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바른 글씨를 찾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어린이 바른 글씨 교실’을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강의 첫날인 17일에는 캘리그라피를 이해하고 기초선 긋기와 짧은 문장을 에코백에 쓰기 활동을 했다. 그 외의 시간에는 풍선, 머그잔, 엽서, 그립톡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캘리그라피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 어린이 참여자는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씨 쓰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함께 글씨 교정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이 지난 2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에 선정되어 여름방학 중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서 및 전문 강사와 함께 주제 도서를 읽고 독서 토론을 하며,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코딩 작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체험한다. 이번 공모 사업 운영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시책인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과 연관하여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독서와 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지역의 특성상 우수한 강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이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제주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물 환경 체험을 운영한다. 18일 학습의 시작으로 첫 참가 대상자인 제주삼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맞이했다. 2024 실물 환경 체험학습은 참가자 사전교육,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소품 만들기(DIY) 시간, 실물모형 체험학습으로 내실 있게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소품 만들기(DIY) 시간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자신만의 소품(토끼 모양 이름표, 열쇠고리)을 만들며 영어를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공항, 병원, 환전소, 백화점, 레스토랑, 식료품점 등 실물 환경으로 재현한 체험학습실에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생한 영어 표현을 활용하며 원어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첫 실물 환경 체험학습에 참여한 삼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실물 환경이 실감 나고 직접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니 좋았다”,“실용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다양한 환경에서 영어로 말하고 활동하니 즐거웠다”,“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및 경력이 짧은 보건교사 배치학교 지원을 위하여‘함께 해요, 학교보건! & 학교 상황별 응급처치’를 주제로 2024년 제1회 학교보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학교보건 컨설팅은 제주시 관내 초‧중‧고 신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기 초 교육활동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엮고, 전반적인 학교보건 업무 시스템을 이해하고 실제 수행해 본 업무의 어려움에 대해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현직의 경력이 풍부한 보건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현장감 있는 연수로 운영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신규 등 경력이 짧은 보건교사들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던 분야 중심으로 2024학년도 전반기 중 총 4회의 학교보건 컨설팅을 준비하여 ▲보건 교육 수업 나눔 ▲요보호 학생 관리 ▲바른 자세와 바르게 걷기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력 보건교사를 주축으로‘학교보건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속 운영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늘봄학교 업무담당자인 기간제 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 및 학생 이해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 및 원격 연수, 멘토링 운영 등 총 30차시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집합 연수는 초등 교육과정의 이해, 생활 교육 등으로 진행되고, 원격 연수는 놀이로 함께하는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부모 상담 기법과 이해 등 실제 교육활동 연수를 통한 기간제 교사의 교직 전문성 제고 및 직무 수행 능력으로 학교 현장 적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멘토링 운영은 학교 안에서 멘토가 멘티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언과 자료 제공으로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며 학교 현장의 대처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늘봄학교 기간제 교사 연수를 통해 기간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도내 초·중·고 31교 136학급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지난 11일 서귀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2교로 총 31개교에서 실시하게 된다. '2024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 교실'은 전년도 운영 결과에 따른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제주 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 해녀 항쟁 △조천 만세운동 △을묘왜변 제주대첩 등 6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가 소재한 지역 관련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명예 교사를 배정했다. 지역 역사교육에 조예가 깊은 역사 관련 퇴직 교원으로 구성된 제주 항일운동 명예 교사 5명이 해당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2차시 연속수업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소재한 지역 역사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제주 항일운동, 을묘왜변 제주대첩 등 제주지역 역사의 중요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올해 운영 목표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문화예술·자연 속 어울림 교육’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운영과제로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교육 △ 자연과 함께하는 도전·생태 환경 교육 △ 예술적 감성을 기르는 예술 영재교육 △ 행복을 더하는 평생교육을 추진한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교육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교육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교육 가족을 위한 명품 뮤지컬, 해설이 있는 명화 이야기,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계획하여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며 기쁨과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 융합 교육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2024 문화예술과 디지털 융합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PC 악기 만들기(초4~6학년)’, 로봇을 다양하게 설계‧조립하고 코딩으로 컨트롤하는 ‘즐기면서 배우는 로봇 이야기(중1~3학년)’를 운영한다. 그리고 미래 산업과 연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4·3 평화·인권교육을 통해 전국화, 세계화를 확대하고,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4·3 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도교육청은‘4·3평화·인권 교육주간’을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운영한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난징 학생과 교원 26명의 제주 방문을 시작으로 4월 3일 전국 시도교육감 4·3 추념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76주년 4·3을 추념하는 대형 현수막을 본관 건물에 게시, 추념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추념 문구는 “ 4·3의 정신을 가심 소곱에, 평화와 인권을 세계 소곱에!”로 제주어를 넣어 4·3의 정신이 전국 및 세계로 확산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4·3교육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필수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교과 융합 4·3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교육, 마을 4·3 유적지 기행, 등 각급학교에서는 다채로운 4·3 교육활동이 운영된다. 본청과 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는 추념일에 맞춰 조기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관리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18일 유치원 원감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감은 늘봄학교 업무와 디지털 수업 혁신 등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몸으로 학교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원)감들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했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화의 시간 운영에 이어 제주 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육 정책 공유의 시간에는 늘봄정책, 2024년 달라지는 교육 활동 보호, 사례로 알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정서 위기 학생 지원방안 등 정책 안내가 이루어졌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교육 혁신의 중심은 교실 수업에 있다. 교사의 동의를 얻어내지 못하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하다”라며“학교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참된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사들의 참된 교육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원)감 선생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024년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비전을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으로 정하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융합과학 영재학급 신설 운영 △융합과학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연구-학교 평가 △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 △수학 체험의 날, SW 체험의 날 운영 등의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신설하여 기존 초등과 중등 정보 영재학급과 함께 운영한다. 융합과학 영재학급에서는 주로 물리, 공학, 환경을 융합하여 전자기학 이론 및 실험,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IoT)1 , 과학 영상 스토리텔링 교육에서 프로젝트 중심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핵심 지식을 기반으로 학생이 실생활의 문제를 협동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탐구역량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도내 4개 권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전문가(교수, 연구원)와 함께하는 '융합과학 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