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3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성과발표회』를 13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했다. 현재 도내 일반고 21교 중 제주제일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 남녕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이상 6교가 과학중점학교로 2022년에 재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성과발표회는 제주형 과학중점학교에서 올 한해 운영성과를 보고서 및 포스터 자료를 통하여 평가위원들 앞에서 10분 발표 후 5분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표가 끝난 후 평가위원들과 참석한 도내 과학중점학교 관계자들이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산출물을 관람하며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도내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6교의 성과물을 1주일간 전시하여 도내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공개되는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전시물은 도내 학부모 및 학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3일 초등교사 대상, 14일 중등교사 대상으로 2일 동안 학교에서의 제주어교육 사례 공유, 특강, 제주어 이야기 등 제주어교육 사례나눔 워크숍을 제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나눔 워크숍에는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창천초등학교의 ‘감동해’교육 프로그램 사례‘제주어로 아이들과 세상이 연결되다’(창천초 이경란 교사) △교과연계 프로젝트‘보록보록 알아보게’, ‘보록보록 ᄀᆞᆯ아보게’제주어 동아리 운영 사례(한림여중 고다연 교사) △제주이해의 출발, 제주어(제주대학교 김준표 교수) 특강이 이루어진다. 특히,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이야기(김복희)는 동네 어르신을 모셔 제주어로 일상 이야기를 대화 형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어 교육 사례나눔을 통하여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제주어 교육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를 전승·보전하고 의사소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고 제주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2월 13일 10시에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164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일반 17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121명, 장애 2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일반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일반 17명, 장애 1명, 사립 1명이다. 제2차 시험은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실시되며, 2024년 1월 10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1월 11일 수업실연, 1월 12일에는 초등학교 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 면접 시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사립은 2차 시험부터 해당 법인 자체계획에 따라 시행되므로 사립합격자는 해당 법인 홈페이지에서 2차 시험 이후 전형방법 및 시험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11일 교직원, 학부모회 임원, 학생다모임 임원이 함께하는‘가치 있는 나, 함께 가는 우리, 설레는 배움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정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협의체 협의회에서는 2023학년도 교육과정 설문 결과 및 2023학년도 학교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2023학년도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하여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할 사항들을 협의했다. 방과후학교 강좌 및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면서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하도초 관계자는“교육주체가 함께 모인 교육과정 협의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인 학교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고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도초등학교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12일 학교-마을 연계‘어우렁 더우렁 따뜻한 수산 마을’'김장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수산1리 부녀회 12명, 학생 57명, 학부모 20명이 함께하여 마을에 사시는 어르신들과 한 해 동안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김치를 200포기 만들고 전달했다. 부녀회에서 김장 후 함께 먹을 수육까지 준비해 주셔서 학생들에게는 더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수산초 관계자는“‘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의 마음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넓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은 11일부터 12일까지 학구내 5개리(구억리, 보성리, 신평리, 안성리, 인성리) 마을 및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행복 나누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영어교육도시 파머스마켓 행사 및 추사예술제 부스 운영 수익금(일백오십만원 상당)을 인근 5개리 마을의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등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본교 학생들과 학부모회 회원들은 정성껏 선물을 포장하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변 이웃에게 큰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다’라는 옛 속담에 숨은 의미를 되새기며 선물을 받고 흐뭇해하시는 이웃들의 모습에서 작은 나눔을 통해 큰 기쁨을 알게 해 주어 너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는 12일 등교시간에 교문과 현관에서 삼도 1동 연합청년회 공동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삼도 1동 연합청년회가 주관하여 홍보 현수막 및 안내 책자를 준비하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예방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학생들의 신변을 지킬 수 있는 안전 호루라기도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셨다. 제주중앙초 관계자는“공동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관련 문제 해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4일까지 노형중학교 4층 아트존에서 제10회 청솔제의 일환으로 제3회 청솔미전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재학생들의 수업 결과물, 동아리 활동 작품, 학부모회 동아리 작품 등이 출품됐다. 노형중학교 아트존은 2020년 도교육청의 지원사업인‘예술교육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설치된 전시 공간으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작됐다. 평소에는 학생 작품 상설 전시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문화 예술교육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형중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는 수업 결과물, 미술부 작품 외에 일러스트 자율 동아리, 사부작사부작반, 펀치니들반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학교 문화 예술 동아리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이 1년 동안 노력하며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월 12일, 국내 4대 은행 중 하나인 우리은행 정규직 IT특성화고 부문 신입행원에 지원한 자영생명산업과 홍경민 학생이 개교 이래 최초로 금융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음을 밝혔다. 자영생명산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홍경민 학생은 2021년 입학하여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스마트팜의 가치를 좌우하는 빅데이트 보호를 위하여 사이버보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3년 동안 학과 및 발명동아리에서 학습한 결과 2023년에 치러진 제주기능경기대회 사이버보안 직종 금메달, 전국기능경기대회 사이버보안 직종 장려상, 더해킹챔피언십주니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정보보안 분야에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자영생명산업과에서는 2021년부터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팜과 드론에 집중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허청 지정 직업계고 발명교육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발명동아리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미래 가치로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아두이노, C언어, 파이썬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성인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안광복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안광복 작가는 현재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 교사로 재직중이며 “철학으로 휴식하라”외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철학을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리는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제주도서관 강연 개최에 참여자들의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철학, 좋은 삶의 기술”을 주제로 스토아, 에피쿠로스 철학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어 강연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일상에서 철학 하기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분야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