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감귤 농가들의 감귤원 방풍수 정비 수요를 반영해 올해 1회 추경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방풍수 3만여본을 정비한다. 앞서 제주시는 상반기에 방풍수 정비사업 보조율을 60%에서 90%로 상향하고, 예산도 전년 대비 1,200% 증액된 6억원을 투입해 178농가 ·1만7천여본 정비를 완료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방풍수 제거 작업은 과원 주변의 자연경관을 확보하고, 냉해 피해 요인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꽃가루 날림 현상이 없어져 농가들의 사업 만족도와 관심이 높아졌다. 아울러 감귤 농가들의 수요 증가로 하반기 132농가·1만2천 여본을 추가 선정해 올해 말까지 정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보조율 90%로 대대적인 방풍수 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고품질 감귤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꽃가루로 인한 도민 건강 악화를 해소하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감귤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지속적인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1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에 착공해 8월 말 완료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을 시행한 후 미비한 사항들을 보완하여 11월부터 본격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료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요금은 최초 1시간은 무료이고 이후 초과 15분마다 300원씩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며 주말과 대형 행사 시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의 요금체계를 비교해 이용자들의 부담이 적은 부설주차장 요금제를 적용했다. 인근 상가 이용자 및 민원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1시간을 무료시간으로 정했다. 종합경기장 내 입주 기관에 회의 등 업무차량은 할인권을 배부해 주차요금을 감면할 예정이며, 직원 차량에 대해서는 월 정기권을 50% 할인된 5만원으로 책정해 주차요금 부담을 줄였다. 종합경기장 주차장은 무인 주차 시스템을 적용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신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7개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발전계획을 통해 도출한 공동체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개발(5억), 종합개발(10억), 제주다움복원(20억) 3개의 사업을 마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신규로 선정된 마을은 ▲자율개발사업(5억 원)에 애월읍 금성리, 조천읍 대흘1리, 추자면 신양1리, ▲종합개발사업(10억 원)에 애월읍 광령1리, 도련1동, ▲제주다움복원사업(20억 원)에 조천읍 교래리, 조천읍 선흘1리로 총 7개 마을에 75억 원이다. 선정된 7개 마을은 현재 시행 1년 차에 필요한 사업비 예산 편성안을 제출했으며, 연차별로 각 마을의 시행 단계에 따라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부터 선정된 마을 14개에 159억 원을 투입해 추진중이며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총 4개 분야의 지원을 통해 마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183개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자 업소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3만 원을 지급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 지원 물품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해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업소는 음식업 147개소, 이미용업 20개소, 숙박업 11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3개소 총 183개소이다. 특히 이번 인센티브는 신규업소에만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업소뿐만 아니라 전체 업소에 대해 지급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 이메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평가 후 11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상수도 사용료 매월 최대 50톤(68,000원) 감면, 맞춤형 물품 지원, 위생 방역(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운영으로 타지역 유망 스타트업 5개사를 서귀포시로 유입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매해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서귀포시로부터 자금 지원, 사무공간 제공,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는데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후에 서귀포시로 사업장을 이전 하면 된다. 이 결과 서울, 경기 등 타 지역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10명의 직원들과 함께 2023년부터 서귀포시에 새로운 터전을 잡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40세 이상 중장년 우수창업자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예비창업자 5개팀이 2023년 창업에 성공하여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이처럼 서귀포시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망기업을 유입하고 지역 초기창업기업을 선도형 경제 주체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24~2025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의 조기 정착을 실현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연구-지도-민간이 수평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농업의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국 6개 시·군에 2년간 국비 5억 원이 지원된다. 2024년 신규 추진 시·군은 지난 5일 선정됐으며,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 성산일출봉농협과 협력해 ‘국내육성 신품종 감황 확대 보급 및 안정생산기술 정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신품종 골드키위 ‘감황’이 안정적으로 생산돼 소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까지 현장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시기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 재배기술 정립에 나선다. 현재 감황 재배농가에서는 이상기상으로 인한 생육장해, 불량 꽃가루 사용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와 생산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9월 20일 기준 지적공부상 토지이동 정리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토지이동이란 지적공부상 토지 표시를 새로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 하는 것으로써 필지가 나눠지는 분할, 일필지로 합해지는 합병, 토지형질변경에 의한 지목변경,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 등을 말한다. 올해 토지이동 정리 건수는 총6,112필지로 분할은 3,628필지로 전년 대비 16.7%가 증가했고, 합병은 1,022필지로 전년 대비 17.7% 감소했다. 또한, 지목변경은 1,415필지로 전년 대비 9.1% 감소했고,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사업은 38필지로 전년 대비 422.2% 증가했다. 한편, 증가세를 보인 토지분할 중 일반 민원 신청 건수는 2,005필지로 전년 대비 6.8% 감소한 반면, 공공용지의 대위 신청 건수가 1,623필지로 전년 대비 6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토지 이동 정리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토지이동 현황 등 부동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518호의 가격에 대해 9월 26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2023년 1월 1일 ~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토지분할․합병 등의 변동사항이 있는 주택 518호가 대상이며 공시가격은 844억 원으로 결정․공시됐다. 서귀포시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국토교통부 산정지침에 따라 지난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과 9월 1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9월 26일 개별주택 518호 844억 원을 결정․공시했다. 서귀포시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9월 26일에서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한국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노형‧함덕지구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 접수완료에 따른 경계조정 협의를 추진한다. 경계조정 협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각 토지에 대해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경계결정 협의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설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바 있다. 이의신청 토지는 제주시 노형지구 31건, 조천읍 함덕지구 6건 등 총 37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이의신청 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협의 등을 통해 이의신청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조정할 계획이다. 경계조정 협의가 완료되면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24년 상반기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하게 된다. 경계확정 후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한다. 면적이 감소한 토지는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증가한 경우는 조정금을 징수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조천읍 함덕지구(72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2023년 6월 1일 기준)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내 주택의 신증축, 건물의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변동사유가 있는 주택으로 총 주택가격은 1,037호․ 2,043억 원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6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11월 23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달