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겨울방학 동안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한글아, 놀자!’, 고학년 대상‘맞춤형 학습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첫 발걸음을 떼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기존의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과 새로운 한글 해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초학력의 기본인 한글 해득에 초점을 두어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기초 문해력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1대1 한글 지도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운영하게 됐다. ‘한글아, 놀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언어치료사, 학습지도사와 관계기관인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초등학교 10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주 2~3일 학교로 방문하여 12차시 동안 1대 1 한글 지도가 이루진다. 지도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하여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 형식의 개별 학생 맞춤형 지도로 자․모음과 받침 학습을 한 후 스스로 읽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맞춤형 학습코칭’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도내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조리종사자, 청소원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및 안전한 학교를 위한 근로자의 역할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 구호를 위한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속에서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올해에도 학교 안전보건 순회점검 및 위험성평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추자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3년간의 중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스스로 편집하고, 디자인하여 각기 다른 내용으로 1권의 성장록을 완성했다. 이 책은 추자중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졸업까지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하며 만났던 선생님, 친구들로부터 느낀 생각들뿐만 아니라 교과 수업, 진로체험활동, 인성캠프 등 학교에서 이루어졌던 활동 소감을 연도 별로 직접 편집하고 스스로 표지와 내지를 디자인하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책을 완성했다. 3학년 학생들은“나중에 커서 중학교 생활을 돌았을 때, 성장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 기록물로 남아있어서 좋고, 스스로 책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3학년 학생 8명은 개별적인 특성이 드러나는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여 졸업식 때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 2023년도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보건직렬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합격의 주인공은 보건간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택효 학생으로 보건·의료 분야를 진로 목표로 정하고 학생 맞춤형 보건간호과정 이수와 학교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이룬 쾌거이다. 위 학생은 3년 동안 단 한 번의 지각, 결석도 없이 개근한 학생으로 성실히 교육과정에 참여했고 교내·교외 응급처치 대회에 도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의 상장을 수상했고 보건간호과 소개 및 전문교과 홍보영상을 창의적으로 기획하여 학교를 빛내는 업적을 이루는 등 다수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택효 학생은“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지지 덕분에 공무원이라는 꿈을 키우고 공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제주인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직 공무원이 되겠다”라며 합격 소감을 전했다. 강명화 교장은“보건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평소 성실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 있는 학생으로 믿음직스러웠는데 값진 결과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일대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수선화 사이언스 데이(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첫날 과천과학관 전시관 관람 및 관련 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대학로에서 뮤지컬‘마리 퀴리’를 관람했다. 과학자로서의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송암 스페이스 센터로 이동하여 천문학의 기초 과정을 공부하고 플라네타리움 및 전망대 망원경 체험을 했다. 캠프의 마지막 날은 1학년과 2학년 학생의 개인별로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어서 3학년 학생들은 멘토가 되어 보고서에 대한 조언과 피드백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학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과학문화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다양한 과학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서자양 교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 역량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내년 캠프는 문·이과 융합캠프로 확장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202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운영했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주제로 1부 선생님이 알려주는 고등학교 생활, 2부 선배님이 알려주는 고등학교 생활로 나누어 진행됐다. 신입생들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 평가,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규칙, 학생자치회 활동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신입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7명의 졸업생들은 자신들의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과정 스토리 만들기, 의미 있는 학생부 만들기, 내신 및 모의고사 대비 공부 방법 등 여러 가지 노하우를 자세하게 알려 주었다. 더불어 신입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후배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7명의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교 규칙, 학생자치회 활동 전반에 대해 안내하며 학생자치회가 기획하여 운영하는 학교 축제나 학교 홍보 활동 등을 소개하여 신입생들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하은 서귀포여고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공교육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에 응시한 표선고등학교 학생들의 IB DP 최종 성적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1월 3일 IBO로부터 통보된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응시자 26명 학생 전원이 전체 디플로마(Full Diploma) 또는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했으며, 30점 이상의 학생도 5명을 배출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IB 디플로마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의 득점을 받아야 하며, 그 밖의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표선고등학교는 응시생 26명 중 11명의 학생이 디플로마를, 15명은 과목 이수증을 취득했다. 읍면 공립 일반계 고교로서 IB 프로그램 도입 후 첫 번째 응시임에도 불구하고 30점 이상의 디플로마를 취득한 학생이 5명이며, 전체 평균 점수가 전 세계 평균에 근접한 29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2021년 11월, 표선고등학교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IB World School 인증을 받았으며 공교육에 IB를 도입하는 사례로서 그동안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표선고등학교는 다른 시도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미디어로 만나는 제주“안녕 제주야!”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제주에 관한 역사를 탐구하며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저학년(초등 2~4학년)은 주제도서를 한 권 정하여 보드게임과 직접 안내책을 제작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학년(초등 5~6학년)은 직접 스마트기기를 지참하여 메타버스와 챗GPT에 관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저학년의 경우 초등 2~4학년 20명이고 고학년의 경우 초등 5~6학년 20명이며, 1월 16일부터 제주도서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제주의 역사·문화·전통 등 다양한 측면을 미디어를 통해 공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2023학년도 상반기 연구 결과를 (사)한국정보교육학회 제27권 6호 p. 691~704 학술지에 등재했다. 지난 2023학년도 상반기에‘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 연구-ChatGPT 활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 교육의 대전환 방향을 연구했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출현으로 생성형 AI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노력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9월 '2023 상반기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를 통해 발간됐고,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공개보고회를 통해 발표됐다.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는 연구 결과의 공유와 파급을 위해 (사)한국정보교육학회에 공식적으로 심사를 받아 2023년 12월 27권 6호에 등재했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본 연구의 학술지 등재를 통해 제주 교육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정보교육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제주 미래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하며 성장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월 8일부터 1월 9일까지 2일간 도련초등학교 과학실에서 도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4 초등교원 과학실험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양과정으로 과학마술과 탐구보고서 작성법을, 전공과정으로 초등 검정교 과서 분석 및 실험단원 설계로 구성했다. 참가한 교사들은 과학마술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했고 탐구보고서 작성법을 자신의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한 검정교과서 단원 분석 통해 교육과정의 깊이를 이해하고, 교육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방법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과학의 핵심 개념을 전달하기 위한 교수법을 공유했다. 고용철 원장은“이번 연수는 초등교사들이 과학 교육의 실질적인 도구와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과학의 흥미와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연수를 기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