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3일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졸업식을 앞둔 우도초·중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우도초·중학교운영위원회, 초·중 총동문회, 우도면 연합청년회 등 총 13개 기관에서 우리학교로 기탁된 장학금은 우도초등학교 졸업생 8명에게 각 55만원, 우도중학교 졸업생 7명에게 각 60만원씩 지급됐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졸업 예정 학생 전원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관계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들 드리며 자랑스러운 우도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다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여자중학교는 2일, 1년 동안 자유학기 및 이음학기를 통해 실시했던 1학년 교육활동의 결과물들을 모아 문집‘안녕, 나야 (Hello, It’s Me)’를 발간했다. 우리학교는 제주꿈끼이음123 교육과정 중, 1학년 꿈끼틔움 교육과정(자유학기, 이음학기)을 운영하면서 실시했던 교육활동이 수업에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했다. 이번 문집은 △영어교과 활동 결과물인‘영시로 표현하는 나’, 시쓰기 자율동아리'詩詩한걸스'의 시 작품 △과학교과 활동 결과물인‘AI를 활용한 인공지능 시 쓰기’ △국어교과 활동 결과물인 ‘책으로 성찰하기’,‘제주어로 시쓰기’ △미술, 사회, 수학, 과학, 기술·가정 교과의 융합수업활동 결과물인 ‘기후·환경 프로젝트’, 우리학교의 미술 자율동아리인 '아뜰리에'의 작품까지 총 326쪽에 달하는 다양한 학생들의 작품이 엮여 있다. 2023학년도 우리학교는 제주형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로서 생태환경교육, 제주이해교육, 독서·인문교육, 4·3평화인권교육 등 창의적 교육활동을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월 29일, 졸업식을 진행하면서 제주지역 최초 자동차 명장 이창렬 대표(애니카랜드 연동점)로부터‘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애니카랜드 연동점 대표인 이창열 명장은 30년간 자동차정비업에 힘쓴 자동차정비기능장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폴리텍대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주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여‘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됐고 부상으로 기술 장려금이 지원되는데, 23년 기술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 제주도 명장 이창열 대표는“기술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학생들이 더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고 미래를 열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경기대회 및 제 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자동차 직종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훈련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와 책놀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2024년 그림책 종이접기 교실’을 마련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민경(종이접기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읽은 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종이접기, 이야기 재구성 등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간, 계층 간, 학교 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조례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게 되어 있으며, 이번에 수립한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은‘교육균형발전 1단계(2019~2023년) 기본계획’에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 계획의 주요내용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제공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협력체계 구축이라는 3개 전략을 주축으로 6개 추진과제, 13개 세부과제, 28개 추진사업으로서 연간 320억여원을 투입하여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균형발전 2단계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성과분석을 실시하여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교육균형발전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일 제101회 졸업식을 별방관(본교 다목적강당)에서 실시했다. 제101회 졸업식에는 학부모님과 내빈을 초대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이 모두 모여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훈훈한 졸업식이 됐다. 하도초 관계자는“졸업식을 마무리로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예래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쓴 동시집 ‘우리여서 행복해!’외 4권을 출간했다. 동시집‘우리여서 행복해!’외 4권은 서귀포도서관 사업의 일환인 학교 지원 프로그램(동시수업)을 1년 동안 운영하여 맺은 결실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1학년(11명)‘안녕, 우리반’, 2학년(14명)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 3학년(16명) ‘설레임, 그 순간’, 4학년(12명) ‘우리여서 행복해!’, 5학년(16명) ‘5학년 희망반’이라는 동시집에는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동시와 직접 그린 삽화 그림이 담겨있다. 오순애 교장은“아이들다운 순수함과 톡톡 튀는 개성이 고스란히 표현된 동시들이 재밌고, 동시집은 초등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 동문인 천일장학회 김공순(제2회 졸업)선생은 2일 효돈중학교 제68회 졸업식을 맞이하여 후배들에게 장학금 640만원을 쾌척했다. 김공순 선생은 본교 졸업생이고, 본교 체육교사로 재직했다. 퇴직 후에도 중등체육교육활동은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3년‘천일장학회’를 설립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후학들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는데, 매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올해까지 총 7,000만원을 기탁했다. 김공순 선생은“앞으로도 바른 인성으로 학업에 정진하며 특기를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효돈중학교 후배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1월 2일 사랑의 성금 677,400원을 교우 돕기에 써달라며 학교에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어 화제다. 이번 성금은 지난 28일 주목축제(주인공들의 목소리 축제) 먹거리장터의 수익금을 쾌척한 것이다. 서귀포중은 복지심사위원회를 열고 담임 교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학생에게 성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중 학생자치회에서는 주목축제를 열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공개하면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먹거리장터는 체험활동 독려 취지로 마련됐는데, 학생들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분위기로 성금을 기부하는 진풍경을 보였다. 체험하고, 혜택으로 따뜻·달콤·짜릿한 간식도 받고, 덤으로 기부하는 1석3조의 교육효과를 맛보는 계기가 됐다. 먹거리 장터마다 펼쳐진 장사진은 학생들의 열정과 사랑을 방증하는 장면이었다. 기부자 대표 박태욱, 윤동국, 박찬우, 최태랑, 오준의 학생은“교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뿌듯합니다. 우리 학교는 아침 인사‘사랑합니다!’에 걸맞게 선생님과 교우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많습니다. 이번 성금마련도 상호 존중의 나눔과 배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 고등학교 방문단은 12월 28일 자매결연 학교인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공동수업, 전통과자 만들기 체험과 학생공연을 진행하고 급식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진행하는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단위 학교 지원 사업과 중문고등학교 동문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두 학교 교장 선생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교류 행사에서 제주의 문화와 명승지를 알리는 수업과, 대만의 음식을 배우고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영어와 중국어로 제주의 전통과 명소를 대만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함께 하는 국제교류를 실천했다. 중문 고등학교는 2023년부터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난강 고등학교와 여러 차례의 온라인 화상수업과 편지 쓰기 활동을 통해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방문이 성사됐다. 난강 고등학교는 이날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문 밖에서 반갑게 맞아주었고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지하철역까지 함께 걸어가며 정겹게 배웅했다. 강명화 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계속적인 국제교류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