월드비전‘밥 먹언?’사업을 통해 겨울방학 제주도 내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정이 교장은“학생들이 물품 재사용의 가치와 절약을 배우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교육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9회 서귀중앙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심포니 오브 심포니)’를 개최했다. ‘오케스트라’와 ‘교향곡’를 함께 뜻하는 단어인 ‘심포니’를 사용한 이번 연주회의 표제‘심포니 오브 심포니(Symphony of Symphony)’는 드림오케스트라가 12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교향곡을 새롭게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겨 있다. 서귀중앙여중 전교생과 전교원, 수많은 학부모 앞에서 63명의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베토벤 교향곡 7번의 1악장과 2악장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금관과 타악이 더해서 더욱 엄중해진 풀편성 오케스트라로 풍부한 음색이 극장 안에 울려 퍼졌다. 이어 앙상블 동아리의연주와 1학년 오예인 학생과 노래 협연, 중창단 학생들의 협연 등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학교를 주제로 개사된‘징글벨락’을 전체 관객들이 합창을 하며 연주회는 열렬한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오케스트라 단원 2학년 현OO 학생은“아직 중학생인데, 교향곡을 연주할 수 있을까 염려되기도 했다. 그런데 성공적으로 교향곡을 전교생 앞에서 선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보훈문화 확산과 학생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한 국가보훈부의‘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캠페인의 하나로 제작한 94인의 졸업앨범에 당시 제주농업학교(현 제주고등학교) 재학 중인 김만제, 이두일, 홍성옥 등 3인이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보훈부의 졸업앨범은 AI 딥러닝 기술로 학창시절 사진을 복원하여, 일제 강점기 고등학교 재학 중 항일독립운동을 하다가 투옥 및 징계 등의 이유로 중도 퇴학을 당해 학업을 마치지 못한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위 3인은 제주농업학교 재학 중 일본인 교장의 조선인 차별과 강압적인 식민지 교육에 저항하기 위해 교장관사를 습격한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된 학생들로, 각각 1년 이상의 징역 등 유죄 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대 초에 학생독립운동의 공훈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제주고등학교 항일 운동기'자료에 따르면, 제주고 출신 항일운동가는 정부로부터 훈장과 표창을 받은 31명과 미수훈자 39명 등 총 70명에 이른다. 개교 116년째인 제주고등학교는 일제 강점기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세대간, 이웃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2023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쓰담쓰담 도서관 공방’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하여 “내 마음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 마음을 그리는 캘리그라피’는 정민영(캘리그라피 작가) 강사의 지도로 캘리그라피에 대해 알아보고,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2024년 새해 달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12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이용자들에게 볼거리, 놀거리가 있어 즐겁고 행복한 도서관,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서관 문화 정착을 위해“별숲에서 놀다 간 올해의 친구들” 행사를 12월 한 달 동안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다. “별숲에서 놀다 간 올해의 친구들”행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미라클 매직’이 12월 10일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3년 프로그램 운영 사진과 독서공모전 그림 및 영상 우수작 등의 전시 코너, 북극곰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독서퀴즈와 별숲에서 만난 앨리스와 호두까기 인형 포토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여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수상작 전시 관람을 통해 다양한 독서 경험을 공유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