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원도심 학교 3곳(일도초등학교, 광양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 원도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영어교육 균형 발전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원도심 학교 학생들의 영어학습 격차가 완화되도록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자신감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교사가 매주 금요일 원도심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 내용을 구성하여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교사는 학교 담당 교사와 유기적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꾸리며 이는 영어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학교의 지도교사는 “학교 이외의 곳에서 영어교육 환경을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 영어 수업 기회가 확대되어 영어 능력뿐만 아니라 타문화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1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열린‘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책 꾸러미 등을 선물했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제3기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 엄마들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며, 학교 선생님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학부모가 입학했다. 교육 대상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과목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교육 협력 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 통합지원단을 구성하여 다문화 가정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입학식에 참가하는 다문화 엄마를 위한 도서 및 교구 꾸러미를 준비하여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엄마학교 성적 우수자 자녀에 대한 모국 방문 지원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 성장프로그램 및 이중언어 한마당을 통해 우수 가정을 선발하여 부모 모국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부터 본격 실시 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을 앞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제주형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설문 조사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레카(온라인 설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보육‧교육과정 운영, 교사 자격, 양성기관,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되는 점 등을 조사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3. 1. 자로 사무관 1명, 장학사 1명, 주무관 2명, 총 4명으로 구성한 유보통합팀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보육업무 이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8일 도로교통공단에서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을 각 반 교실에서 실시했다. 길을 건널 때 꼭 지켜야 할 5가지 원칙,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 설명을 듣고, 실물 모형 횡단보도에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설 유치원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유치원과 가정생활에서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 건강하게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중학교는 8일 제주도를 방문한 오사카 건국중학교 26명(학생 22명, 교감 1명, 교사 3명)의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 2015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두 학교는 해마다 학생들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 왔으나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건국중학교가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오게 되면서 두 학교 간의 국제교류가 재개됐다. 교류의 시간에 학생들은 서로 준비한 학교 소개, 문화 소개, 친목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짧은 시간의 만남을 아쉬워했다. 조천중학교 관계자는“이번 교류를 통해 조천중학교 학생들은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함으로써 이해심과 포용력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3월 11일 2023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결과를 공개했다. 성산고등학교에서는 2023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 공모에 참여한 후, 티에프(TF) 팀을 구성하고 벤치마킹, 교육 3주체 의견수렴, 중간보고회, 최종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공간 재구성을 실시했다. 공간재구성은 본관 중앙홀과 1~3층 계단실, 2~3층 복도 벤치와 테이블, 온라인 스튜디오, 실습동 중앙계단홀, 복도, 글로벌어학실, 실험실습실, 취업강의실, 해양 레저 실습실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구축했다. 2024학년도 개학 이후 개선된 공간들이 만족스럽다는 학생은“수업을 받고 싶을 정도로 교실이 잘 디자인되어 있어 공부할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취미활동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한‘2024년 감성을 담은 라탄공예 교실’프로그램을 지난 9일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수업 첫날은 라탄 공예기법을 익힌 후 라탄 초인종(doorbell)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개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7일 서귀포시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을 개강했다. 신학기인 3월에 매주 목요일(4주간) 어린이들이 센터에 잘 적응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책놀이’수업을 진행한다. 첫 시간에는 '작은 씨앗의 꿈' 그림책을 움직이는 종이 인형극 패널시어터(Panel Theater)로 감상하고, 함께 씨앗을 심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도서관의 역할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서귀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2024년 그림책 평화 인권 교육’을 3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화와 인권을 다룬 그림책을 읽은 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의 생각도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후에는 인권 관련 ‘큐브책과 드림캐쳐 만들기’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수업은 김진희(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3월 26까지 총 21회 운영되며, 새서귀초등학교 4학년 각 학급에서 진행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및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오는 12일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학습관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대면 수업 및 원격수업 수강생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원활한 수업 운영을 시작했고 향후 수업 모니터링, 학부모 공개 수업의 날, 원어민교사 수업 장학 컨설팅으로 원어민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제주국제교육원은 타·시도 국제교육원과 달리 지속 가능한 수준별 원어민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여 도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주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산시켜 교육 격차를 없애고 나아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및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