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3 배움과 삶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연계 수업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지역사회 연계 수업 사례 나눔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 확대 및 현장 적용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분야의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우수 사례로 구성된 이번 수업 사례 나눔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활용 자료 '물의 가치, 우리의 미래', 마을교육과정 수업 사례, 제주어 교육 수업사례 등 지역사회 연계 수업 활용 자료 안내와 적용 사례 공유에 중점을 두고 활발히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수업 사례 공유 및 실천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고, 학교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사계초등학교는 10일 사계리 산방복지회관에서‘사계리 마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계리 마을 김장 나눔 행사는 사계초 학부모회, 사계리 부녀회의 협조로 사계초 학생, 학부모 31가족 97명, 조훈배 사계초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마을 지역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사계리 마을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준비한 김장은 사계리 경로당 4곳, 마을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 5곳,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 7곳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사계초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사계마을교육공동체의 겨울나기를 미리 살피며 마을을 위한 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으며, 가족간 친교의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토산초등학교는 4일부터 8일까지 학생 다모임회 주체로 양심마켓을 운영했다. 스스로 기획하고 마련한 행사이니만큼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특히 다모임회 운영진에서, 각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정리하고 가격표 만들어 붙이는 과정, 그리고 물건 판매의 과정을 통해 물품 재사용의 가치와 절약을 배우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됐다. 토산초 관계자는“이번 수익금은 다모임회에서 선정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에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며“추워지는 겨울 마음이 훈훈해지는 활동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봉개초등학교는 11일에 봉개동연합청년회로부터 물티슈 25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티슈는 봉개초등학교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1개씩 지급하게 됐다. 봉개동연합청년회의 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납읍초등학교는 12월 13일에‘마을과 나’그림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작 그림책 발표회를 운영한다. 2023년‘마을과 나’그림책 프로젝트는 납읍초 2학년 학생(16명)과 담임 양재성 선생님, 이승원 그림책 작가가 1년 동안 총 15회의 수업을 통해 2학년 학생 각자의 그림책을 만드는 교육과정 활동이다. 이번‘마을과 나’창작 그림책 발표회에서는 전교생에게 2학년 학생들이 내가 만든 그림책을 읽어 주는 시간과 함께 학부모 및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창작 그림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납읍초 관계자는“학생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조화롭게 엮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책 읽는 독자에서 책을 만드는 창작자의 경험과 성장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9일‘2023 학부모 김치 나눔 행사’를 제주서중학교 급식실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모여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밑반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치를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나눠 주기 위해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도 잊은 채 입가에 미소를 띠며 김치를 마련했다. 제주서중학교 학부모회는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월랑마을회관에서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나눠드리라고 월랑마을회장님께 김치를 전달했다. 강문식 교장은“학부모들의 뜻깊은 행사에 교사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무엇보다 추운 겨울 반찬 걱정으로 힘들 독거노인들에게 그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김치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며 이런 선행이 이 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 재학생 1명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9급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박상민(졸업 예정)은 11월 30일 발표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에 최종 합격했다. 박군은 취업에 꿈을 지니고 한림공고에 진학하여 자신의 목표를 위해 3년 동안 노력해 왔다. 특히 학교생활 내내 전공 관련 기능사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고, 학교 자체로 운영하는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공무원 시험 준비반에도 성실하게 참여하는 등 모범적 학교생활을 해 왔다. 최종 합격생은 12월 6일 최종등록했고,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받고 임용될 예정이다. 김정현 교감은“한림공업고등학교는 다가올 AI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매년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학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12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일간“2023년 향토역사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이며 장소는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이다. '제주목사 이형상의'탐라순력도'를 통한 조선시대 제주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한국 근대 제주불교사'의 저자이자 오랫동안 제주 사회상을 연구해온 한금순 문학박사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도의 방어, 진상물, 명승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회화 속에 나타난 제주인의 생활과 더불어 육지와 교류 속에 확립된 제주 정체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조선 후기 제주 사회생활사를 통하여 참여자들의 역사를 보는 시야가 증진되고 지역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9일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듣기 중심 영어습득 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 동아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라는 목표로 2008년부터 시작된 학부모 동아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 가정에서 실천한 가정 내 듣기 중심의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동아리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듣기중심영어,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회원의 가정 내에서 듣기중심영어를 활발히 실천하고 있는 사례 발표’와‘분과별'듣기중심영어 활동 참여 관련 좋았던 점, 긍정적 변화'와 '듣기중심영어 활동 참여 관련 어려웠던 점'이라는 소주제에 대한 의견 교류’로 구성됐다. 특히, 앞으로도 꾸준한 동아리 활동과 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의 책임감 있는 참여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0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영어로 하는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학교 영어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빈치 다리와 아치형 다리를 탐구하고 △크리스마스 빅라운드 무드등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운영됐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경험도 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