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IB 도입 전후 변화를 분석하고 제주 IB DP 운영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IB DP 성과분석 및 정책방향 연구 용역'이 2월 29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B DP 성과분석 및 정책 방향 연구 용역'은 IB DP 1기(2022~2023)의 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초하여 향후 제주의 DP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수행했으며 용역 최종 보고회는 지난달 16일 열렸다. 최종보고서에는 △IB DP 운영 현황 분석 △IB DP 학교(표선고) 성과분석 △IB DP 학교 운영의 한계 분석 및 과제 도출 △제주 IB DP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현재 국내에서 후보학교 이상 IB DP를 운영하는 교육청은 제주(1개교), 대구(6개교), 경기(2개교), 충남(1개교), 전남(1개교)이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IB 도입 이후 표선고의 국내 대학 입시 경향은 전문대학 지원이 감소하고 4년제 대학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내대학 진학의 경우 정시보다 수시 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라고 진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촌초등학교은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 참여했다. 재학생 20명을 포함한 교원 등 총 30여 명이 지난 1일 조천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 조천만세대행진 행사에 참여했다. 오전 7시 20분에 신촌초등학교에 집결하여 조천동산까지 걸어서 행진하며 105년 전 애국선열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또한, 조천만세동산에 도착하여 3.1 운동 제105주년 기념식에 앞서 제주도민들이 함께하는 조천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힘차게 만세를 부르며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촌초등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은 오늘 행사 참석을 계기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2월 27일 2024학년도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학생 마음 건강 돌봄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이음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방문하여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정서적·심리적 취약 상태에 있는 학생에 대한 심층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지원, 교사의 정신 건강 관련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내 사례 회의 자문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경호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심리 정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의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라며“2024학년도 제주중앙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청소년 정신건강에 경험이 풍부한 더이음 정신건강의학과 원장님과 학생 마음 건강 예방과 돌봄, 치료 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제주어 나들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조혜영(아이하브루타 교육사) 강사의 지도로 제주어 어휘를 배우고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제주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15만 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과정 5만 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과정 7만 원)을 지원받으며, 유보통합추진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에게 유아학비·보육료로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의 3~5세 유아도 일반유아와 동일한 기준으로 유아학비를 지원받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유아 및 사립 유치원 재원 저소득층 유아는 유아학비 외 학부모부담금에 대하여 월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실현을 위하여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세심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중·고등학교 축구 학생 선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신청했다. 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과 불법찬조금 조성 예방 교육, 학생 선수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강사를 구성하여 체육특기자 진학에 대한 특강을 지원했다. 도내 5개 고등학교에서 학교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에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축구협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도내, 도외 축구선수 진학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학교 운동부 운영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에서는 2024년 학교 운동부 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공부하는 학생 선수 및 투명한 학교 운동부 육성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 선수 수급이 어려워 위기에 직면한 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를 정상화하고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께 진로·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 선수 진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5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늘봄 우선 학교 55개교의 참여 학생은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으로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월 마지막 주까지 늘봄학교 추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한 결과, 55교 늘봄학교는 수요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매칭 등 학교 현장에서는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늘봄학교 담당 기간제교사는 현재 55개교 중 44명을 채용했으며, 미채용 11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현재 채용된 44명 중 약 70%인 31명이며, 학교의 여건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과목이 배정됐다. 향후 도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 담당 기간제 교사의 초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수 및 초등 교과별 멘토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기간제 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서는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각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련 실무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회원 2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 전, 우리 학교 학생 자치 운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민주시민 이해 △주도적인 학생 자치 등의 주제로 3시간 동안 운영했다. 학생회 연합회는 2023년에 구성되어, 연합회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다른 학교의 학생 자치 활동을 공유하며 교육의 주체로서 역할을 익히고 있다. 학생회 연합회 부대표(서귀포고 3학년 윤지성)는“연수를 통하여 학교 자치활동 운영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면서“새 학기 시작 전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활발한 자치활동을 이끌어보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참여·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2학년 현유미 학생이 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선수 자격으로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트랙 사이클링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현유미 학생은 스크레치 1위와 제외경기 1위, 템포경기 2위, 포인트 레이스 2위를 하여 종합 점수 136점을 기록했다. 이동성 교장은“우리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현유미 학생이 우리나라 사이클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 선수에 발탁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멋진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7일 시니어클럽과 연계된 퇴직 교원 38명 및 제주시, 서귀포시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총 42명을 대상으로 2024 우리집 선생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 속 다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화 다양성과 함께하는 일상 이야기, 질의응답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 정보 ▲다문화 구성원들과의 학습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 공유 ▲학부모 및 학생 교육에 활용할 한국어 교재 안내 및 상호작용을 통한 교재 활동 방법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우리집 선생님 사업은 2021년 제주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친정 부모 멘토링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우리집 선생님으로 사업명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자녀 한국어 교육, 정서지원 및 상담, 학교와의 의사소통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니어클럽에서 선발된 퇴직 교원 38명(제주시 30명, 서귀포시 8명)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지원하고 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우리집 선생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의 한국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