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교사노동조합(위원장 한정우)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6건: 10개 조항을 합의했다. 도교육청과 제주교사노동조합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을 했다. 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2023년 9월 27일 제주교사노동조합에서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5차례의 상호 협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날 정책협의 협약식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한정우 제주교사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교업무 표준안 마련 △ 교원업무 경감 △수업 보결수당 지침 관련 △학교 청소 업무 지원 △ 교원 직무연수비 지원 범위 확대 △ 교육활동 보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협력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제주교사노동조합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상호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합의 과정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2024년 중점의제‘학생건강 시즌 2’운영과 협력사업 4대 분야 30개 과제를 추진하여 더 단단한 협력으로 더 건강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 지역공동체 교육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2년 12월에 협약을 맺고, 중점의제와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2023년 중점의제로‘학생건강’을 선정하여 △ 전 학교가 참여하는 대표 운동프로그램으로 '줄넘기'를 채택했고, △ 음악줄넘기 및 방송댄스 교육영상(6편) 보급, △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줄넘기 학급대항전 신설 및 방송댄스 종목 편성하여 건강지표를 개선하는 성과를 얻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협업기관이 공동주최한‘청소년진로축제 꿈을 Job多’에는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 7,0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나’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중점의제는‘학생건강 시즌 2’(건강하게 놀자, 건강하게 먹자, 건강하게 품자)로 작년 성과를 이어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4일부터 19일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수립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2024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주간은 학교교육과정의 합리적 설계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활발한 협의와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관련 현장기획형 연수로 이루어졌다. 현장기획형 연수 1일차에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학교특색과목 개설과 운영을 주제로 유영식 선생님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학교특색과목 설계의 실제를 주제로 권성희 선생님과 함께하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서귀포초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을 통해 학교 비전 및 목표를 공유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 구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7일 송악도서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2024년 도서관 영어 교실’을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KIS jeju’와‘BHA’국제학교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어 교육 봉사클럽 English Sprouts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작년부터 송악도서관에서 진행됐던‘도서관 영어 교실’수업은 수준별 영어 스토리텔링과 놀이 활동으로 영어가 처음인 친구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기는 2월 17일부터 3월 30일, 2기는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각 7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2기 모집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6 ~ 9세를 대상으로 한‘2024년 1차 책 읽어주기 교실’프로그램을 18일 개강했다. 수업 첫날은 강사가“너는 어떤 씨앗이니?”그림책을 읽어주고 나는 어떤 씨앗일까? 와 작은 씨앗이 키워낼 꿈의 열매를 이야기한 후 독서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동화구연가 김미영 강사의 지도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제주도내 중학교 12개 교과, 500여 명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를 이해하고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중학교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변화는 교육과정 분권화와 자율성 확대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편성·운영 ▲진로연계교육의 도입 ▲학교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 등이 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변화 사항 (아라중학교 수석교사 채홍순 선생님, 오름중학교 수석교사 김숙자 선생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이해·활용 (교사 오인실 외 17명 선생님)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지난해 핵심 교원과 선도 교원을 교육부 연수에 참여하게 하고 도내 연수 전달을 위한 강의안과 도움 자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학교자율시간과 고시 외 과목 도입, 진로연계교육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기초학력 보장법’및 교육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의 내용을 반영하여 3개의 핵심과제와 10개의 세부과제 그리고 책임교육학년제 및 교육결손 해소 지원으로 구성됐다. 다각적 진단을 통한 지원대상학생 선정, 촘촘한 학생 맞춤형 지원, 기초학력 지원체제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 지정,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구성‧운영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및 학생 맞춤형 지원을 체계화하고, 1단계 안전망인‘수업 내 즉각적 지원’을 위해 협력교(강)사제 운영 내실화, 방과후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부진 발생을 예방하고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2단계 안전망인‘학교 내 통합적 지원’은 기초학력 부진학생 중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내 설치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는 20일 제주도 지역사회 발전과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 및 도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하여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을 체결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MOU는 제주도 지역 유소년 스포츠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내용으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사업 △유소년 스포츠대회 개최 및 협력 △유소년 스포츠캠프 개최 및 협력 △유소년 스포츠교실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유소년 스포츠산업이 포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MOU 체결로 인해 제주도 지역 유소년 학생들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소속 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 사전 예방 시스템 강화, 갑질 근절 환경 조성, 갑질 피해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분야로 추진한다.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갑질 행위의 유형과 판단 기준 등을 포함한 갑질 사례 안내서, 수어 직장교육과 연계한 시청각 콘텐츠를 제작하여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전기관(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모든 교직원에게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행동규범'을 교육하여 갑질 인식 개선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 간 소통채널 운영 및 자체 위험 진단을 통한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하여 갑질 근절의 환경을 조성하며, 갑질 피해자가 쉽게 상담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센터(익명 포함), 우편 및 이메일 등 다양한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전문강사를 통한 적극적인 예방 교육과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 근절을 위한 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15일부터 16까지 도내 학생수련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합동연수회를 운영했다. 도내 학생수련교육의 발전과 학생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위하여 마련된 합동연수회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을 포함하여 탐라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제주분원 등 4개의 도내․외 교육청 직속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요원 역량 강화와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역량강화 연수과정은 교육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스피치 중심의 스팟과 실습 중심의 공동체활동(팀빌딩)을 운영했고, 제주생태관광협회와 동백동산습지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생태교육현황과 게이미피케이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효돈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하여 학생중심의 실천적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사례를 듣고, 함께 제비집 받침대를 만들어 보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 수련교육의 방향성을 재고했다. 수련부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수련교육의 내실화를 꾀할 뿐 아니라 도내 수련교육 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