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원 대상‘2024년 갈등 조정 심화 과정 직무연수’및‘회복적 생활교육 RD3, RD4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에게는 교육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와 겪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회복적 관점에서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문가 자원 양성뿐만 아니라 학급운영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학생 생활교육 과정을 회복적 정의의 가치와 방식으로 접근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위해 개설됐다. 연수는 △학교 내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 필요성 △회복적 조정에 대하여 △회복적 조정자 역량강화 △회복적 조정의 과정과 내용 △서클의 교육적 의미 △서클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폭력은 가해학생을 처벌함으로써 모든 사안이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화해와 치유, 갈등 조정 등 교육적 접근으로 해결해야 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 조정자 역량을 키워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4일 제100회 졸업식을 맞아 상장 및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조천읍 양정화읍장, 조천리 박재영 리장, 조천청소년장학회 대표 한정훈, ㈜혼디축산 김형건대표, 사랑샘교회 김태수 목사, 조천감리교회 박한희 목사께서 참석하시어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교내상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 도지사 및 도의회 표창장 등의 교외상, 각종 장학금 등 조천초등학교를 빛낸 친구들에게 소중한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조천초 관계자는“우리 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생이 되어서도 더 큰 꿈을 갖고 성실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에서는 5일 오후 4시에 본교에서 핸드볼 졸업생 표창장 및 학부모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제주도핸드볼협회장님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셔서 수여를 해주셨고, 졸업생, 학부모와 같이 핸드볼 운영방향에 대하여 간단한 간담회도 가졌다. 2023학년도 제주도핸드볼협회에서 우리학교 핸드볼 발전을 위해 동하계 훈련용품 지원, 과학적인 훈련을 위한 측정기구 지원, 각종 대회 참여 시 격려금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광양초 관계자는“우리학교 핸드볼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 지원을 아끼시지 않았던 학부모님들께 이번 행사가 조금은 힘이 됐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배움활동과 성장 이야기를 담아‘2023 성장이야기’를 발간했다. ‘2023 제주형자율학교 성장이야기’는 학년별로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우리 고장 제주의 생태 환경적 가치 인식 및 문화·역사적 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본교의 보·물·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교육활동 내용, 학년별 특색있는 체험학습과 프로그램 활동 모습, 학생 후기와 더불어 그림여행 포트폴리오 작품 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교육가족들은“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담을 수 있어서 의미가 크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기회가 된다”라며 마음을 모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난 1년 동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교육프로그램인‘2023 예술로탐구생활 젝트를 마무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했던“나의 꽃을 찾아가는 여행”프로그램을 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들꽃 세밀화를 그리고 제주의 들꽃에 대하여 동시를 쓴 제주생태환경동시집을 펴냈다. 프로젝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91차시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자신의들꽃 하나를 정하고 국어, 사회, 도덕, 미술 교과를 통합하여 생태환경교육과 통합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제주의 들꽃들이 하고 있는 수질정화나 미세먼지 감소 작용 등에 대하여 직접 검색하여 알아보고, 들꽃이 제주의 지질과 기후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그리고 인간의 감정과 꽃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 예술가 선생님과 함께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며 들꽃의 의미를 내면화시켰다. 어린이들의 들꽃 세밀화 작품은 시화 액자로 제작되어 학교 현관에 전시되어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둠이 정한 들꽃은 한지꽃 등으로 제작되어 현관에 전시되어 상반기까지 전교생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에서는 5일 제78회 졸업식에 즈음하여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600,000원을 기탁하여, 6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이날 서귀포중학교학교운영위원회 강철남 위원장과 학부모회 최정현 회장·이남선 총무는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생활 요모조모를 주제로 담화를 나누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 최정현 학부모 회장은 교육감 감사패를, 이남선 운영위원은 교육장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으며, 강철남 위원장은 학교장 공로패를 받았다. 고성무 교장은“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에서는 여러 차례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학교 프로그램에 교육기부했다.‘엄마와 함께하는 아침밥 있는 등굣길, 체육축제, 교악대 정기연주회, 학교공개일’등에 동참하여 따뜻한 배려와 소통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셨다. 금상첨화로 졸업생의 미래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치하의 뜻을 밝혔다. 강철남 위원장은“교육가족이 함께하여 제78회 졸업식이 더 빛난 듯하다. 청룡의 해를 맞아 교직원·학부모·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귀포중학교가 공교육의 모델로서 자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6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및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초등 미술영재 18명, 음악영재 14명 총 32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평가 결과 1년 동안 높은 성취를 이룬 학생들에게 우수성취상을 수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3년 1년 동안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초등미술 영재 학생들은 다양한 미술표현을 탐색하고 적용을 위한 실기 활동을 했고, 초등음악 영재 학생들도 기본적인 음악 소양 및 개개인의 영재성을 자극 계발하기 위한 실기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아트캠프를 통해 분야별 전시회 및 공연 관람, 팀별 프로젝트 활동 등을 실시했고, 12월 2일에 창의적 산출물 종합발표회를 통해 미술영재 작품전시회 및 음악영재 발표회를 열어 자신과 동료들의 작품과 연주를 발표 및 감상하는 기회를 통하여 미래 예술인의 꿈을 키웠다. 강옥화 원장은“우리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산하고 더 깊고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예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강화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하여 수어 직장교육 '수어, 보다! 배우다 !(수어보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장교육‘수어보배’는 도교육청 수어통역사 박상훈 주무관이 직접 수어로 강의를 진행하며, 매일 아침 전 부서 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수어보배’교육영상은 청각장애인이 등장하는 드라마의 대사를 통해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어를 접할 수 있게 하여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각장애인의 인식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최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우리 교육청은 수어 직장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과의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동안 소외됐던 청각장애인의 인권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직원 대상 수어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3년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도내 전 학교에 안내하여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인권친화적 학생생활규정 제 개정 및 학생인권교육 확대 등 2024학년도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권장했다. 설문 응답은 학생 1,791명, 교직원 488명, 보호자 836명이 참여했고,‘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받고 있다’는 인식은 초등학생 91.5%, 중 고등학생 90%, 교직원 96.1%, 보호자 86.1%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초등학생 79.6%, 중학생 63.9%, 고등학생 52.5%가 인권교육을 받았고, 교직원은 71.7%, 보호자는 27%가 인권교육을 받았으며, 인권교육의 만족도는 초등학생 94.3%, 중학생 53.3%, 고등학생 45.1%로 나타났다. 교육 이후 생각이나 태도의 긍정적 변화는 보호자, 교직원 모두 높게 나타났고, 초등학생은 94.3%, 중학생은 53.3%, 고등학생은 39%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의 인권보장이 부족한 항목으로 초등학생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을 맞이하여 1월 8일부터 1월 15일까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실현을 위한 각 부서 및 기관별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현안사항에 관하여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2024년 신년 업무보고는 8일 소통지원관·감사관·정책기획실(정책기획과, 교육예산과,국제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을 시작으로 9일은 교육국(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정보과, 진로환경교육과, 체육건강과)·안전복지국(안전관리과, 정서복지과, 교육시설과)·행정국(총무과, 교육행정과, 교육재정과, 미래학교추진단), 10일 제주교육박물관·제주시교육지원청, 11일 제주도서관·제주학생문화원· 제주국제교육원, 1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학생문화원·제주유아교육진흥원, 15일에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탐라교육원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인성교육 활성화와 학력향상 지원 강화를 비롯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 고교체제 개편,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추진방안,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늘봄학교, 학교 시설 관리, 교직원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사항과 추진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