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6일 본교 전 교원을 대상으로 ‘개념 기반 탐구학습의 실제’라는 주제로 한라초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개념 기반 교육과정 시범학교 운영을 위하여 탐라교육원과 연계한 현장 요청형 직무연수로 교사들의 개념 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도내 IB 프로그램 운영학교에서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강사 6명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강의를 위해 학년별로 그룹을 나누어 연수를 진행했다. 이에 교사들은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른 탐구 단원의 설계 방법 및 탐구 전략, 개념 전이 방법 등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개념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을 신장시키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습자 주도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는 학교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라초는 오는 4월 3일,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18일 효돈동연합청년회와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 지도를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효돈동연합청년회와 효돈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방범 활동, 우범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공유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 지역적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6일 정보 영재학급과 융합과학 영재학급 총 55명을 대상으로 '2024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정보·융합과학 영재학급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올해 신설된 중등 융합과학 영재학급 학생이 초등 정보 영재학급, 중등 정보 영재학급 학생과 함께 참여했고 영재학급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가 동참했다. 입학식 행사 이후에는 현유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책임연구원의 ‘빅데이터가 만들어내는 스마트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정보 영재학급과 융합과학 영재학급 오리엔테이션이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느 학부모는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요구되는 자세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자녀가 영재학급의 다양한 경험에서 잘하는 것을 찾아가려는 의지와 인성 및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학급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과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3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독서 프로그램 ‘웰컴 투 북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영어 원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영어 도서를 읽은 후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이번 영어독서 프로그램 ‘웰컴 투 북랜드’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영어 문해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어 보전 및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 제주어 교육 자료 ‘제주어 ᄆᆞ심 카드’를 제작하여 지난 18일 제주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 교육 자료는 초등학생 대상 제주어 교육 자료로, 감정 상태를 제주어로 표현한 마음(감정) 카드이다. 이 마음 카드는 앞면에 제주어 그림 문자와 제주어 마음 표현, 뒷면에는 표준어 마음 표현과 설명, 제주어로 묻고 답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보기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나와 너의 마음 보기’, ‘제주어 마음 말하기’, ‘제주어 마음 느껴보기’, ‘마음 곱을락’등 학급 구성원 전체가 상황에 따라 짝 활동, 모둠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 카드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 자료 제작에는 현장 교사들과 그림책 교육 활동가가 함께 참여하여 초등학교 교실 수업과 학급 운영에서 활용하기 좋은 ‘마음(감정) 카드’의 형식으로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그리고 되도록 긍정적 의미의 제주어를 제시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주어로 구성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해 지난해 3월, 학교폭력 및 교육 활동 보호 지원을 위한 『화해조정지원단』을 발족한 이래 20명의 위원이 총 95건 지원 중 88건(92.6%)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정하고 화해시키는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화해조정지원단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조정 지원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대비 심의 비율은 2022년 49.9%(180건)에서 2023년 40.4%(156건), 학교장 자체 해결 비율은 2022학년도 50.1%(181건)에서 2023학년도 59.6%(230건)로 나타나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화해조정지원단은 경미한 학교 폭력 사안일 경우에 학교에서 조정 지원을 요청하면 대상자와의 예비 조정, 본 조정 단계를 거쳐 학교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화해 분쟁 조정을 실시한 학교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화해하고 관계 회복이 원활히 이뤄져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화해조정지원단』은 2024학년도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바른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2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월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4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24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대입제도와 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대입 설명회이다. 도내 지역별 고교생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개최하고, 제주시는 대상 학년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읽고 분석하기, 지원 가능 대학 및 대입전형 탐색하기 등과 같은 대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과 파견 교사들이 강사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대입에 대한 다양하고 세부적인 정보를 담아 2024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별도 제작하여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도교육청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과 18일 도내 초·중·고 학업 중단 예방 관련 업무 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업 중단 예방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4년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 매뉴얼 개정 내용,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방법 및 주요 내용, 학업 중단 학생 발생 시 업무 처리 절차 및 지원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소개했으며 학업 중단 학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학업 중단을 한 이후에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및 교육, 자립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교육지원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과 함께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청렴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제주교육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민, 학부모,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2년의 임기 동안 학교 종합감사 참여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하는 김광수 교육감은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도민감사관 활동의 시작을 격려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청렴도민감사관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우수사례 특강과 더불어 2024년 중점 감사 방향과 분야별 감사기법·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운영 계획 및 청렴 제주교육 추진과제 안내 등 감사 역량 강화 연수도 이뤄진다. 김광수 교육감은 “청렴도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의견 제시는 청렴한 제주교육의 밑거름이 됨을 강조하면서 제주교육 청렴도가 도민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9일 새봄 새 학기 맞이‘늘봄 작은 음악회’를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김광수 교육감,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일 창단한 전국 최초의 공공분야인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점심 식사 후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직원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문화공연이지만 도교육청과 도청 직원들이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또한 양 기관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