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산림청은 (현지시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에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해 120여 개 회원국과 함께 산림분야 의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COFO)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써 국제 산림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 세계 대륙별 산림 관련 정보 및 통계를 발표하는 정기 회의다. 이번 제27차 산림위원회의 주제는 ‘혁신을 통한 산림해결책 가속화(Accelerating Forests Solutions through Innovation)’로 주요의제는 △2024 세계 산림현황 △농업과 임업 간의 연계 △바이오 경제에 대한 산림의 기여 증진 △통합 산불관리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 제16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 등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이번 본회의에 앞서 지난 1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캐나다, 오스트리아, 호주 등 국제기구 및 주요 회원국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지속가능한 목재경험과 도전’이라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외교부는 2024년 파리 올림픽 계기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리 임시영사사무소는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막식 D-2~폐막식 D+1) 총 20일간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청사 내에 설치되며, 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필두로 외교부·소방청·경찰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 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3개조로 나누어 파견된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7월 16일 홍석인 대표 주재로 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대테러센터 등 참석 하에 파리 임시영사사무소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 유의사항 안내, 대테러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홍 대표는 발대식에서 신속대응팀원들에게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밖에서 뛰는 또 하나의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져줄 것과, 테러 위협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올림픽 관람 및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 영사사무소는 ▴우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보훈부, 통일부, 국방부와 함께 ‘유엔군 참전의 날(7. 27.)’을 계기로 덴마크와 독일, 이탈리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 5개 유엔 참전국 언론인 6명을 초청해 대한민국 안보와 보훈, 통일 분야에 대한 취재를 지원한다. 특히 보훈부의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 기간에 맞춰 언론인을 초청해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세계에 알린다. 보훈부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9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판문점 방문, 전쟁기념관 헌화 및 추모,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탈리아의 파노라마(Panorama), 필리핀의 데일리트리뷴(Daily Tribune), 튀르키예의 시엔엔 튀르크(CNN TURK), 덴마크의 위켄다바이센(Weekenda-visen), 독일의 이펜 미디어 그룹(Ippen Media Group) 소속 기자와 방송인 6명은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재를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7월 16일 관리소 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 확산 및 청탁 근절, 청렴 의지 제고를 위한 '경찰공무원 초청 반부패·청렴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교육은 관리소 직원들 스스로가 청렴한 행동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경북경찰청 내부 강사인 청문감사인권담당계 소속 최서현 행정관이 직접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공직자 반부패·청렴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직장교육을 계기로 청렴한 직장문화와 공직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환경·기후변화 등으로 국민 안전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잠재적인 재난위험 요소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에서는 국․내외 언론 등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 3개를 선정해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는 화물열차 사고로 인한 위험물 유출이다. 최근 해외에서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고, 국내에서도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 특히,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가 도심지 인근에서 탈선하는 경우 유독가스 유출과 인근지역으로의 확산, 연쇄 화재·폭발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화물열차 관리기관과 위험물 유출 대응기관 간 정보공유와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위험물 용기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등 화물열차 위험물 유출 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연안여객선 이용을 위해,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시행한다. 올해 하계 휴가철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총 81만 9천여명(하루 평균 약 4만 5천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예비선 5척을 추가로 투입하여 여객선을 137척까지 확대 운영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7.3% 증가된 14,568회까지 확대하여 여름 휴가철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날의 여객선 항로별 운항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를 전국 연안여객터미널 내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특별교통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후 ‘섬 여행 영상 공모전’에 지원한 여행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이용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4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법제처는 국민들이 관공서에 서면으로 제출하는 신청서, 동의서 등을 전자적 방법으로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신청 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17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발굴된 정비 대상 과제 중 국민에게 부담이나 불편을 주는 법령이 포함된 과제를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법제처가 주도하여 한꺼번에 여러 법령을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입법 절차를 진행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먼저, 관공서에 서면으로 제출하던 신청서, 동의서 등을 전자적 방법으로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사례) 암 환자가 관할 보건소의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의료비 지원 신청을 대리하도록 하려면 대리 신청에 필요한 동의서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전자적 방법으로도 제출이 가능해진다. 다음으로, 각종 신청 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본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하거나,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서 인감증명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준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는 7년에 걸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2017년~2024년)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4단계 사업의 건설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하여 세관·출입국·검역 기관(CIQ), 항공사, 조업사, 건설사 등 유관기관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로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부터 제4활주로 신설,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포함한 4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량(국제선 기준)은 1억 6백만명(기존 7,700만명, +29백만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4단계 사업의 공정률은 97%(2024년 6월말 기준)로 제4활주로는 이미 건설완료(2021년 6월)하여 운영 중이고, T2 확장사업의 경우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설 운영을 준비 중이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CIQ 기관, 항공사, 조업사 등 유관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정부는 7월 23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장애인 고용 부담금 부과‧징수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를 신설하며, 체납 시 연체금을 체납 일수에 따라 부과하도록 개정하고, 법률 용어 등을 정비한 것으로, 이는 '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2022년 6월 시행) 내용을 반영하여 법령 간 체계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7월 23일 충남 음성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추석 성수기를 대비하여 한우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우 도매가격 약세상황 지속에 따른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가 한우가격 인하를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 농협 축산물공판장 관계자 등과 한우 수급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박 실장은 공판장 관계자와 논의 과정에서 경매사에게는 공판장 운영의 근간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취지에 맞게 적정한 한우가격의 평가와 경락자 결정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에게는 즉각적인 매수와 분산을 통해 소매처에서 한우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판장에 대해서는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이 평시보다 한우를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기 동안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 조정하는 등 유동성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농협경제지주에 대해서는 한우 소매가격 인하를 소비자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활용한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 개최, 농협 하나로마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