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성산고 동문 및 교직원, 성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월 11일 성산포수협 복지회관(성산포수협 고성지점)에서『성산고등학교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산고등학교에서‘일반고를 특성화고로 체제개편 및 학과 재구조화’요구가 있었고, 이에 성산고 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성산고가 미래산업 수요에 맞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여 개최한다. 기조발언은 학교체제개편을 담당하는 성산고 교사와 성산고 체제개편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이 각각 발표한다. 기조발언 내용에 대하여 해양‧수산계열 전문가 3명이 성산고의 바람직한 학과개편 방향과 발전방향 등을 토론하고 방청객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성산고등학교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발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성산지역 주민과 동문들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에 공청회를 개최하여 성산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3년 제1차 노사협의회 합의서 체결식을 2023년 12월 8일 16:30에 도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노사협의회는 2018년 10월에 체결한 제주교육노조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서 체결식에서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실무협의 및 면담 등을 거쳐 제주교육노조에서 요구한 지방공무원 6급, 7급 비율 개선 등 근무조건 개선에 관한 11개 사항에 대해 노사 양측이 최종 합의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노사협의회 합의서 체결식에서 도교육청 대표위원 강동선 행정국장과 제주교육노조 대표위원 고창성 위원장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제주 온라인학교’의 교명 선정을 위하여 2023년 12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14일간 교명 공모를 실시한다. ‘(가칭) 제주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및 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이다. 2024년 9월 1일 개교 예정으로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정규 수업 내, 일과 시간 내, 추가 이수 운영 등 학생 과목선택권을 보장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교명을 선정하여,‘(가칭) 제주 온라인학교’의 개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는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학교-마을연계 프로그램 마을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마을 주변을 탐방하여 벽화를 그릴 공간을 탐색하고, 마을별 특색이 드러나게 산과 들, 생태환경 교육과정과 연계한 멸종위기 동물인 대왕고래 등 벽화에 들어갈 그림 및 주제를 정하여 그리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하원초 관계자는“이번 학교와 마을연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애향심을 기르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 프로그램 참여로 마을에 대한 배움과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환경의 변화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에서는 7일 어린이 생활 유해 요소 개선과 사고예방 및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관리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제주시 교통행정과, 삼도1동 및 이도1동 관계자,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대표가 함께 모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요청안을 검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삼성초등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안건 처리 및 지속적 관리 등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함으로써 서로 간의 이해와 협업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삼성초등학교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즐겁게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저청초·중학교는 6일 예술곶산양 전시실에서 열린‘따뜻한 빛이 쏟아지는 우리들의 이야기-산양의 그림전(2차)’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예술곶산양 입주작가인 전희경 작가가 지난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저청초·중학교 전교생이 예술프로그램‘빅아트(BIG art)’에 참여해 작업한 결과물로 기획 구성됐다. 개개인의 작은 그림이 이어져 거대한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겪으며 서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지하게 하고 결국 예술은 인간의 삶에서 분리될 수 없음을 깨닫도록 하는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참여하게 됐다. 저청초중 관계자는“이번 작품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작품이 모여 큰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 4-H 동아리는 6일 제주시 정든마을에 위치한 정든마을 아파트 3단지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된장 22통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기업가정신 보드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경험담을 들으면서 기업가 정신의 의미를 새로이 알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4-H 과제 활동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배려하는 마음과 리더십도 생겼으며, 주변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으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소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월 17일과 23일 2회에 걸쳐‘12월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17일 오후 2시에는 강수희(방송작가) 작가를 초청하여, '제주에서 먹고살려고 책방 하는데요'라는 저자의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참가자들과 일상에서 즐기는 라디오 글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23일 오전 10시에는 최소연(미술가 겸 예술감독) 작가를 초청하여, '할머니의 그림 수업'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선흘 마을 할머니들께 그림을 권하고 함께 그리면서,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본 강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9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급 학교에서‘찾아가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 연수 하반기 과정을 총 17교 257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 연수’는 희망하는 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 및 정보 활용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찾아가는 연수는 장소 접근의 용이성 확보, 연수 시간의 탄력적 운영으로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단위 학교별, 학교간 또는 학교급별 연합으로 신청받고, 학교로 방문하여 진행했다. 내용은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생성형 AI, 챗GPT의 기초와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 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찾아가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하여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개선하고 배움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7일 제3회 전체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분과위원회 활동 상황 공유 및 제안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전체 임시회의에서 5개 분과위원회는 올해 4월 출범한 이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하여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모두 6개의 안건(△도내 학교 역사물(기록물) 자료 보존 및 관리 방안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학부모 교육의 방향 △예술 영재 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교육청 직영 공동 급식 운영 방안 △다목적 강당 신축 및 운영 개선 방안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정책 확대)을 제안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월에 출범한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소관 분야별로 학교(기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기회의(1회), 임시회의(3회), 분과위원회 회의(4회)를 개최하여 활발한 의견청취 및 토론 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소통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안건이 접수되면 관련 실․국의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