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0일 본교 2023학년도 김서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학교를 방문한 김서아 위원장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한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월룡 교장은 “그동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교발전에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학생들을 위하여 선뜻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김서아 위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기탁금으로 학교발전을 위하여 유용하게 잘 활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3월 30일 10시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란희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책 작가랑 놀자”신청자를 모집한다. 정란희 작가는 『무명천 할머니』 외에도 『오월의 주먹밥』, 『비밀 전학』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작가와의 강연은 4·3 76주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4·3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제주에서 일어난 아픈 현대사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4·3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동백꽃 엽서 꾸며보기 및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모집 대상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3월 21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 치유와 통합이라는 4·3의 가치를 더욱 되새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월 21일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2024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길 진로체험처’ 안내지도를 제작·배포한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체험처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처 및 체험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체험처·학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꿈길(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이용 방법, 꿈길 내 제주시 지역에 소속되어 있는 191개의 진로 체험처의 위치, 진로 체험처의 정보를 포함한 안내 지도를 휴대하기 편한 구조로 구성(16면)·제작했다. 체험처를 유형별 기준으로 분류하여 열람할 수 있게 했으며, 교육 기부(무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진로 체험 인증 기관에 대한 안내를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단위 학교에서 원하는 진로 체험을 쉽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보완하고, 지속적인 체험처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지역사회 실생활 중심의 진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정서 위기 학생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학생마음건강센터를 강화했다. 학생마음건강센터는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전문가와 상담 인력 7명으로 구성되어 ‘학생긴급심리지원’을 돕는다. 학생마음건강센터는 주 1회 도교육청 위촉전문의(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와 학생의 정서 위기 문제에 대한 내부·외부 원인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례 회의를 거친 후 전문적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 긴급 심리 지원(구 마음건강 통합관리) △학생 응급심리 지원 △위기 학생 사례관리 및 상담 △학교 자문(마음 건강 지원 컨설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도 연 7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마음건강센터는 상담과 진료 등의 전문기관 치료가 필요하지만, 치료받지 못하는 학생과 고위기 상황으로 일상적 교육 활동 참여가 어려운 학생 등을 발굴하고, 치료 및 상담 지원을 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드러나는 정서 위기 상황의 원인은 점차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본원)에서 도내 초·중·고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 과학교육 설명회’을 개최했다. '2024학년도 제주과학교육 설명회'는 첨단시설을 갖춘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조성 사업인 미래 지능형 과학실험실 구축, 과학동아리 지원 등 각종 과학교육지원사업 안내, 과학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일환으로 진행된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 활용 연수’, 과학 관련 행사 및 대회 안내, 과학 관련 교육연구회 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도내 초·중·고 과학 교사들은 새 학기 적응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과학교육 지원 사업 및 올해 새롭게 변화되는 과학교육 정책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으며, 현장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모든 학교가 첨단 시설을 갖춘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도내 과학 교사들의 네트워크 구축 등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독도 사랑의 마음과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독도』 교재를 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독도 교육은 관련 교과(군)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연간 10시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배부되는 『독도』 교재는 △우리나라 영토로써 독도의 중요성 △독도의 역사와 옛 문헌 및 지도를 통한 독도 사료 탐색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 수호와 보존 방법 등을 다양한 체험활동 자료와 더불어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 20차시 분량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독도 교재는 독도의 지리적 내용, 세계와의 관계, 독도의 역사 및 독도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대화와 토론 방법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독도 활성화 교육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0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다섯 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설립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관계 법령과 주요 심의 기준에 근거하여 학사 운영 계획, 학생 충원 및 교원 모집 계획, 재정 운영 계획 등 법인이 제출한 서류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동안 4차례 자료 보완을 요청하며 강도 높은 심의를 진행해 온 심의위원회는 신규 국제학교 설립계획을 최종‘적합’으로 심의 가결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다섯 번째 국제학교가 될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은 민간자본 100%로 운영되는 최초의 국제학교로 과학과 예술교육에 중점을 둔 STEAM교육과정(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인문학/예술을 더한 종합적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책임 있게 구현되고 제주 공교육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아침 체육 활동 활성화의 일환으로‘제주 아침 체육 활동’플래시몹 안무 공모전을 운영한다. 공모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학생들이 팀을 꾸린 후 '제주 아침 체육송' 플래시몹 안무를 창작하여 출품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최종 선정된 팀의 안무(초등 1팀, 중등 1팀)는 ‘제주 아침 체육 교육 영상 자료’로 제작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제주 아침 체육 활동’플래시몹 안무 공모전이 아침 체육 활동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 및 사회·정서적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19일 작가 소엽 신정균 선생님과 함께 ‘제주어 급훈, 예쁜 제주어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 학생들은 작가님과 함께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학급 급훈을 써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자유로운 필체로 제주어를 쓰는 작가님을 본 학생들은 글이 너무 아름답다며 제주어를 더 아끼고 사랑하고 다짐했다. 작가님 또한 밝고 맑은 얼굴의 학생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동광초등학교는 제주어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2년간 '아하! 제주多'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 기르기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제주어 급훈, 예쁜 제주어 쓰기 행사로 학급에서 제주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자주, 함께 말해봄으로써 제주어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엽 작가님은 사라지는 제주어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제주어 가치와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교육청 후원으로 ‘학교 비전’ 및 ‘제주어 약글’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전시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19일 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신학기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서중학교 학생 자치회 및 교사,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사)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버프)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등굣길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강문식 교장은“교육 공동체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학교폭력과 비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라며“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